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기상청은 7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적인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 기반의 국가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빈발하는 폭염·집중호우·산불 등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이를 국가와 지역의 정책 의사결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박정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처 간 협력을 통한 국가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기상청 노경숙 기후변화감시과장)과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의 국가 기후위기 적응 정책 연계 협력 방안(기후에너지환경부 이채원 기후적응과장)이 제안됐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영향인자 특성 조사와 기후위기 대응에서의 활용(건국대학교 최영은 교수) 및 지역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의사결정 과정과 기상청의 역할(전남연구원 유인상 전문위원)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국내 대응 협의회(K-IPCC) 전문분과의 총괄위원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3일 오전 9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여름철 농업분야 재해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늦게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6월30일, 중부지방은 7월1일에 장마철이 시작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6월30일 제주도에 최대 20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7월5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소관부서 및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등 재해대응기관과 16개 시도 지방정부와 함께 장마에 대비하여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 및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4월부터 장마를 대비하여 수리시설, 원예, 축산, 방역, 산사태, 산지태양광 등 분야별 취약시설 67천개소를 5월까지 1차 점검했고, 점검결과 미흡한 시설(13백개소)에 대한 보완조치를 6월말까지 완료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사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7월 5일 전국 집중호우 전까지 다시 한번 준비사항에 미흡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국민생명과 관련있는 수리시설, 산사태, 태양광 분
[와이뉴스] 기상청은 2026년 6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6월 전국 평균기온은 22.2 ℃(역대 7위)로 평년(21.4 ℃)보다 0.8 ℃ 높았으나, 가장 더웠던 작년(22.9 ℃)보다는 0.7 ℃ 낮았다. 6월 초와 중순에 기온이 크게 올라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지만, 5∼12일과 20∼26일에는 상층 찬 공기가 유입되며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였다. 1∼4일에는 태풍(제6호 ‘장미’)이 일본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 13일부터 다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상승했는데, 특히 18∼20일에는 최저기온이 평년 대비 크게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상고온이 발생했고, 강화, 원주, 청주 등에서 6월 중순 일최저기온 극값 1∼2위를 경신했다. 6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으나, 전국 폭염일수는 0.6일로 평년(0.7일) 수준이었다. 2024년과 2025년은 6월 전국 폭염일수가 각각 2.8일, 2.0일로 역대 1, 2위를 기록하며 6월부터 극심한 더위가 나타났던 반면, 올해는 최근 2년에 비해 폭
[와이뉴스] 질병관리청과 대한예방의학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지역 건강증진 및 건강격차 완화 해법 모색 등 학술활동 장려를 위해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논문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건강격차 완화’를 주제로 하며, 제출자격과 논문 제출 요건을 충족한 연구자 및 연구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9월 17일 개최되는'우수 논문 발표회'에서 구두발표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등에 게재하여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기한 내 응모 신청서와 논문을 대한예방의학회 우수논문 공모전 운영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 및 제출 서류 양식은 대한예방의학회 등 참여 학회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윤석준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공공데이터로,
[와이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일 강원 태백시 매봉산에 위치한 고랭지채소 재배단지를 찾아 여름배추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18~20℃)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걸쳐 연중 생산된다. 이 중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며, 폭우·폭염 등에 매우 취약해 생산량 변동성이 크다. 기상청(6.23.발표)에서는 올 여름(7~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비상 시 공급 물량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① 고랭지 배추 안정적 생산 지원 우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상재해·병해충 확산 등에 대비하기 위해 ‘농산물안정생산공급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여 약제, 멀칭필름, 예비묘(250만주), 공동방제단 운영, 가뭄대비 용수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농촌진흥청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하여 여름철 강원 고랭지 지역에서 매년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배추 씨스트선충 발생을 최소화하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한예방의학회와 공동으로 '2026년 대한예방의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예방의학 분야 학계가 함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건강정보 연계 빅데이터(K-COV-N)를 활용한 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K-COV-N은 코로나19 확진, 예방접종, 의료 이용, 사망 등 관련 정보를 연계하여 구축한 연구용 데이터베이스로, 코로나19의 건강 영향과 백신 효과·안전성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주관 세션에서는 '데이터로 연결하는 감염병 예방: 건강정보 연계 빅데이터의 구축과 개방'을 주제로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활용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K-COV-N 등 건강정보 연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장애인 등 취약집단의 코로나19 중증 위험도 분석 ▲장기이식환자 등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위험도 및 백신 예방효과 ▲코로나19 감염 및 m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26년 7월 1일부터 충청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 배치된 닥터헬기 2대를 기존 소형 기종(AW-109)에서 중형 기종(AW-169)으로 교체하여 운항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 배치된 닥터헬기는 2016년부터 각각 운항을 시작하여 지난 10여 년간 중증외상, 급성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응급환자 3,500여 명을 이송하며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기내 공간이 협소하고 운항 가능 범위가 제한되는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중형 기종은 기존 소형 기종보다 기내 의료공간이 넓어 의료장비 운용 