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평택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현재 평택시가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숲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의료‧복지망 강화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를 달성하고,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에도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복지도시 △지속가능 미래첨단도시 △친환경 명품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구분돼 진행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첨단 녹색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택
[와이뉴스] 원익IPS, 솔브레인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될 용인에 입주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익IPS와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엘케이엔지니어링, 큐알티, 보부하이테크, 넥스틴, 램테크놀러지, 에이치제이피엔에이, 피티씨, 파크시스템스, 세아그린텍, 에이피티씨, 와이씨켐, 펨트론, 세오 등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이란 대형 프로젝트들이 용인에서 진행된다는 빅뉴스가 나와 ‘용인 르네상스’의 동력은 한창 커졌고, 좋은 기업들의 용인 입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많은 기업들의 입주 희망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파급효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Fab) 건설이 시작되면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
[와이뉴스] 안성시는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024년도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황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멈추지 않는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3대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민생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보건복지 분야는 ▶노인돌봄과 신설 및 어르신 건강·보건 업무 일원화,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자활근로자 확충, ▶장기요양재택의료 및 아동돌봄·의료지원 강화, ▶출산양육 지원 및 부모급여 인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호국보훈수당 지급 등을 추진하며 민생안정을 뒷받침한다, 산업 및 경제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
[와이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수원 개발 ▲3대 골목 뉴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골목 뉴딜은 수원새빛돌봄사업을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손바닥 정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골목경
[와이뉴스] 김상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는 노후된 환경 개선을 우선하고 정비·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정장선 평택 시장이 최근 시정연설에서 진위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조정(해제)의 뜻을 밝힌 부분에 대해선 정부도, 평택시도 대안 없는 상태에서의 조정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평택 시민이 져야 한다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쪽이 어떤 것인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치관, 정치인은 오로지 백성을 위해서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긴다는 김 부위원장은 이웃, 마을, 시민, 도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는 것으로 답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1961년생인 김 부위원장은 한국복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평택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지도자를 맡고 있다. 앞선 14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김상곤 부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독자께 인사와 소개 부탁. 옆집 아주머니의 하소연이 없어지는 그 날 까지 도민의
[와이뉴스] “바른 역할을 하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고 생각한다. 바르게 일하고, 바르게 섬기는 일꾼. 그런 일꾼은 시민이 키우고 시민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조미선 오산시의원(국힘 나선거구)이 말한 정치 철학이다. 그간 시민에게서 멀어졌던 ‘싸우고 서로 헐뜯는 정치’가 아닌 진정 공통된 목표의식을 가지고 주민과 시민, 나아가 국민을 섬기는 정치, 그리하여 나라를 바로 세우는 정치를 펼치고 싶다고 밝힌다. 조 의원은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이면서 국민의힘 오산당협 차세대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7일 오후 오산시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조미선 의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봤다. ■ 먼저 독자께 소개 부탁. 정치 계기, 시점 등. 초선으로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유아기는 싸전마당(구 오산장터)에 사시던 조부모님과 함께 보냈고 유치원을 들어갈 때 즈음 청학동, 지금의 신궐동으로 이사해 대호중학교 3학년을 재학하던 중 싱가포르로 유학을 떠났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2018년도 여름에 오산으로 돌아와 정치의 꿈을 키우게 됐다. 지역 정치에서 가장 도전 정신을 일깨웠던 것은 고향 오산의 정체기를 피부로 실감했던 것과 지나치게 기울어진 정치 판도
[와이뉴스]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관찰하며 사회에 봉사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10여 년 전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정치 시작 후 항상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민원신문고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성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힌다.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윤석열 국민후원회 안성시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자문위원회 사무총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서 정치를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선 7월 21일 오후 안성시의회 3층 의원 사무실에서 최호섭 안성시의원(국힘)을 만나 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정치 시작 시기, 동기, 목적 등. 2010년을 기점으로 정치에 뜻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관찰하며, 사회에 봉사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주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들의 어려움
