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7.7일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50여 분간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간 각급에서 활발한 교류ㆍ소통 모멘텀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지난 5.16 화상통화시 이루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대면 협의를 포함한 외교장관간 소통을 정례화하고 하반기 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양국간 전략적 소통채널을 적극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달 수교 기념일 (8.24)을 맞아 수교 30주년을 성공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한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협상, 공급망 안정 등 양국간 원활한 경제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하에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동참하는 가운데, 한중관계도 이러한 보편적 가치과 규범에 입각하여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한중간 협력이 지역ㆍ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공동과제 대응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
[와이뉴스]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7.7일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방산 등 실질 협력 ▴지역 및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양 장관은 전통적 우방국인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된 것을 상기하며,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진전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기후 변화 및 팬데믹 대응과 함께, 탄소 중립, 청정에너지 등 첨단분야, 그리고 안정적이고 회복력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양국 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등 역내 주요 정세에 대한 의견을 긴밀히 교환하였으며, 박 장관은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협력 현황·계획을 소개하는 등 인태지역 내 자유,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구상을 설명했다. 또한, 양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 외교장관회의(7.7-8)를 계기로 7.7일 오후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간 다방면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지정학적 경쟁 심화, 공급망 교란 등 도전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양국이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양국이 국방・방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은 물론, 공급망 협력, 인니 측 신수도 이전 사업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또한 내년 수교 50주년을 전후하여 양국 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정상급 방문 및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아세안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관련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7.7일 오후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발리에서 개최된 '제21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상황, △식량 안보, △이주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중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각국의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믹타 공동의 인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진 장관은 우리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참석(6.29) 계기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대상 총 1억 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키로 발표하였음을 설명했다. 또한, 믹타 외교장관들은 식량안보 및 이주 문제가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믹타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실질 협력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식량안보 관련 선도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상황 등으로 인해 글로벌 식량위기가 심화되고 특히 취약 국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인도적 지원 확대,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 원조 제공, △식료품·비료 등의 수출제한 최소화, △민간 등 이해당사자들과의 파트너십
[와이뉴스] 7일(목)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될 G20 외무장관회의는 주요 의제로 러시아의 흑해 봉쇄에 따른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및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방안이 협의할 예정이다. EU와 서방이 흑해 해상운송을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대체할 육상 및 내수해운 등 운송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UN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및 튀르키예(터키)와 흑해 해상봉쇄 해제 및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를 중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 UN은 이스탄불에서 3개국과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한 협상을 제안, 현재 러시아의 협상 참석 여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선박 13척이 곡물 절도에 가담한 증거를 튀르키예(터키)에 전달, 해당 선박들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등 러시아의 곡물 탈취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요구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현재 러시아가 국내 수요 이상의 곡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EU가 먼저 부과한 불법적인 對러시아 제재와 제한 조치로 글로벌 시장 접근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영 곡물업체 'United Grain Company'는 현재 우호국을 대상으로 곡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튀르키예(터키)를 포함 일부
[와이뉴스] 독일 정부는 온라인 비자 신청, 전자신분증 도입, 기가바이트 네트워크 확대 등 광범위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추진했다. 독일 디지털부가 작성한 전략 초안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는 2025년까지 부처별 디지털화 목표 달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디지털 인프라] 전략 초안은 △2025년까지 전체 가정의 절반에 광섬유 인터넷 네트워크 보급, △2030년까지 독일 전체에 기가바이트 네트워크 설치, △외국인의 독일 비자 온라인 신청, △효율적이고 유연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 등을 적시했다. 기가바이트 네트워크는 1초에 1기가바이트의 전송 능력을 가진 네트워크다. [전자신분증] 이른바 'BundID'라는 전자신분증을 도입하여 은행 계좌 개설, 각종 등록 및 신청서 제출 등을 휴대폰에 저장된 전자신분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사법시스템 디지털화] 사법시스템 디지털화를 통해 2025년부터 개별 법원의 민사사건도 100% 디지털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한 테스트 프로젝트를 조만간 실시한다. [우선 추진 사항] 전략 초안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확대 강화, △국제적 협력을 통한 국제기
[와이뉴스] 6일(수) 유럽의회 본회의 표결에서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한 집행위 이행 입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찬성 328에 그쳐, 법안 부결에 실패했다. 2021년 12월부터 기 발효한 텍소노미 규정 도입 당시, 논란이 되던 원자력과 가스의 친환경성 여부를 추후 집행위 이행 입법으로 확정키로 결정했다.. 집행위는 올 초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한 이행 입법을 제안. 유럽의회가 집행위 법안 부결을 위해 총 353명의 찬성이 필요한 가운데 328명 찬성으로 부결에 실패했다. 유럽의회가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EU 이사회에서 이행 입법 반대 회원국이 20개국에 이르지 못하면 법안은 발효됨, 다만, 20개 회원국의 반대 도출이 어려운 점에서 사실상 이사회의 법안 부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룩셈부르크와 덴마크는 유럽의회 결정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집행위 이행 입법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을 표명 유럽의회 녹색당 그룹도 원자력과 가스를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한 것은 '미친 짓'이며, 이번 결정으로 EU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이 수년간 연장될 것이라며 비판, 법적 수단을 동원해
[와이뉴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달러(USD) 대비 베트남 동(VND)이 약세다. 베트남 중앙은행 달러당 23,178 동을 기록했다.(매매기준율, 7월 7일 기준) 베트남 증권사 RongViet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의 약 10%에 해당하는 00억 달러를 매도하였다고 분석했다. 시장에 달러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감소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여 달러 강세를 기록 중이다.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ese-currency-hits-2-year-low-against-dollar-4483543.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7.7일 「조셉 보렐 폰테예스(Josep Borrell Fontelles)」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취임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갖고 △한-EU 관계,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EU와의 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고,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2010 체결)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하였고, 양 장관은 지난 NATO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샤를 미셸 상임의장 간 약식 정상회담(6.30.)의 후속 조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EU간 교역ㆍ투자가 지속 증가하여 2021년 사상 최대치(약 1,295억 불)를 기록한 것과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7.1. 발효)을 평가하고, 앞으로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등 글로벌 과제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하였으며,이와 관련, 양측이 추진 중인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EU측이 인태지역과의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 성과를 중·저개발국들과 적극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체계를 연내 구축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보건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 진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국제협력의 수요가 높고 우리 기업·제품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7.7일부터 8일까지 해외 진출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평균 수명, 영아 사망률, 15세 이상 흡연율 등 주요 보건의료지표가 가장 단기간 내에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국가로, 중·저개발국의 보건의료 발전 수준과 가용 자원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