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주택화재 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낮추기 위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 3천97건 중 주택화재는 512건으로 16.5% 수준이지만 같은 기간 화재로 사망자는 전체 25명 중 8명으로 32%를 차지해 화재발생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주택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고지대 및 주택밀집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마을의 이・통장이 참여하는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화재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택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대원 중 일부를 인명구조 전담자로 지정해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2021년도를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지정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올해 취약계층 1천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인명피해 감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시 중대한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음에도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도경찰청 주관으로 3월 중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고속도로순찰대·관할 경찰서 교통경찰·교통기동대 등을 배치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매일 휴게소·고속도로TG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시에는 일반 승용차량뿐만 아니라 대형사고 우려가 큰 관광버스․승합차량․화물차량 등 전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고속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 확산과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수원남부서(서장 오상택)는 앞선 3월 11일 권선구 권선동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권선구청과 협력해 불법주정차 합동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2021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개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권선동 소재 선행초교 등 2개 지역 도로에서 교통경찰과 권선구 주·정차단속직원이 합동해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오상택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오상택)은 앞선 3월 10일 오전 수원시 광교 이의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경찰관·지자체·교사·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우리아이 학교가는 길 테마형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테마형 도보순찰은 경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목적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 등을 발굴 개선 해결하는 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으로 경기도남부경찰청 중점추진 업무다. 이날 「테마형 도보순찰」은 신학기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경찰활동의 일환으로「우리아이 학교가는 길 도보순찰」을 실시한 것으로 경찰관 · 영통구청 관계자 · 교사 ·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참석해 수원 광교마을 40단지에서 이의초등학교까지 약 1Km 통학로 구간을 순찰테마로 선정해 취약지 환경 진단을 실시했다. 「테마형 도보순찰」을 실시한 통학로는 광교마을 40단지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로 108미터 터널구간이 위치해 있고 신대저수지 공원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광교 40단지 주민들이 통학로 환경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게 됐으며 경찰-영통구청-시의회-학교-주민 등 공감대를 형성해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한 끝에 2021년도 12월까지 이의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완공을 목표로
[와이뉴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미얀마의 봄을 응원합니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최근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주화 운동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재한 미얀마 학생회가 주관하는 <미얀마의 봄>을 3월 1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최근 밝혔다. 본 공연에서는 국내 거주 미얀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민주화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시 낭송과 합창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국내 거주하는 2만 4천885명의 미얀마인 중 약 45% 가량인 1만 3천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미얀마 논의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재한 미얀마 학생모임은 이번 공연을 통해 현재 미얀마가 처한 상황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경기아트센터 역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에 국제적인 공감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함과 동시에 평화가 깃든 민주주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국내에 있는 미얀마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꺼이 공연지원에 나섰다. 재한 미얀마 학생모임 대표 Zin Min은 “이번 공연은 미얀마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군부 쿠데타를 반대하고 민주화를 다시 찾기 위해서 재한 미얀마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시리즈의 첫 공연 <3월의 랑데북: 빨간색 봄>을 3월 1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수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크콘서트‘랑데북 시리즈’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3월 공연에는 시인 이병률과 뮤지션 강아솔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시인 이병률은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고 한다』,『바람의 사생활』, 산문집 『끌림』 등을 집필했으며, 출판사 <달>의 대표이기도하다. 뮤지션 강아솔은 제주도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1집 [당신이 놓고 왔던 짧은 기억]을 시작으로 진솔한 가사와 멜로디가 담긴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3월의 랑데북에서는 ‘빨간색 봄’이라는 부제로 빨강을 콘셉트로 한 세 개의 작품들 이야기를 나눈다. 이동진 평론가는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의 영화 “철도원”, 이병률 시인은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 뮤지션 강아솔은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을 선정했다. 공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구입자에게 정부 및 지방 보조금으로 액면가 10%를 할인 해주는 점을 악용해 모바일 QR코드 방식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자체 3곳에 유령 가맹점을 허위로 등록 후 고등학생 등 1천300여 명을 이용해 해당 가맹점에 47억원 상당을 허위로 결제하게 하고 가맹점 명의로 지자체로부터 대금을 청구해 매출금액의 10%인 4억 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경찰 관리대상 조폭 7명을 포함 일당 20명을 검거하고 그 가운데 지자체에 유령 가맹점을 허위 등록한 총책 및 자금책과 모집책 등 핵심 피의자 4명을 구속했으며 이들이 취득한 불법수익은 환수조치토록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 사건 적용법률은 사기, 보조금관리법, 지방재정법위반 등이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파악된 제도적 문제점을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개선책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역화폐와 관련된 추가 범행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020년 7월 경 시범운영한 ‘생활안전대’의 출동 유형을 분석해 본 결과 벌집제거 출동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생활안전대는 소방기본법 제16조3에 규정하고 있는 생활안전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태안119안전센터에 생활안전 구조장비를 적재한 차량 1대와 구조대원을 배치하여 긴급을 요하지 않는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활동(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 개방, 자연재난, 전기·가스사고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 화성소방서 생활안전 출동건수는 2019년(6846건)보다 821건(12.6%) 감소한 6,025건으로 확인됐다. 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가 2,882(4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동물포획 1,481(24.5%)건, 안전조치 792(13.1%)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생활밀착형 생활안전서비스에 도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속한 출동과 친절한 서비스제공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해 생활불편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필하모닉은 앞선 3월 21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이어 23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년 ‘헤리티지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기필은 2021년‘헤리티지 시리즈’를 통해 음악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선정해 연주한다. 3월 공연은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바그너 ‘지그프리트 목가’, 슈만 첼로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바그너가 작곡한 ‘지그프리트 목가’는 바그너가 아내 코지마를 위해 작곡한 음악이다. 아내 코지마의 서른세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루체른 호수 인근에서 작곡된 이 곡은 호숫가를 떠올릴 만큼 평화롭고 아름답다. 코지마의 일기에는 “잠에서 깨었을 때, 나는 음악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나는 더 이상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음악이 울리고 있었다. 나는 눈물을 흘렸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서 스무 살의 나이에 최연소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첼로 수석에 임명되었던 이상 엔더스가 슈만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첼로가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한 이 작품은 슈만 음악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것이다. 깊은 통찰력으로 지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이상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봄철 동안 농부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 태우기 행위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소각행위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화성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64건으로 357,780㎡가 소실되었다. 이 가운데 쓰레기 소각(30%)과 논·밭두렁 태우기(29%)가 봄철 산불 원인의 절반 넘는 비율로 분석됐다. 앞선 2월 26일 우정읍 이화리에서 농부산물을 소각중 인근 컨테이너로 불이 번져 전소되는 화재가 있었으며 이은 27일 송산면 중송리에선 밭에서 불을 피우다 임야 약 1200㎡와 과실수 묘목 50그루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자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한다. 또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에 대피 유도 전담제를 운영하는 등 경계 순찰 활동을 강화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봄철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