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선별처리장 화재로 재활용품 처리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수원시가 긴급 대책반을 가동하고 재활용품 반입·수거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자원순환센터를 위탁 관리하는 수원도시공사, 청소 대행업체와 재활용 품목의 원활한 수거처리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우선 수원시는 재활용품 등 쓰레기 수거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화재 발생 당일에도 공동주택 내 일부 미수거 단지를 제외한 주요 대로변과 구도심에서 나온 재활용품 수거를 완료했다. 또 재활용품의 수거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말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해 자원순환센터 정상화 및 대책방안 강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활용품을 임시로 보관할 장소로는 권선구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일일 평균 128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해 온 수원시는 이번 화재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선별작업 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반입되는 재활용품을 전량 임시적환장(재활용품을 처리업체로 보내기 전 임시로 모아 두는 곳)으로 보내 처리할 계획이다. 또 추석명절 및 코로나19로 재활용품 배출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복구
안산시(시장 윤화섭) ‘5도(道)6철(鐵)’의 한축인 수인선이 앞선 10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끊겼던 안산~수원 구간의 철도 노선을 잇는다. ‘25년의 다짐, 수인선과 함께 새롭게 펼쳐질 국가철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수원 고색역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전해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는 1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안산~수원 구간은 1995년 12월31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 수인선 협궤열차에 이어 25년 만에 안산과 수원을 철도로 잇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수인선(수원~인천)과 분당선(청량리~수원)이 직결 운행돼 안산에서 수원·용인·성남 및 서울 강남권·동북권의 왕십리·청량리역까지의 이동성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44분이 걸리던 한대앞~수원 이동시간은 절반보다 줄어든 21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원과 인천 사이 52.8㎞를 잇는 수인선 복선전철은 1995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으며 모두 2조74억 원이 투입됐다. 2012년 6월 송도~오이도 구간이 1단계로 개통한 데 이어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2016년 2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앞선 11일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선 8월 22일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에는 7천354명이 응시해 6천305명이 합격했다. 급별 합격자 수는 초졸 488명, 중졸 1천409명, 고졸 4천408명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85.74%로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4.77% 대비 0.97% 포인트 늘었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97.80%, 중졸 89.46%, 고졸 83.48%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노○○(여 11세) 외 16명, 중졸 강○○(남 14세) 외 12명, 고졸 정○○(여 16세) 외 59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여 71세), 중졸 이○○(여 75세), 고졸 이○○(남 79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남 11세), 중졸 류○○(남 11세), 고졸 유○○(여 12세)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11일 오전 10시 이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 031-820-0888)로
친환경 에너지·설비 전문 업체 파나시아가 9월 8일 TMS DRY 선사의 WOOLLOOMOOLOO선박의 스크러버 설치를 마지막으로 총 53척 선박 스크러버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올 5월(0.2%)보다 1.3%포인트 낮은 -1.1%로 하향 조정하는 등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파나시아는 2018년 7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TMS 해운사와 총 53척의 선박 관련 스크러버 시스템의 최종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후 48척에 대한 추가 수주가 이뤄져 현재까지 총 101척(벌크선 53척, 탱커선 48척)의 선박 관련 스크러버 구매 계약했다. 파나시아는 2018년 12월 중국 수리 조선소에서 설치한 아프라맥스 벌크선 Burri호를 시작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대륙별 프로젝트를 차례대로 진행했으며 매달 평균 4개의 스크러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침체한 상황에도 파나시아는 오랜 기간 글로벌 협력사들과 기술 교류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한 결과, 하늘길이 막혀 있는
편안한 착용감과 세균으로부터의 보호 기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안면보호 마스크가 첨단섬유 및 고성능 소재 제조회사인 어센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즈(Ascend Performance Materials)에 의해 액티브(Acteev™)라는 이름으로 시판된다. 이 브랜드의 최초 제품인 ‘액티브 프로텍트 부직포 마스크(Acteev Protect™ Nonwoven Mask)’는 피부에 부드럽게 착용되는 직물을 활용해 쉽게 호흡할 수 있게 하고 악취유발 세균과 사상균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균성을 자랑하는 재사용 가능 범용 마스크이다. 이 마스크 제품은 니트직물 마스크와 스포츠 얼굴 가리개를 포함하는 일련의 시판 예정 액티브 브랜드 제품들 가운데 최초의 것이다. 회사는 또한 N95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 시판을 위한 디자인 단계에 있고 전등 스위치나 쟁반 테이블 같이 접촉이 잦은 표면에 사용될 수 있는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이에 더해 행주 및 병원 가운 용도의 헝겊, 여과 시스템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부직포와 롤 제품 등도 개발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에 어센드의 부사장으로 취임하고 액티브 브랜드 책임자 역할을 맡은 루 장(Lu Zhang)