여건과 의료진 처치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최신 기종 도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항공의료팀이 이송 과정에서도 인공호흡기 적용, 기도 관리,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를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운항 가능 범위가 반경 130km에서 270km로 확대되어 중증외상, 고위험임신 등 필요시 전국 단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질환 특성을 고려하여 항암제를 복용하는 등 항암치료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임상소견과 치료 이력을 바탕으로 산정특례를 재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현행 행정해석 등에 따르면 재등록 시 암 잔존 여부 확인을 위한 세포유전학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에만 재등록하도록 했으나, 학회 등에서 검사결과가 양성이 아니라 하더라도 암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며 항암제를 지속 복용해야 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현행 행정해석을 신속히 변경하여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최근 24개월 이내 항암제 처방 이력이 있는 경우 세포유전학검사 결과가 양성이 아니라도 담당 의사의 임상적 판단으로 재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러한 개정 해석은 이미 특례기간이 종료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해서도 적용하여 다시 신청하면 산정특례를 재등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개정 해석은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정은경 장관은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가 불합리한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의 구성과 운영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검역법 시행령'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감염병 유행 초기 단계부터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검역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 이상으로 발령되거나 질병관리청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공식 회의체로 운영된다.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범위는 외교부, 법무부 등 15개 기관, 위원의 직급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으로 규정했다. 질병관리청은 5월 28일, 에볼라바이러스병 범부처 대응을 위해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회의에서는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24시간 상황관리, 검역, 역학조사, 의료대응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외국민 및 남수단 파병부대 보호·관리를 위한 조치가 논의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향후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을 경우 초기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범부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미래 보건의료 기술 개발 방향을 담은 '초정밀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 2035'를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은 한국형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이다. 이번 로드맵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정밀의료 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유전적·환경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초정밀 헬스케어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그동안 구축한 대규모 코호트와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임상·역학, 의료영상, 라이프로그, 유전체 등 바이오빅데이터가 통합·연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인공지능 학습용 통합 건강정보 데이터 45종(100만 명분)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뢰, 혁신 체감, 통합의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를 위해 ▲코호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의료현장에서 온열질환 진단·치료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개발·배포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건강 위협도 커지고 있다.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신고된 환자는 2011년 443명에서 2025년 4,460명으로 약 10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누적 추정 사망자 신고 수는 267명에 달한다. 열사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온열질환이다. 국내 온열질환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진료 지침이 없어 의료인의 임상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폭염 발생에 앞서 의료 현장에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진료 지침은 열사병 진단을 위한 초기 평가, 임상 양상 및 놓치기 쉬운 함정을 포함하여 환자 소생을 위한 초기대응, 냉각 치료(가장 중요한 치료), 약물치료 및 합병증 관리와 입·퇴원 기준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법무부와 손잡고 교정기관 최초로 6월 29일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소년수형자 등 1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 뮤지컬 ‘N번의 고백’을 상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SNS와 다크웹 등을 통한 온라인 마약류 거래가 보편화되고 청소년과 청년층(2030대) 마약류 사범의 비율이 전체 6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교정시설 내 소년수형자의 재범을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교 내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참여형 교육 기회가 적은 소년수형자들에게 마약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극이 교도소 담장을 넘어 확산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N번의 고백’은 인기 유튜버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소재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의 소중함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했으며, 관객 참여형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약류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법무부는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5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HIV/AIDS 신고현황을 분석하여 '2025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6월 30일). 신고자료 및 역학조사 분석 결과 2025년 새롭게 신고된 HIV 감염인은 927명으로 전년(975명) 대비 4.9%(48명) 감소했다. 남자는 822명 중 내국인이 638명(77.6%)으로 많았으나 여자는 105명 중 외국인이 84명(80.0%)으로 외국인의 비중이 더 높았다. 이어서 연령별로는 30대 381명(41.1%), 20대 231명(24.9%), 40대 134명(14.5%) 순으로, 20~30대 젊은 층이 전체 신고된 신규 감염인의 66.0%를 차지했으며 모자간 전파 사례가 1건 신고됐다. 2025년 감염인 신고기관은 병·의원 565명(61.0%), 보건소 298명(32.1%) 순이었고 그 밖의 기관(교정시설, 혈액원, 병무청 등)에서 64명(6.9%)을 신고했다.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649명의 검사 동기는 “자발적 검사” 207명(31.9%), “질병 원인 확인 검사” 170명(26.2%), “수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