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125만 톤 가량의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한 보도가 최근 나온 가운데 녹색당 탈핵특별위원회가 이러한 방류 결정을 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녹색당은 "후쿠시마 핵 참사의 두 책임당사자인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 관해 두 가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거짓말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핵물질 제거장치인 ALPs로 처리해 삼중수소* 외에는 위험한 방사성물질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과 '바다 방류 외에는 처리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녹색당은 "생명과 안전을 무시하고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로 용납할 수 없는 방사성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을 내린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의 바다방류가 실현되지 않도록 녹색당은 전 세계 녹색당과 연대를 통해 강력한 저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삼중수소 : 보통 수소보다 무거운 수소를 말하는 것으로 수소(Hydrogen, ^1H)의 방사성 동위원소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오늘 일본 정부는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앞선 4월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용인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1일 1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시민들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봉사한다. 자원봉사에 나선 의용소방대원은 접종대상자 안내 및 주차 관리,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안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직접적인 활동뿐 아니라 시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재난예방과 소속 추하늘 소방교가 앞선 10일 비번 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현장에서 초기진화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휴일을 맞은 추하늘 소방교는 18시 30분쯤 기흥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던 도중“불이야!”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 옆 식당을 보니 연기가 가득 차있고 손님들이 대피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명 대피유도 및 접근을 통제했고 식당 내부에 있는 연기를 환기시키는 등 완벽하게 후속조치를 이행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추하늘 소방교는 “주말에 사람들이 많은 상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어디에서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2020년 12월 21일 도심부 전 구간(555.5㎢)에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면 시행한 바 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심부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것으로 경기남부경찰청은 도심부 1천178개 구간(연장 1천885.7km)의 제한속도를 재검토해 덕영대로(연장=17.1km), 경수대로 수원구간(연장=17.1km), 시흥 공단대로(L=11.5km), 판교로(L=8.2km) 등 간선도로 832개 구간(L=1,553km)에 50km/h을 적용하고이면도로, 보호구역 등 346개소(332.7km)에 제한속도 30km/h 적용을 확대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기남부권 도심부 교통사고를 분석 결과 정책시행 전과 비교해 교통사고는 694건 감소(6.0%↓), 사망자는 16명 감소(32.7%↓), 교통사고 부상자는 전체 1천592명이 감소(19.3%)됐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차량운행 속도를 60km/h에서 50km/h으로 하향할 경우 보행자의 중상가능성이 19.9%가 감소 된다고 한다(’18.3월, 한국교통안전공단, 92.6%→72.7%). 당초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소장 박종오) 최은표 교수 연구팀과 중국 절강이공대학(Zhejiang Sci-Tech U.) Qinchuan Li, Fan Wang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매우 낮은 전압에서 세계 최고의 변형률을 갖는 생체소재 기반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소프트로봇(soft robotics) 분야의 핵심기술로, 기존 생체소재 기반의 인공근육 기술의 ‘높은 구동전압 및 낮은 반응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프트로봇은 문어, 물고기 혹은 미생물 등 유연한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하여 유연하게 자유자재로 형태가 변하는 특징으로 의료, 재활, 웨어러블 로봇 등의 분야에서 전통적인 금속 로봇의 결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분야 연구자들은 소프트로봇을 구동하기 위해 저소음, 저진동, 낮은 전력소비량 등의 특성을 갖는 이온성 소프트 액추에이터 개발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웨어러블 및 인체 내 삽입이 가능한 의료용 소프트로봇 개발을 위해 인체 친화적인 생체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 액추에이터, 이른바 인공근육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생체소재를 기반으로 한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약사국가고시에서 6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남대 약학대학(학장 김권섭 교수)은 앞선 2월 17일 발표된 ‘제72회 약사 국가시험’ 결과 65명의 응시자 가운데 6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0년은 65명 응시자가 전원 합격한 바 있다. 전국 합격자도 응시자 1천920명 중 1천748명에 그쳐 최근 5년내 합격자 수가 가장 적었는데, 이는 시험난이도와 함께 ‘코로나 19’의 여파로 분석되고 있다. 전남대 약학대학은 중국온주의대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국제화는 물론 멘토링 프로그램, 리더스 포럼 등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 지역사회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김권섭 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국가고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정독실과 스튜던트 라운지 리모델링 등 국가고시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문의 : 062)530-2904(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와 광명문화재단이 2019년 가을부터 기획해 공동제작한 창작뮤지컬 <유월>이 2월 27일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고 최근 밝혔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 <유월>은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게 된 대학생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서 각각 대학생 ‘풍요’와 ‘도철’ 역을 맡은 배우 조풍래와 김도빈은 뮤지컬 <유월> 소개와 공연을 준비하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Q1: 뮤지컬 <유월>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각자 맡게 된 역할 소개 부탁드립니다. 조풍래(이하 조): 몇 년 전 화제가 되었던 영화 <1987>을 재미있게 감상했었는데 영화와 비슷한 주제와 내용으로 뮤지컬이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뜻밖에도 제게 역할 제의가 들어와 너무나도 기분 좋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 ‘풍요’는 지방에서 갓 상경한 대학교 신입생입니다. 집회나 학생시위 에는 크게 관심도 없던 순수한 스무살 청년이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와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관찰하고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변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주택화재 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낮추기 위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 3천97건 중 주택화재는 512건으로 16.5% 수준이지만 같은 기간 화재로 사망자는 전체 25명 중 8명으로 32%를 차지해 화재발생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주택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고지대 및 주택밀집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마을의 이・통장이 참여하는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화재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택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대원 중 일부를 인명구조 전담자로 지정해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2021년도를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지정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올해 취약계층 1천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인명피해 감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시 중대한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음에도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도경찰청 주관으로 3월 중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고속도로순찰대·관할 경찰서 교통경찰·교통기동대 등을 배치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매일 휴게소·고속도로TG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시에는 일반 승용차량뿐만 아니라 대형사고 우려가 큰 관광버스․승합차량․화물차량 등 전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고속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 확산과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수원남부서(서장 오상택)는 앞선 3월 11일 권선구 권선동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권선구청과 협력해 불법주정차 합동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2021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개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권선동 소재 선행초교 등 2개 지역 도로에서 교통경찰과 권선구 주·정차단속직원이 합동해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오상택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