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요람이 된다는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온 관광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잇달아 완료된다. 이들 프로젝트들은 오산 시민들의 생활 일상을 바꾸는 것 뿐 아니라 비중 있는 관광상품으로 오산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는 지난 4~5년간 모든 노력을 다해 추진해온 오산시 관광인프라 재구성 작업이 대거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이 확장되고 경기남부권역의 핵심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오산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상반기 속속 완성되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먼저 2021년 3월 자연생태체험관이 개장할 예정이다. 자연생태체험관은 민간투자 방식의 오산시 새로운 공공청사 개방정책 모델이자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2020년 4월 착공하여 시청사 공간을 활용 연면적 3,972m2규모로 4개 층을 증설하고 동식물 체험을 위한 각종설비와 생물 공간을 갖춰 학생들과 시민들이 살아있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 개관과 함께 시청광장 물놀이장과 자이언트트리 및 인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일부 공간 등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의 전시 기간을 오는 3월 14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전시실 개선(리뉴얼) 완료 이후 재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2020년 8월 4일 개막해 2021년 2월 14일 폐막 예정이었다. 이 전시에는 경기도에 사는 민화 작가 30명과 참신한 작품성을 지닌 미디어아트 및 설치 작가 4명 등 모두 34명의 작가가 참여해 46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전시는 ‘제1부: 경기 문화유산을 품다’, ‘제2부: 경기 역사 인물을 그리다’, ‘제3부: 정조와 책가도’, ‘제4부: 역사의 장면을 담다’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경기도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사건 등의 주제를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전환해 보여줘 관람객들이 마치 미술관에 방문한 것과 같은 인상과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경기도 각 시군에 거주하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민화와 연관된 크로스오버 작품의 작가들과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2월 중 대극장 무대에서 창작뮤지컬 <향화> 와 <유월>을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역사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향화>는 서울예술단과, <유월>은 광명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제작했다.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상황 속에서 기관 간의 적극적 협업이 돋보이는 시도다. 무엇보다 올해 레퍼토리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면서 경기아트센터가 뮤지컬‘화성에서 꿈꾸다(2009)’ 이후 12년 만에 제작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창작가무극 <향화> -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김향화 열사’를 기억하다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예술단이 공동제작한 창작뮤지컬 <향화>는 1919년 수원 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향화(金香花) 열사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배우 송문선과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김나니가 주인공 김향화 역을 맡아 그녀의 애환과 열의를 한국적 음악극의 형태로 담아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려지며 객석 거리두기와 방역 등의 절차와 과정을 거쳐 올해 레퍼토리 시즌 첫 작품으로 관객 맞
[와이뉴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9일 설 명절을 맞아 경찰발전협의회 회원과 함께 관내 아동양육시설(수원 나자렛 집)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원남부서는 당초 위 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을위해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한 것이다. 박명식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설날을 맞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택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남부서(서장 오상택)는 앞선 9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권선종합시장을 찾아 주차문제 등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설 명절 권선종합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확대에 따라 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근무 중인 교통경찰 등을 격려했다. 오상택 경찰서장은 설명절 특별방범기간 노고부서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떡과 과일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오상택 수원남부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원남부경찰서는 평온한 설 연휴가 되도록 범죄예방과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앞선 7일 밤 지적장애가 있는 실종여성(60대)이 있는 것을 운전 중 발견하고 경찰(112)에 신고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신고 정신을 발휘한 시민은 수원여객 버스운전기사(김화섭 62남)씨로 7일 밤 시내버스를 운전하며 법원사거리 인근 버스 정류장을 지나던 중 어떤 여성이 오랜 시간 이동하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이를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이 여성은 귀가 능력이 없고 지적장애가 있어 조속히 발견치 않으면 영하의 날씨에 위험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의 세심한 관찰로 일찍 발견하게 된 것이다. 오상택 서장은 “실종 및 치매노인 가출인 등 사회적 약자 조기 발견을 위해서 경찰이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와이뉴스] 화성시 공직자들이 성 관련 혐의로 잇따라 직위해제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앞선 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사건을 강력 규탄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권력형 성범죄 사건은 함께 몸담은 공직사회 전체가 느끼는 위협”이라며 “성추행 성희롱 일삼는 화성시 공직사회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힘 화성시의회 의원 일동은 직위 해제된 가해자가 직장에 출근해 활동하고 있어 피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바 진정 어린 사과와 함께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해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에 만전을 촉구하는 바”라고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성추행·성희롱 일삼는 화성시 공직사회, 더 이상은 용납할 수 없다! 지난 2월 3일 화성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를 성추행 혐으로 직위 해제하였다는 언론기사가 나오자마자 다음날인 2월 04일 화성시 임기제 공무원이 동료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직위 해제되었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권력형 성범죄 사건은 함께 몸담은 공직사회 전체가 느끼는 위협이다. 이번 성추행 문제는 여성인권을 최 일선에서 대변해야 하는 여성가족 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이기에 그 심각성이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장(총경 장영철)은 2월 9일 오후 앞선 1월 27일 발생한 실종 치매 어르신(92세 남) 발견에 도움을 준 편안노인요양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편안노인요양센터는 치매·중증 노인성 질환 등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요양보호시설로 앞선 1월 27일 담당했던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센터 직원들이 경찰 수색 작업에 동참해 다음 날 오산 시내 한 마트 앞에서 앉아있는 어르신을 발견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장영철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장시간 치매 어르신 발견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와 노고의 뜻으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한국어 분야의 온톨로지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회를 가진다.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2월 16일~18일 ‘국어정보학과 온톨로지’라는 주제로 「제1회 전문심화 클래스」 강연회를 연다. ‘온톨로지’란 여러 가지 개념을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연구단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국어학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처리 등과 같은 기술을 적용해 국어학의 미래를 전망한다. 강연회는 충남대 이숙의 박사를 초청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국어정보학이란 무엇인가 △국어학의 응용지식 △온톨로지의 구성과 활용 등 3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어정보학의 기초 지식 및 개념과 언어학 층위별 연구방법을 살펴보고 국어정보학 층위별 분석의 실제와 온톨로지의 기본 개념을 확립해 언어학 연구에서 온톨로지의 의의와 활용 방법을 모색한다. 전남대 국문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은 지역어문학을 기반으로 4차 산업과 AI 시대에 걸맞은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학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의 전문심화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
[와이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한국시간)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오셨던 영어 선생님과 영상통화로 재회했다. 선생님이 미국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어서 영상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학창 시절의 추억과 지난 54년 만의 소회를 나눴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당시 주한 미국대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으로 한국에 오셨던 영어 선생님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카투사(KATUSA)로 복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주한 미국대사관은 선생님의 소재를 파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선생님의 본명은 마가렛 허쉬 레스터(Margaret Hershey Lester)로 1966년부터 1968년까지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이 대표가 선생님의 성함을 초콜릿 브랜드의 이름과 같은 ‘허쉬’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 선생님의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됐다. 이 대표는 1967년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선생님은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있었던 시간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