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노숙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노숙인은 남성노숙인과는 달리 노숙의 원인이 이혼 및 가족해체, 가족폭력, 질병 및 장애인 경우가 많고, 남성에 비해 구타 및 성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는 등 남성노숙인과 다른 측면이 많아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남성과 다르게 마련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여성노숙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보호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어 여성노숙인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주기적인 조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개정안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여성노숙인 보호와 관련된 노숙인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의무화했다. 또한, 노숙인 관련 실태조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병훈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여성 노숙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실태를 더욱 면밀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
[와이뉴스] 조기 대선 정국에서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상황에 대비해 ‘국정인수위원회’를 설치하자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4일 대표발의한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대통령 궐위 등으로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대통령이 국정 인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임기개시 후 60일 이내 범위에서 국정인수위원회를 설치・운영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직선거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대통령 궐위 등 사유로 치러진 대선에서 당선된 당선인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된다. 즉, 일정 기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해 인수인계를 받는 일반 당선인과 달리, 궐위 등으로 선출된 대통령은 당선과 동시에 곧바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도 인수위 없이 곧바로 국정운영에 투입됐다. 당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한 바 있다. 인수위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정리하고 기존 정부와의 업무 인수인계를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법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4월 4일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열린 ‘응급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최신 CT장비 도입 설명회’에 참석하여 의료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주관하고 경기도 보건행정과가 함께 준비한 자리로, 2025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새롭게 도입된 CT장비의 성능과 향후 운영계획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소개된 최신 CT장비는 단순한 장비 확보를 넘어 동두천 시민의 건강권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고 말한 뒤 “응급의료 취약지로 분류된 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정밀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의료체계 지원를 강화하기 위해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 및 정책 지원을
[와이뉴스]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지난 5일 대학생 서포터즈 5기를 대상으로 한‘학과멘토링 발표 시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학과멘토링 프로그램에 앞서, 진로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실전 발표 역량을 점검하고, 전달력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7명의 각 서포터즈 단원들은 전공 관련 정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4기 연임 서포터즈와 센터 관계자로부터 구성, 표현력, 질의응답 대응 방식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날의 시연을 통해 실제 멘토링 프로그램에 적용될 수준으로 다듬어졌다. 특히 이번 시연 교육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신의 학과와 유학 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문화와 국제적 진로 경험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이소리 담당자는 “대학생서포터즈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가까운 멘토로서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와이뉴스]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의왕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관에서 예(禮)를 익힐 수 있는 찾아오는 전통예절교실‘한울놀이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예절관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지난 3일 오전초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및 17학급이 참가하게 된다. “한울놀이터”에서는 바르게 서고 걷는 법, 인격을 갖춘 말하기, 다도예절, 우리 옷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과 예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앞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예절관을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전통예절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통예절관 권호정 예절지도자는“교실에서는 제공하기 힘들었던 전통문화와 예절을 관련 환경이 최적화된 전통예절관에서 직접 교육받을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우리나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와이뉴스] 의왕도시공사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공사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직원 유공 표창, 성과관리 우수 부서 포상, 고객 만족 증진 우수 부서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의왕도시공사의 혁신을 위해 ▲고객 접점 서비스 질 개선 ▲주민과의 소통 강화 ▲주민 참여 경영 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고객중심경영’비전을 임직원들이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1년 4월 5일 창립한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생활체육, 교통, 레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핵심 공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 결과 경영혁신 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선정, 우수 공공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노사협력증진 공로 국무총리 표창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희망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노성화 사장은 의왕도시공사의 높은 성장 가능
