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참여자 중 수신에 동의한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리포트’를 시범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통계 생산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하여 국민에게 실질적인 건강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선순환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올해 시범사업 목표인 1,500명을 대폭 초과하여 약 10만 명의 국민이 맞춤형 건강리포트 수신을 희망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신청자 전원에게 리포트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AI 보건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성과이다. 이번에 발송되는 리포트는 지난 20년간 누적된 500만 건 이상의 국가건강조사 빅데이터를 정제하여 AI 학습용 핵심 데이터로 구축하고, 질병관리청 내에 도입된 고성능 GPU 서버를 통해 분석한 결과물이다. AI 모델은 개인의 신체 지표와 생활습관을 정밀 분석하여 고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며, 거주지 및 성별·연령이 유사한 ‘또래 집단’과 비교한 내 건강 위치를 직관적인 신호등과 그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선박 검역을 감염병 위험도 중심으로 정비하고, 선박 위생관리체계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추어 표준화하기 위한 '검역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31일 공포한다. 그간 선박 검역 시에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검역관리지역’ 선박도 선원을 교대할 때마다 일괄 승선검역을 실시해 왔다. 이는 미국·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과도한 규제승선으로, 선박 운항 및 하역 지연에 따른 해운업계의 불편뿐만 아니라 검역관의 해상 승선 안전사고 우려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1년간 해상 승선검역 중 ‘검역관리지역 선원교대’로 인한 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의사환자가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2026년 10월 1일부터 선박 승선검역 대상에서 ‘검역관리지역에서 선원 교대가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 검역감염병 환자·사망자 발생 또는 매개체가 서식하는 경우, 선박위생증명서를 소지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등 검역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 선박’에 승선검역을 집중 실시하도록 개선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여 척의 저위험 선박이 서류
[와이뉴스]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8월 29일 섬유패션클럽(한국섬유산업연합회 17층)에서 기후시민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제 토론에 돌입했다. 기후시민회의는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시민 200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 16일 발대식 이후 20명의 ‘기획참여단’을 중심으로 지난달 ‘2026년 기후시민회의 공론화 의제’를 선정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기후시민회의 토론회’ 현장을 찾아 시민이 직접 기후 의제를 정하고 숙의를 주도하는 공론화 방식의 의미를 강조하고, 참여 시민과 자문단을 격려했다. 이날 ‘숙의참여단’은 3대 의제별 이해관계자 발표를 바탕으로 토론을 펼쳤다. 숙의참여단은 향후 3개월 동안 이들 의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총리는 분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 중인 ‘숙의참여단’을 차례로 찾아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무엇을 바꿀 것인가’ 못지않게 ‘어떻게 함께 결정할 것인가’가 중요한 만큼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참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공공 감염병 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공공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검사 수요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지자체 감염병 검사기관으로, 매년 140만 건 이상의 법정감염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검사에 특화된 실험실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각 기관이 안정적으로 표준 운영체계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감염병 실험실 검사 전반의 운영 수준과 검사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2025년부터 시범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기관 평가는 검체 접수부터 검사 수행, 결과 보고에 이르는 검사 전 과정에 대한 것으로,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검사 인력·시설·장비·검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시범평가에서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도입된 표준 운영체계와 실험실 운영결과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와이뉴스] 한국전력이 해양수산부,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 한전은 8월 28일(금)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공기업 최초로'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바다숲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 해양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바다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 궁시도 해역에서 2026년부터 4년간 해조류 숲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 탄소흡수원 기반 확대 및 바다생태환경 개선 ▲ 친환경 바다숲 조성 공동 추진 및 지속가능한 관리 ▲ 바다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산업의 탄소중립을 넘어 바다숲
[와이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28일 오후 김성환 장관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관련하여 경기도 안성시 소재의 용인 국가산단 LNG 발전소 건설 예정지(용인시 남사읍·이동읍 일원) 인근지역과 에스케이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폐수 방류 예정지 하류(고삼호수)를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전력공급 시설과 발생하는 폐수 방류 등에 대해 지역주민, 농업인 등의 의견을 김성환 장관이 직접 듣고 지역·환경적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김성환 장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소 예정지의 인근지역인 안성시 양성면을 찾아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는 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서부발전이 각각 1GW 규모의 LNG 발전소를 건설하여 총 3GW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발전소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준비 중이다. 지역주민들은 LNG 발전소 건설·운영에 따른 환경영향 등을 우려하며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김성환 장관은 고삼호수를 방문하여 에스케이하이닉스 용인 반
[와이뉴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8일 민·관 협력을 통한 바다숲 조성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4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 장관을 비롯하여,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희신 태안군수,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수산자원과 생물다양성 증진 및 탄소중립 기여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 해조류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해양수산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각각 6.5억씩 총 13억을 투입하여 충청남도 태안군 궁시도 해역에 바다숲 1.55㎢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사업 수행과 관리를 담당하고, 태안군은 해당 바다숲이 조성이 완료되면 주기적인 점검과 해조류 관리 등을 통해 바다숲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황 장관은 “이번 협력은 바다숲 조성을 통해 정부와 민간, 공공이 함께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바다숲 조
