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시민사회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는 16일, 향남읍 홈플러스 앞에서 '리본 나눔 행사'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억행동을 진행했다. 화성여성회, 화성노동인권센터, 전교조, 진보당 등에서 함께 준비했으며,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리고 그 중간에 촛불혁명을 넘었음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 그나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워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향남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재광 전교조 오산화성지회장은 "해마다 계속하여 고등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상황에서 4월 16일은 더 아프다. 당시 초등학생이었을 우리 학생들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금도 자신들의 문제로 생각하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책상이 펼쳐지자마자 먼저 다가와 리본을 나누고 추모의 말을 남겼다. 특히 하교길을 맞은 학생들도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추모의 말을 적었다. 앞선 4월 10일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은 광화문을 비롯해 서울시내
[와이뉴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이재준) 청년지원센터는 앞선 4월 16일 수원시의 모든 후기 청소년·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전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후기 청소년·청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 △정책 및 사업 발굴 △상호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지원 협력 △홍보 협력 등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016년 10월 20일 팔달구 행궁로에 개소해 청년 활동지원의 공모사업, 일자리 진입지원의 진로설계 및 NCS 교육, 생활안정망 구축의 고민상담소, 청년 교류망 구축을 위한 축제, 전시, 공간대관 등을 운영하며 매년 1만 4천명 이상의 수원 청년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2019년 고용노동부 외부공모사업‘청년센터 운영’평가결과 전국에서 수원시가 최우수 선정됐으며 수원시의 모든 후기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왕건 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악을 통하여 향후 사업에는 18세(고2)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특히 후기청소년들 중 학교밖 청소년과 보호종료청년과 같은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앞선 4월 16일 오전 화성소방서 훈련장에서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화재성상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장과 현장지휘단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시연회는 실제 화재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건축물의 실내를 축소한 모형을 이용해 화재를 발생시켜 화재 특성을 이해하고 진압전술을 실물 화재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소 모형은 구획된 방이 2개씩 2층으로 이뤄져 화재가 측면과 상부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시연은 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구획된 공간에서 화재는 어떻게 전개되는지, 무엇이 화재를 커지게 만들고 확산되게 하는지 전체적인 모습을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플래시오버(건물 내부전체에 급격히 불꽃이 도는 현상), 백드래프트(화재 시 다량의 산소가 갑자기 공급되었을 때 발생하는 불길 역류현상)등을 시연하면서 화재진행에 따른 단계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화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사례를 간접 경험하도록 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현장 활동 대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시연회를 계획했다”며 “관습적인 진압 작전과 전술을 탈피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 이하 인문학연구원)은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과 2021년 4월 7일(수)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가정사목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2015년 1인가구가 주류화되면서 급변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성찰하고, 공동체 해체와 저출산·고령화를 둘러싼 지역의 가족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주교는 IMF 이후 가족위기 담론이 본격화되던 2005년경부터 ‘카나혼인강좌’, ‘아버지학교’ 등 다양한 가정사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우리 사회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과 인구감소 현실 속에서 시대 흐름에 발맞춰 가정사목의 방향성을 재성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인문학연구원에 제안했다. 인문학연구원은 2018년 <초개인화 시대, 통합과 소통을 위한 가족커뮤니티인문학>이라는 아젠다로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국가전략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전국 최대 규모 가족 관련 융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문학연구원은 지금까지 연구성과를 천주교구청과 공유하고 동시에 지역의 사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와이뉴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15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올해 1월 4일부터 환경부에서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과 확산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않을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게시 후 후속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은 화성소방서장은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텀블러는 활용하고!’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동참했고 후속 참여자로 과천소방서장, 용인소방서장, 평택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도 자발적인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남녀 의용소방대원이 앞선 4월 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화성시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 배드민턴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성시민 중 75세이상 어르신들이 접종대상이며 예방접종센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화성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7명씩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예방접종을 앞 둔 백신 접종대상자들의 발열체크와 주차안내, 접종센터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성낙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참여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소방서장(김인겸 서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출발점에 의용소방대가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소방 조직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재단법인 4·16재단(이사장 김정헌)과 공동주최로 특별전 《진주 잠수부》를 개최합니다. 《진주 잠수부》는 세월호 참사 7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전시로, 우리 공동체가 함께 겪고 있는 여러 재난들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고 그 희생과 슬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 작가 9명(팀)이 참여하여 총 13개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본 전시는 재난으로 인한 희생에 대한 우리의 애도의 과정과 그 마무리가 어떠했는지 다시 생각해보며 우리 공동체와 일상을 다시 바라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겪는 수많은 재난과 그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우리 곁에 남습니다. 예술은 물질과 행위를 통해서 이러한 슬픔의 다양한 형태들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타인의 아픔에 가장 깊숙이 공감하는 행위인 동시에 가장 강력한 연대와 증언이 됩니다. 《진주 잠수부》의 전시 제목은 한나 아렌트가 발터 벤야민을 애도하면서 쓴 글의 제목에서 가져왔습니다. ‘진주 잠수부’는 벤야민의 깊은 사유의 방식을 뜻하는 한편, 과거의 것들이 오래 기억되어 먼 미래에도 그 의미를 건져 올릴 수 있기를 소망하는 뜻
[와이뉴스] PM(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이 5.13.부터 시행된다. 개정법에 의하면 PM은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만 운전이 가능해져 기존 만 13세 이상에서 요건이 강화된다. 그간 주의사항이었던 ▵무면허 및 과로·약물 등 운전은 범칙금 10만원 ▵동승자 탑승은 범칙금 4만원 ▵안전모 미착용은 범칙금 2만원 ▵야간 등화장치 미작동은 범칙금 1만원 ▵어린이가 운전 시에는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음주운전의 경우 현행 3만원인 범칙금이 10만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며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보도 통행* 등은 기존과 같이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 PM은 자전거도로가 따로 있는 곳에서는 그 자전거도로로 통행해야 하며,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함(도로교통법 제13조의2) 경기남부경찰청은 개정법 시행을 앞두고 PM 이용자들이 관련내용을 충분히 알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집중홍보에 나선다. 개정법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와 PM 안전운전 방법 등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SNS에 게재하는 등 온라인 홍보를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장영철)는 앞선 4월 14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기철)와 다문화가정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오산경찰서 외사계와 외사자문협의회에서 방역마스크 1만장(100박스)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유학생 등 관내 체류외국인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오산경찰서는 관내 체류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김성환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이하여 경기아트센터·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경기도박물관 5월의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문화예술공연들이 대부분 단절되어 소통의 어려움이 큰 요즘, 오랜 만에 5월의 하늘 아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악회가 경기도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경기팝스앙상블의 퓨전 음악 연주로 들려준다. 연주곡으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하여, ‘볼라레’, ‘지금 이 순간’, ‘야생화’, ‘퀜메들리’ 등 우리와 친숙한 음악 8곡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매혹적인 라이브 운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박물관 음악회에 많은 참여 바라며, 아울러 공연 예약은 5월 8일 2~3회차(12시~15시 30분) 온라인 예약 관람자에 한하여(선착순 50명) 박물관 야외 공연장에 착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4월 28일에 개막한 특별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