[와이뉴스] 안성시가 지난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가 추진한 분야별 사업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첫해를 보내며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담대한 도전들은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향한 초석이 되며 새로운 희망을 창조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육성(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추진), ▶미래 농업 활성화(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스마트팜 보급·농촌협약사업 추진), ▶관광개발사업 본격화(호수관광개발사업·죽산관광단지 개발사업·문화도시 조성), ▶교통복지 강화(어르신 무상교통·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수요응답형 버스 추진)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신설·청년문화공간·평생학습관·가족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조성 추진, ▶동안성체육센터 및 서안성스포츠파크 추진 등 생활 체육권역 사업 활성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공모 선정·소아전담병
[와이뉴스] 대한민국 청년들의 아픔을 눈으로 보았다. 그가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 이른바 ‘N포세대’가 등장했다. 그는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청년들을 목도했다. 이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고 사회적 구조를 바꾸는 일에 뛰어드는 것으로 이어졌다. 다음세대들은 부디 이와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정치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전성균 화성시의원은 젊은 초선의원이다. 백 일 된 딸아이를 둔 아빠로서,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생적 문제인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통해 민생 정책을 많이 발굴할 것이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포부를 내건 전성균 화성시의원을 앞선 6월 27일 오전 화성시의회 3층 의원집무실에서 만나봤다. ■ 먼저 독자 여러분께 소개 부탁드린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대한민국 청년은 N포세대로 전락해버렸다. 폭발적인 성장시대를 지나 저성장시대! 청년들은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것을
[와이뉴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이 앞선 6월 27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 에서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측면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위해 봉담에 화성시립미술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요량이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지역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트램부터 SRT까지 수많은 도시기반시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상대적 으로 사회적투자에 소외된 지역의 갈등을 유발시키며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사회적 갈등요소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의 균형잡힌 동.서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성시의 중간지역 이며 서부지역의 길목에 해당하는 봉담에 신축돼야 한다”고 했다. 또 “봉담은 수원시와 인접된 지역임에도 화성시 봉담주민들의 자긍심을 내세울 지역을 대표 할 만한 문화시설이 없다”며 “지난 14년여간 화성시를 집권한 특정 정치권의 도시기반
[와이뉴스]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
[와이뉴스] 평택경찰서(총경 김진태)는 교도소 수감생활을 함께 했던 자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유통한 평택지역 ○○파 조직폭력배 3명 등 마약 판매·투약사범 총 26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2022. 10. 사전에 출장마사지사와 공모한 강도범 B씨(34세·남) 등 2명이 출장마사지사와 술을 마시던 A씨(49세·남)의 집에 침입해 A씨를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현금 200만 원을 강취한 후, 강취한 현금으로 필로폰을 구입·투약한 피의자 3명을 수원 및 천안 등지에서 검거하면서 차량 등에서 필로폰을 압수했다. 이후 마약 구입 경위 추적을 통해 평택지역 조직폭력배 ○○파 조직원 C씨(39세·남)가 강도범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 구속했다. ○○파 조직원 C씨는 교도소에서 함께 수감생활을 했던 D씨(49세·남)로부터 고속버스 화물을 통해 전달받거나 공범인 심부름꾼을 통해서 특정 장소에 배달하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공급하는 등 약 1년여 동안 마약을 판매, 함께 투약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거한 강도범 및 조직폭력배 등 마약 공급·투약사범 총 26명을 검거해 그 중 19명을 구속했다. 필로폰 공급책 중에는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금원을 편취한 A씨 1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공모한 배달대행 업체 배달원 19명을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경기도 안산시 일대 교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19회에 걸쳐 1억 6,2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작년 3월쯤 보험사로부터 제보를 받고 수사 착수하여, 1년 여 간의 수사를 통해 A씨를 비롯한 20명이 보험사기 범죄에 가담한 사실과 11회의 여죄까지 혐의사실을 입증했다. 경찰수사 결과, A씨 등은 배달대행 업체에서 배달을 하면서 알게 된 선·후배로 사이로 “공(空)돈을 벌 수 있다”는 주범 A씨의 권유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A씨 등은 인터넷을 통해 고의 사고 수법을 취득하고 렌터카를 이용해 진로변경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골라 고의로 들이받고 입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올해 10월 말까지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해 보험사기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보험사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