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앞선 4월 20일 오후 수원시, 수원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수원역 집장촌 일대에서 도경찰청 주관 첫 번째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지역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해 경찰관 전원이 스스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현장에 나가서 주민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기남부청 특수시책이다. 이번 순찰은 성매매 집결지 불법영업상태 확인, 범죄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 위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고등동 여성안심귀갓길로까지 이어졌다. 김 청장은 “수원시와 협력해 집결지가 조기 폐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첫 행선지를 수원역 여성안심구역으로 정한 것은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노동인권센터(소장 홍성규)는 제41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는 앞선 4월 20일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평생교육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홍성규 소장은 "대한민국은 여전히 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자들이 살아가기가 참으로 버겁고 힘든 사회"라며 "장애인의 날을 맞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우리 사회 안에 여전한 '편견과 배제, 혐오'를 걷어낼 수 있도록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미 국회에서 법안도 발의된 만큼 '장애인평생교육법'이 꼭, 반드시 조속히 제정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정규 의무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2017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이하 학력이 전체 장애인의 절반을 넘는 54.4%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바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크게 제한받는 현실로 이어진다. 현행 평생교육에서도 장애인은 소외되어 있는데, 위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고작 0.2%~1.6% 사이로 나타났다. 무려 99%에 달하는 장애인이 평생교육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인데, 전체 성인의 평생학습참여율이 43.4%에 이르는 것에 비춰보
[와이뉴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앞선 4월 20일 최종 선정된 152개의 용인꿈의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운영지원단을 구성해 용인꿈의학교 개교 지원과 소통을 통한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스스로’와 ‘더불어’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이라는 목표를 가진 용인꿈의학교는 2020년 111교에서 2021년 152교로 늘어났다. 용인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93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56개 △다함께 꿈의학교 3교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용인시청으로부터 총 12억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용인꿈의학교는 이은 5월 3일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에서 학생 모집을 시작해 각 꿈의학교 별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인꿈의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된 운영지원단 협의회는 △연 3회 이상의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한 질 관리 △교육과정·예산·평가·모니터링 분야로 나누어진 세부 지원 △개교 전 꿈의학교 운영 계획서 점검을 통한 지원 컨설팅 △꿈의학교 수업 참관을 통한 교육과정 컨설팅 △예산 관련
[와이뉴스]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도 일자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님블’로 신축 이전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앞선 4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시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동·북부 및 접경지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확충, 도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 그 일환으로 일자리재단의 새 보금자리로 동두천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일자리재단 이전은 반세기 넘는 세월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주민을 대상으로, 희생의 상징인 반환공여지에 일자리사업 허브기관을 옮겨 ‘특별한 보상’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북부지역에서도 동두천시는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대표 희생지역으로, 시 전체면적의 42%가 미군공여지로 사용돼 지역 발전과 재산권 행사 등의 제약은 물론 소음, 교통정체, 도시 이미지 훼손 등의 피해를 겪어야만 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4) 의원이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앞선 4월 19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화훼농가 중 경기도는 농가수 2,180호(32%), 면적 862ha(20.3%), 판매액 2,421억(46.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화훼농가가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그동안 미비했던 정책적 지원까지 더해져 가격과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화훼농가가 줄도산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서는 경영안정에 필요한 사업과 화훼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유통기반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와 화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화훼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한 화훼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화훼산업 활성화 및 화훼 생활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 의원은 경기도 화훼산업은 농가수, 면적, 판매액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1년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공모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에코뮤지엄 사업은 2016년 경기만 권역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발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 공동체 실현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공모지원사업은 에코뮤지엄의 지역적 범위를 경기도 동부권역(한강수계)까지 확대함으로써 ‘경기만 에코뮤지엄’에서 ‘경기에코뮤지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 에코뮤지엄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공모는 ‘화성 매향리스튜디오 운영’, ‘시흥 에코뮤지엄 센터 및 소금축제 운영’, ‘경기 에코뮤지엄 네트워크 구축 및 포럼 운영’, ‘한강수계 에코뮤지엄 자원 발굴’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있다. 총 지원금 4억 1천만 원, 5개 단체 선정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소재) 단체 및 개인에 한하며, 유사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보유한 단체를 우대한다. 권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 공모 지원하면 심의를 거쳐 2021년 에코뮤지엄 운영단체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년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의 선정단체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통합 공모 접수를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생활문화플랫폼’과 ‘지역장인 발굴 프로젝트’ 지원사업 두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찾아내어 주민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에 한하여 17개 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생활문화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이들과 함께 생활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성과 공유의 장(축제, 전시 등)을 통해 주민들과 생활문화 활동을 나누며 지역의 생활문화 확장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단체 및 기관 당 최대 1천 5백만 원이다. ‘지역장인 발굴 프로젝트’ 사업은 살아가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생활기술, 지식, 비결을 가진 우리 주변의 숨은 장인들이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이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개의 ‘유관기관’을 선정하여,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4·19혁명 61주년을 맞는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민주주의 통일 걸림돌 국가보안법을 당장 폐지하라"는 함성이 울려퍼졌다.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전국 5000단체 선언운동을 시작으로 5월에 입법청원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수살기 조헌정 목사,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 겸 통일위원장, 오민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통일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첫 발언에 나선 조헌정 목사는 "미국에서 20년, 남한에서 30년 넘게 살며 목회활동을 하고 있으나,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남한은 자유가 없는 사회라는 것"이라며 "사상, 양심, 신념의 권리를 짓밟는 국가보안법 때문이다. 당장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형 부위원장은 "우리 노동자들이 생존권 투쟁에 나설 때마다 나타나 탄압하고 목을 졸랐던 것이 바로 국가보안법"이라며 폐지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민애 변호사는 "사문화되었다고 하나 단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적용될 수 있는 것이 바로 국가보안법"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보안법 관련 재판은 쉼없이 열리고 있지 않은가?"라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남녀 의용소방대원가 앞선 4월 16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발안 만세시장에서 지역 맞춤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일마다 장이 서는 발안 만세시장은 평소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출동로가 협소해 화재가 발생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화재 발생 위험 요소 제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의 원인이 될 만한 시장주변 협소공간의 쓰레기와 적치물을 제거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지역 맞춤 화재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화성소방서장(김인겸 서장)은 "이번 활동에 향남, 팔탄, 양감 의용소방대원분들이 연합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했다”며 “지속적으로 화재 취약 장소를 찾아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화성시가 협력해 2019년 조성된 궁평 오솔(OSOL) 파빌리온이 2020년 레드닷 어둬드에 이어 2021년 4월 12일 ‘iF DESIGN AWARD 2021’ 건축 부문(Architecture) Gold 금상을 수상했다. 2021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의 52국가의 총 9,509개의 출품작 중 75개 작품만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가 연계하여 2016년부터 지역 문화·역사·환경 등 문화적 가치에 기반한 지역자원의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지붕 없는 박물관을 만들고자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궁평항 옆에는 해안 길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수백 그루의 백년송을 만날 수 있는 궁평 해송 숲이 있다.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모래사장과 높은 해송 숲은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솔(OSOL)은 펼쳐진 바다 물결의 형상을 보여주는 지붕과 함께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이루어진 파빌리온으로 자연적이면서도 인공적인 숲의 형태를 보여준다. 바람을 막아주고 그늘을 제공하는 쉼터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로 인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