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 통산 70승에 1승 남겨둬
[와이뉴스] 한국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66)는 1978년 ‘여주오픈’에서 첫 승을 한 뒤 2005년 ‘KT&G 매경오픈’까지 총 43승을 거두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호는 KPGA 챔피언스투어의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부문에서 15승,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 시니어부문에서는 11승을 작성하며 현재까지 총 69개의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통산 7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8년 ‘에이프로젠제약 제19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이고 지난시즌에는 ‘제10회 그랜드CC배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 ‘창원 아이에스산업개발 제21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에 나와 모두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최상호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외에도 여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KPGA 대상’과 ‘KPGA 상금왕’을 9회 수상했다. 최저타수상인 ‘덕춘상’도 11회나 받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는 19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하는 대기록도 만들어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