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8월 26일 제438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약국개설자가 의약품의 과다 소비를 유도하여 의약품을 남용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표시 등을 약국의 고유 명칭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약국의 기능을 왜곡하고, 소비자가 의약품을 마치 공산품처럼 인식하게 하여 의약품 사용 및 약국 방문의 기준을 본인의 건강 상태나 약사(藥事) 서비스가 아닌 가격으로만 판단하게 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약사법」 개정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공포 후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약국 개설등록을 하려는 자가 약국 명칭과 관련하여 이 법률을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구청장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며, 기존에 금지되는 표시를 사용하고 있는 약국 개설자에게는 이 법 시행일부터 6개월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적용한다. 정은경 장관은 “이번 약사법 개정은 최근 창고형 약국으로 인한 의약품 남용 우려 등 사회적 부작용 문제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26일 광릉숲 초입 부평생태습지에서 남양주시와 지역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릉숲 외래식물 제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수목원, 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부평생태습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을 직접 제거했다.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은 빠르게 확산해 주변 자생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일대를 뒤덮을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외래식물이다. 특히 단풍잎돼지풀은 많은 양의 꽃가루를 발생시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생태계 보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측면에서도 관리 필요성이 높다. 이번 활동은 관계기관 중심의 외래식물 관리를 넘어 지역 주민이 광릉숲 생물다양성 보전에 직접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영섭 광릉숲관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광릉숲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직접 실천하는 계기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8월 27일 제주도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 및 치료,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넓은 해역을 이동하며 살아가는 대표적인 해양생물로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서식지 훼손 등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현존하는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도 국내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거북 야생개체군 회복을 목표로 매년 민관협력을 통해 바다거북을 자연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이자 ‘해양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인 아쿠아플라넷 여수·제주와 SEALIFE 부산 아쿠아리움과의 협력을 통해 바다거북 3종 총 12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바다거북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야생 복귀를 돕기 위해 사람과의 접촉 없이 개체 스스로 바다로 이동하는 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방류개체에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하여 바다거북의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는 향후 바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8월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이란, 습지보호를 위한 람사르 국제협약을 기념하여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 지정된 세계기념일이다. 우리나라 또한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필요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습지 보전,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이라는 주제로, 2023년 말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오조리갯벌이 위치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오조리갯벌은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며 풍부한 해양생태계를 보유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보전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장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수산부 황종우 장관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위성곤 도지사,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제주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가
[와이뉴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기후특성과 미래 전망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10년(2016~2025년)간의 기상청 해양기상부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연평균 해수면 온도가 높았던 상위 4개 연도가 모두 2021년 이후에 집중되는 등 해수면 온도 상승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우리 바다의 특성 변화는 평균 해수면 온도의 상승뿐만 아니라 해양열파 등 이상기후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나거나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높인다. 따라서 이번 분석에서는 지난 35년(1991년~2025년)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와 해양열파의 발생 특성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특성 변화까지 살펴보고자 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와 해양열파 발생 특성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1991~2025년의 전지구 일평균 해수면 온도 자료를 활용했고, 미래 전망(~2100년)에는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의 전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대해 상세화한 지역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했다. 최근 10년(2016~2025년) 우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가을철 유행에 대비하여,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16주간) 전국 18개 지점에서 매개체인 털진드기 감시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3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7개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와 협력하여 털진드기 발생 현황을 감시하고 매주 감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시는 논, 밭, 초지, 수로 등 사람의 야외활동으로 털진드기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채집된 털진드기의 발생밀도와 종별 분포 등을 분석한다. 매주 확인된 털진드기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의 '감염병 매개체 감시 주간 소식지'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3,000~6,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증가하는 10월과 11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 감염 후에는 일반적으로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 대도약,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BC는 매년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바이오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5천 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바이오의약품 최신기술과 산업 동향, 규제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 소통의 장이다. 이번 GBC에서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 혁신기술이 실제 제품 개발과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의 역할과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세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GBC 스페셜: K-바이오 혁신 리더스 토크’를 새롭게 마련해, 우리 기업의 성공과 도전 경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n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5년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현황과 특성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은 '2025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8월 26일에 발간한다. 이번 통계는 손상 예방 정책 수립 및 활용을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 온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로, 손상의 원인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예방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된다. 조사에 참여하는 29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총 98,615명이며 이중 입원한 환자는 23.8%(2024년 23.7%), 사망한 환자는 2.3%(2024년 2.6%)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가 56.0%로 여자(44.0%)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70-79세 9.9%, 80세 이상 9.5%)이 19.4%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0-9세(17.2%)가 높은 비율을 차지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고령층과 어린이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손상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입원이나 사망 등 중증의 결과로 이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의 손상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2025년 통계부터 기존 ‘70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주관으로 실시한 제2차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 1주년을 맞이하여,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대상 국제보건규칙(IHR) 세미나를 개최한다. WHO 합동외부평가는 감염병 대응뿐만 아니라 모든 건강위험(all-hazard)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비·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국제 평가이다. 대한민국은 작년 8월 실시된 제2차 평가에 12개 부처가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았으며, 평가 영역별 권고사항 및 우수한 역량의 지속 발전을 위한 6개 핵심 권고안을 제시받은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제보건규칙 이행을 총괄·조정하는 국가 IHR 당국(National IHR Authority, NIA)으로서, 감염병 위기 대비 역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영역별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6개 핵심권고안을 포함하여 19개 영역 전반에 걸친 권고사항이 원활하고 체계적으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특히 이번 절기부터는 학령기 청소년의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존 ‘생후 6개월~13세’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대상 연령을 ‘생후 6개월~14세(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9월 21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를 시작으로, 9월 28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10월 12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로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6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감염관리 우수사례 공모전'과 '감염관리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의료관련감염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의료부담 증가를 초래할 수 있어 지속적인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환자의 의료이용 증가와 다제내성균 확산 등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위생, 개인보호구 사용, 환경관리 등 기본적인 감염관리 수칙을 의료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감염관리 활동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종사자가 참여하는 감염예방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2026년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관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감염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우수사례(손위생 향상활동, 다제내성균관리 등)와 촬영 기반의(일반 영상 및 AI 활용 영상 가능) 감염관리 숏폼 영상 콘텐츠 두 가지로 진행되며, 작품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nb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수산물 가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2만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출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수산물의 공급을 늘려 시장 가격을 안정시키고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부담을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품목별로는 명태 15,700톤, 고등어 1,500톤, 오징어 1,700톤, 갈치 800톤, 조기 200톤, 마른 멸치 100톤을 공급한다. 특히 고등어 필렛, 동태포, 통코다리 등 손질부담을 줄인 제품도 함께 공급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축 물량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도매시장 등을 통해 공급되며,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 수산물을 공급한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수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립보건연구원-보건복지부 협업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운영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마련한 연구 표준 절차를 최신 연구 환경과 기술 변화를 반영해 한층 강화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질병의 발생과 진행을 이해하고 새로운 예방·진단·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데 활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연구 결과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 전체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표준화가 중요하다.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은 연구기관별 분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차를 줄이고, 연구를 통해 생산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실무 지침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연구 범위 확대와 변화된 연구 환경 및 사업 운영 기준을 반영해 기존 내용을 전반적으로 보완·현행화했다. 특히 기존 세균(박테리옴, Bacteriome)과 바이러스(바이롬, Virome) 연구 영역에 진균 연구 영역(마이코바이옴, Mycobiome)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