채인석 화성시장 “동탄~인천공항 30분 내 간다”

향남 거점 복안 우정산업단지 이미 허가
내년 선거 민주당 계열 인사 배출 전망
6일 오후 화성지역언론연대 간담회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화성시 동탄에서 인천공항까지 30분 내 통행을 예언했다. 인덕원선과 서동탄~동탄 연결 부분도 사실상 확정돼 있는데 내년 지방선거의 문제로 발표만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향남을 거점으로 만들 복안은 우정산업단지가 이미 허가가 났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배출될 민주당 계열 인사가 이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6일 오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화성지역언론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 등을 설명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6일 오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화성지역언론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채 시장은 수인선이 인천공항까지 들어갈 것이며 동탄까지 연결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그러면 30분에 동탄에서 인천공항까지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를 GTX화 할 계획은 화성시가 거의 완결했으며 국토부 청와대와 상의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 광역시장이나 지사들이 이 공약을 하게 되면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적으며 동탄을 수도권을 뛰어넘어 전국 거점 교통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한 추가 주차장이나 나머지 기반 시설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하면 이미지 지어진 뭔가를 뛰어넘는 것을 만들어 놓고 싶었던 심정에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광명시가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점이라 주창하는 것보다 서해안 복선철도가 역할이 더 클 것이며 서해안 복선전철은 단동으로 연결되는 국가 기관 철도망이자 물류 철도망이라고 설명했다.

향남을 거점으로 만들 복안은 우정산업단지가 이미 허가가 났으며 일본의 물류와 동남아 물류가 겹치는 지점이 있긴 하지만 그 물류의 대부분이 수도권이 올라올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항만을 만들고 서해안 복선전철을 우정장안첨단산업단지 항만으로 연결하면 부산항에 버금가는 물류 기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단동으로 연결하면 20년 정권 만들기로 했으니까 20년 정권가면 북한 열릴 거고 단동으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때 제일 핵심라인이 발안 장안 쪽으로 연결될 거라고 전망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평가서 받고 있고 프레젠테이션과 인지도 조사도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내부 고객인 공무원 평가는 아직 시작했다는 소리 못 들었으며 그 평가대로 얼추 결론이 날 것이고 경선으로 갈 것인지 단독 출마가 될 것인지는 평가에 따라 일정 부분 결론이 날 것이라고 했다.

채 시장이 원천배제 되더라도 다음은 민주당 계열에서 나올 것이고 그러면 채 시장의 역할 있을 것이며 다음 시장이 연계해갈 정책만 해 채 시장이 아니더라도 이 정책은 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 채인석 시장과 화성지역언론연대 회원사 대표들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채 시장은 “단단한 언론의 토대가 민주사회의 밑거름”이라며 “시와 의회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언론이 채워줘야 한다. 건전한 비판은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화성지역언론연대는 화성인터넷신문, KNS뉴스, 화성뉴스, 화성저널, 중앙뉴스타임스, 와이뉴스로 구성됐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시민의 공정한 알 권리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