[와이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28일 오전 김성환 장관이 수도권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보급 잠재량을 보유한 시화·화옹 지구(화성 만세구 소재)를 방문하여 보급 여건을 점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태양광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4월 22일 국무총리가 시화·화옹지구를 방문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주문한 데 이어, 대규모 재생에너지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 장관은 시화·화옹지구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은 국가적, 시대적 과제로서 정책방향이 확고하게 수립되어 있는 만큼 정부는 조속히 이행해 나가는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화·화옹지구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수도권에 대규모 전력생산 거점을 조성하고, 청정전력 공급과 관련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5년 국민 의료방사선 평가 연보' 발간을 하고, 2025년 국민의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가 총 4억 3,15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1인당 8.4건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한 수준이다.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연간 검사 건수를 수집하고, 검사 종류별 방사선 피폭선량(유효선량) 정보를 적용하여 매년 산출한다. 최근 5년간 의료방사선 검사는 2021년 3억 3,313만 건(1인당 6.4건)에서 2025년 4억 3,159만 건(1인당 8.4건)으로 약 29.6%(1인당 2건) 증가했고, 피폭선량은 2021년 136,804.73 man·Sv(1인당 2.64 mSv)에서 2025년 167,659.18 man·Sv(1인당 3.24 mSv)로 약 22.6%(1인당 0.60 mSv) 증가했다. 이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고령화, 건강검진 활성화 등에 따라 의료방사선 검사가 국민 의료에서 차지하는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검사 종류별 이용 현황을 보면 일반X선 촬영이 전체 검사 건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8월 27일 18시 부로 적조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같은 날 16시를 기해 경남중부 및 거제동부 앞바다 연안 2개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통영・거제 해역에 소규모 적조띠가 연안해역에 산발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수온상승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강우로 인한 육상 영양염이 공급될 경우, 적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적조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기존 종합상황실을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정부, 해양경찰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적조예찰 강화 및 확산추이 분석, △적조발생 해역 초동 집중방제, △어업인 대상 어장관리지도 교육 등 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남해 연안에 고수온에 이어 적조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예찰과 초동방제로 어업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식 어업인분들도 먹이공급량 조절, 적조 대응장비 점검 등을 통해 양식수산물을 철저히 관
[와이뉴스] 기상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지역에서 약 2주간 작은 규모의 지진이 이어짐에 따라 전문가회의를 통해 지진발생 특성과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지진활동 전망을 논의했다. 해남지역에서는 2020년 4월 26일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총 76회의 작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 14일부터 같은 위치에서 2020년과 유사한 형태의 지진활동이 이어졌고 23일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26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지진활동 진단과 함께 향후 유사사례 탐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강태섭 교수(부경대), 김광희 교수(부산대), 신동훈 교수(전남대), 이준기 교수(서울대), 장성준 교수(강원대), 홍태경 교수(연세대)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과 2026년 지진은 모두 길이 약 500 m, 넓이 약 300 m 범위 내의 작은 영역에서 발생했고, 2020년과 2026년 지진분포가 약간의 이격거리를 두고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두 지진분포 사이에서 23일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결과가 공유되어 대부분의 응력이 해소됐을 가능성이 있는
[와이뉴스]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양 기관이 생산·보유한 손상 및 응급의료 데이터의 연계·활용을 확대하고, 근거 기반 정책 수립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27일 질병관리청에서 체결한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공중보건 및 보건의료연구개발 중추기관으로서, 손상 발생 현황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의 다양한 손상조사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손상 발생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근거를 마련해 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국가응급의료통계를 통해 근거 기반 정책 수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의 폭넓은 응급진료 정보와 질병관리청 손상조사의 심층자료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여 손상 및 응급의료 현황을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책 근거 및 공동연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손상 및 응급의료 통합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 제공 및 공유 ▲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병(분디부교형)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지난 100일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한 분야별 대응 경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이투리 주(州)와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분디부교형) 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17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유행은 DR콩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유행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유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8월 24일자 WHO 발표에 따르면 에볼라바이러스병(분디부교형)은 DR콩고 6개 주(州)에서 확진환자 5,514명(사망 2,642명, 치명률 48%), 우간다에서 확진환자 20명(사망 2명, 치명률 10%), 프랑스에서 확진환자 1명(사망 0명)을 보고했다. 질병관리청은 WHO PHEIC 선언 직후 국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와 동시에 대책반을 구성하여 위기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했으며,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