글로벌 최대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국내 대표적 관광지 남이섬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입장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은 메타세콰이어길, 연인의 숲 등 총 14만평의 광활한 자연생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적 관광지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남이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최근에는 80m 아파트 25층 높이의 타워에서 남이섬까지 1분 만에 갈 수 있는 짚와이어를 설치해 시원하게 날아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클룩이 제공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남이섬에 방문한 고객들은 매표소에서 종이 티켓으로 교환하는 불편함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비대면 입장이 가능하다. 입국심사대에서 클룩 모바일 바우처를 간편하게 스캔한 후 바로 페리를 탑승하면 된다. 또 입장권은 물론 내부 카페나 레스토랑과 같은 식음료, 전기자전거나 액티비티 이용까지 클룩 모바일로 예약 및 구매가 가능해 ‘나미나라공화국’의 새로운 디지털화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룩 이철웅 한국 사업개발팀(BD) 디렉터는 “클룩의 모바일 솔루션으로 나미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4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전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온라인전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정 휴관해온 박물관(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이 관람객들의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박물관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 접속하면‘온라인박물관’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온라인박물관 하단 메뉴인‘온라인전시’로 들어가 전시공간별 태깅 버튼을 클릭하면 전시실 및 소장품 설명 등이 한국어와 영어로 지원된다. PC와 모바일에서도 풀HD로 언제 어디서나 360°로 돌려보고 공간을 이동하며(3D VR) 전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유물의 확대사진과 전시실 별 동영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가상 게임을 하는 것처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에 가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시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국내외 어디에서나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7만 2천271건 359억 원을 부과하고 기일 내에 자진납부 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2019년보다 5천90건, 15억 원이 늘어났으며 액수 기준으로 4.6%증가했다. 이는 신규주택 수의 증가, 주택가격 및 토지개별공시지가의 상승 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로 주택 재산세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연납제외)되므로 7월과 동일한 금액이며 납부기한은 추석연휴로 10월 5일까지 연장됐다. 올해부터는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기준금액이 5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하향 조정돼 세금납부에 부담이 되는 납세자는 이를 활용하면 된다.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재산세 감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세정과(☎ 031-8036-7193)로 문의하면 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오산시 ARS(1588-6074), 인터넷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쉼터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병행 운영한다. 사전 예약 기간은 9월 14-25일까지로 12일간 진행된다. 예약신청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쉼터공원(☎ 031-378-9681)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사전예약신청자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용가능하며 추모시간은 오전 8~10시, 오후 12~2시, 3~5시 총 3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별 100가족(1가족 5명 이내)만 입장할 수 있고 추모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과 9월 19~20일, 26~27일은 휴게실과 제례실이 폐쇄된다. 공단은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오는 21일부터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희석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학기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블렌디드 러닝 실시간 ‘앙코르’ 방송을 한다. 이번 방송은 앞선 8월 7일 경기 교사온TV ‘쉽게 따라하는 초등 블렌디드 러닝’ 방송 이후 현장 교원들의 추가 방송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방송은 이달 17일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경기 교사온TV_초등(https://youtu.be/vtu-oJ8AYCQ)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앙코르 방송 내용은 학년별 다양한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 사례, 학급별 다양한 방법의 교사-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소통 채널 구축 사례, 학생 교사 학부모 협력 과정을 통한 질 높은 수업 만들기 방법 등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10월 원격교육 선도학교 초등 사례집 3호, 11월 블렌디드 러닝 사례 나눔집 2호를 제작 ․ 배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앙코르 방송 요청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원격 수업이 되도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