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5월 22일 13시부터 16시까지 대구 EXCO(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제7차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소방청, 119구급대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응급의학 연구진)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압박성 질식, 익수 등 특수상황 환자에 대한 119구급대원과 응급의학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과 관리 방안’에 대한 배원초 질병관리청 손상예방정책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중앙품질관리지원단 서영빈 팀장의 ‘2023년 심장정지 핵심 지표와 소방서별 현황’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생존자들의 모임인 리본(Re:Bone)클럽의 생존자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1부 순서에서는 ‘외상성 심장정지 상황에서의 현장대응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수명 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이 외상성 심장정지 환자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5월 23일 부산에서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한 수산물 안전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평소 수산물 먹거리에 관심 많은 주부, 영양사, 대학생, 직장인 등 일반 국민 40명을 소통단으로 위촉했다. 소통단은 첫 현장 일정으로 사조씨푸드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냉동보관창고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도 함께 채취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여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검사 과정을 참관하며, 원산지표시 관리 전담팀과 수산물 판매 현장에서 원산지표시 이행 점검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의 대표인 소통단의 현장방문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5월 20일(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6일 심정지로 사망했고, 검체 검사 결과 5월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5월 21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소재한 미국 국립보건원을 방문, 양국 국립보건연구원 간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연구 협력 및 정보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추진, ▲연구인력 교류,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샵 지원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5년간 지속될 이번 MOU를 기반으로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미국 국립보건원을 방문, 미국 연구자들과 ▲한·미 양국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양기관 팬데믹 대응 면역학적 감시 연구, ▲인구집단 및 분자수준 노화 연구, ▲희귀질환 연구, 인구집단 유전체 연구 등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미생명과학인협회(회장 박지훈),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등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미국 내 한인 과학자 네트워크를 적극적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발생한 결핵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결핵환자 200명을 조기에 발견했고 이는 일반인에 비해 약 5배 높다고 발표했다. 결핵 역학조사는 지자체가 결핵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하여, 추가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치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2023년 결핵환자의 전체 접촉자는 10만 7,804명이었고 결핵 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200명(접촉자 10만 명당 185.5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또한 5만 4,354명에 대해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한 결과, 1만 4,207명(26.1%)이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됐고, 잠복결핵감염 치료대상자 1만 3,102명 중 52.1%(6,829명)가 치료를 시작했다. 먼저, 가족접촉자 대상 결핵 역학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년 결핵환자의 가족접촉자는 2만 1,502명으로 전년(22,297명) 대비 3.6%(795명)가 감소했다. 이는 국내 결핵환자 감소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평가했다. 결핵 검사 결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불가 농·임산물을 차(茶)나 담금주 등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불법으로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1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약령시장 등 농·임산물 판매업체 196곳과 온라인 쇼핑몰 315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이 불가한 상기생(겨우살이), 부처손(권백), 시호 뿌리, 자리공(장녹나물), 향부자, 여정실, 용규초(까마중) 열매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참고로 식약처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는 농·임산물의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농·임산물의 종류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약공용 농·임산물 총 34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또는 중금속 등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구기자, 오미자 등 7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했으며 생산자에 대해서는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도와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걸음만 용기 내 전화를 걸 수 있도록 ‘1문 1답’ 형식으로 센터 정보를 제공한다. [전화번호 ‘1342’의 의미?] ‘1342’는 마약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마약류에 대한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용기한걸음센터’ (24시 마약류 전화상담센터)의 대표전화 번호로,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다. [주요 상담 요청 내용은?] 지난 3월 2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용기한걸음센터’는 지난 2달여간 약 9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342’ 전화번호 개통 이후 전화 상담 평균 건수는 약 2배로 증가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치료병원 등) ▲함께한걸음센터 연계 ▲중독자 재활상담(금단증상 등) ▲오남용 예방 상담 등이었다. [상담 내용 비밀 보장?] 모든
[와이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1일 14시 30분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고, 대동맥센터 환자 및 보호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분들이 24시간 환자·보호자 곁을 지키며,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FAST-TRACK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환자의 불안감이 없도록 환자·보호자분들의 요구사항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환자·보호자분들과, 많은 격무에도 중증·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5월 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업 모델’ 참여(예정)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중소기업 상생·협업 모델’은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와 유통망 등을 활용,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에스(GS)리테일,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애니, 삼성웰스토리, 롯데칠성음료, 씨제이(CJ)제일제당이 참석하여 각 기업에서 현재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상생‧협업 모델들을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먼저, 지난 1월 해외 500호점을 달성한 지에스(GS)25에서는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케이(K)-디저트를 베트남과 몽골 현지 젊은 소비층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에스(GS)25는 꽈배기 도넛으로 국내에서 인기 있는 중소기업 봉땅과 협력하여 상반기 중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삼양라운드스퀘어 계열사인 삼양애니는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올해 4분기 개설 예정인 중국 온라인몰 한국식품관인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5월 21일 오후, ㈜이디야 본사를 방문하여 커피원두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커피원두 국제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라 원가부담에 대한 압박이 있음을 토로하면서, 수입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간 정부는 커피원두(생두) 수입시 부가가치세(10%) 면세 연장(‘23.12~‘25.12) 및 할당관세(2→0%, ~’24.6.30.) 등을 통해 국내 수입되는 커피원두(생두)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음을 전하면서, 높아진 국제가격이 최근 다소 하락하고는 있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큰 상황임을 고려, 할당관세 추가 연장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도입, 외식업체육성자금 확대(’23년 150억원 → ’24년 300),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 10% 상향 연장(‘23.12~‘25.12) 등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도 외식기업 등과 정례 소통을 강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