[와이뉴스] 의왕시는 지난 4일 들락날락 공동체 거점공간에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활동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 공동체별 사업소개 △사업운영지침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마을공동체는 마을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이번 워크숍이 공동체의 활동 방향을 고민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 현안 해결, 마을 돌봄, 공동체 공간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20개소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도비를 포함해 1억 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뉴스]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장 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의왕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보존 조치 방안 수립 △ 유존지역도 제작 등의 주요 사업 일정이 보고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매장유산 유존지역(땅 속에 국가유산이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은 매장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제공 및 매장유산 훼손 방지와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왕시는 시 면적 54.03㎢ 중 35.55㎢ 면적에 대한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 매장유산 유존지역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된다. 현재 의왕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유적분포지도(2006년 제작)’와 2006년 이후 실시된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GIS)’에 등재되어 있다. &
[와이뉴스]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박현호 시의원 등 청년정책위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올해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보완 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기본계획 보고를 통해 향후 5년간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총 4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청년포털 및 AI정보시스템 구축, 4차산업 인재육성, 청년성장프로젝트, 커리어캠퍼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 17개의 신규사업 추진안을 소개해 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이날 위원회는 올 한 해 주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취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 시행계획, 관내 대학 학점 인정 인턴사업, 1:1 맞춤 청년성장프로젝트, 평생교육이용권 바우처 지원 등 올해 새롭게 추가된 시행계획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기존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청년들이 진정으로 필
[와이뉴스]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와 대행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운영 및 관리 중인 월암동에 있는 ‘의왕시 공영차고지’ 현장점검 결과 관리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지난 1일과 4일 의왕도시공사가 관리책임이 있는 월암공영차고지를 현장 방문해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월암공영차고지는 노면 보수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포트홀이 발생하고 관리 소홀과 부실에 따른 사고 발생 위험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또한 “월암공영차고지 건물 내 3층 여자화장실과 샤워장은 도어락을 설치하고 입주한 버스회사에 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는 등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만 독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불합리한 운영을 개선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 의원은 “도시공사 직원 차들의 주차로 인해 버스의 회차 공간이 충분하게 확보되지 않아 기사들의 불편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영차고지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 교통레저처, 교통시설팀은 개선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3일, 양주 회천중학교에서 열린 ‘경기 에듀테크 R·D 랩 개소식 및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그리고 양주시가 협력해 조성한 에듀테크 R·D 랩 개소를 기념해 열렸다. 내빈으로는 안 위원장을 비롯한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등 경기도의회 의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 지역 교육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미래형 교육 플랫폼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그려나가는 데 있어 에듀테크 R·D 랩의 개소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혁신을 경험하는 배움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에 조성된 점을 강조하며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발걸음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학령 인구 감소로 유휴 공간이 늘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3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현장 방문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내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체험을 원하는 유치원에 대한 지원으로 ‘아하버스’ 운영 확대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안전교육관에서는 전반적인 상황과 시설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새로운 재난 상황이 계속 발생하는 만큼 대응할 수 있는 안전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 교육 시설 확충 노력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역 간 균등한 유아 체험 교육 기회 제공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경기 북부 지역의 10만여 명의 유아의 체험과 성장을 돕기 위하여 설립이 추진 됐으며, 지난해 5월 개원했다. 부지 11,614m², 주요 체험시설은 1층 스릴 미끄럼틀, 거꾸로 마을 등을 포함하여 총 3층, 8개의 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교육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필요해짐에 따라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2020년 9
[와이뉴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자의적인 기록 은폐를 막기 위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내란기록 은폐방지법’을 발의한다.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자의적인 보호기간 지정을 방지하고, 정보공개소송중인 기록물의 이관을 제한하며, 대통령 탄핵 시 대통령기록물 이관기간 확보가 법안의 골자다. 지난 금요일, 파면이 선고되면서 대통령기록물의 이관과 보호기간 지정이 시작됐다. 보호기간은 최대 30년까지 자료에 대한 열람과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있는 기간으로 보호기간 지정은 사실상 자료에 대한 봉인 조치와 같다. 내란의 진상을 밝히는 데 중요한 증거가 될 자료들이 포함된 대통령기록물의 보호기간 지정권자가 현재 한덕수 권한대행인 상황이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자의적인 기록 은폐를 막아야 한다”며 “내란세력들이 내란의 진상을 밝힐 증거가 될 기록을 은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호기간 지정을 통제하고, 정보공개소송중인 기록물의 이관을 제한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대통령·권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