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승진 임용권과 주요 보직 전보권을 직접 행사하게 됐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최대 관심사였던 임용권 행사 범위를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용권 행사와 관련해 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사 이하 승진 임용권, 경기남부경찰청 계장급 및 경찰서 과장급 보직(경정․경감)에 대한 전보권을 직접 행사하기로 했다. 수시, 즉시성이 요구되는 휴․복직, 파견, 징계, 직위해제 등은 인사지연에 따른 치안공백을 우려해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위임해 업무 효율성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앞서 위원회는 출범 초기 일선 현장의 혼선 방지, 임용권 직접 행사의 현실적 어려움, 하반기 경찰 정기인사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임용권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한시적 위임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위원회는 2차례에 걸쳐(8월 27일, 9월 2일) 임시회의를 소집해 임용권 행사 범위 및 인사 관련 추진계획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가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는 ▲위원회 임용권 일부 위임 ▲보통승진심사위원회 위원 추천권 ▲지역경찰관서장 보직 시 사전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장영철)은 앞선 9월 16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오산 오색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명절 전 경찰 모든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내실있는 활동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다. 명절 전 시장주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중심의 경찰활동과 범죄예방활동을 펼쳤고 외국인들의 인권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사협력단체등도 동참해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장영철 오산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 치안유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한국의 대표 작곡가들의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역(易)의 음향’을 오는 9월 25일(토)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과 10월 9일(토)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한다고 앞선 9월 17일 밝혔다. 2020년 시나위 정신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21세기 작곡가 시리즈’ 에 이어 두 번째다. 해와 달, 음과 양이 합쳐 만들어진 변화의 글자 ‘易(바꿀 역)’ 처럼 ‘역의 음향’은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작곡가 김대성 <열반>, 김성국 <공무도하가>, 정일련 <혼> 이다. 국악관현악의 대표적인 명작들로 꼽히는 이 세 작품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10여년 만에 일부분 개작 초연하여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제12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서 초연되어 화제를 모은 젊은 작곡가 손성국의 대금협주곡 <울돌목>도 연주된다. 그리고 이번 무대에서 특별히 주목해야할 점은 미국 작곡가 앤서니 그레드 콜맨_Anthony Grad Coleman (이하 ‘콜맨’)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는
[와이뉴스] 수원남부서(서장 오상택)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앞선 9월 17일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 기부금’은 교통사고로 피해로 일상생활이 힘든 당사자와 그 가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원남부경찰서 교통질서추진위원회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의 교통사고 피해가족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식에는 송창호 교통질서추진위원장, 수원남부 박성훈 교통과장과 교통사고 피해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총 5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창호 교통질서추진위원장은 “다가온 추석명절, 사랑나눔 기부금이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택 수원남부서장은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와 배려하는 운전문화 정착을 당부함과 동시에 교통사고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남부경찰서 교통질서추진위원회는 이번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기점으로 교통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장영철)와 경찰발전협의회(협의회장 이남식)는 추석을 앞둔 앞선 9월 16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각각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아동복지시설인 드림지역아동센터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조손가정인(중학교 손녀 2명) 조00(80세) 할머니의 댁을 방문해 위문금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산경찰서는 지난 연말에도 사회복지모금회 주관 「희망2021나눔 캠페인」에 성금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인권 경찰상을 구현한 바 있다.
[와이뉴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앞선 9월 17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그간 신고 접수된 피해 아동 중 교육・생계적으로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방임되어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는 어려운 아동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가족과 정을 나눠야 하는 명절에 소외당하고 외로움을 겪고 있는 피해아동 지원방안을 논의하던 중 청소년육성회와의 협업으로 긴급생계비 400만 원을 아동·청소년 8명에게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장학금은 아동 및 보호자 계좌로 추석 전 일괄 지급했으며 향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속 발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태 청소년육성회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택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범죄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명절을 맞아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원남부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총괄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전남 고흥 녹동고등학교에 원격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캠퍼스를 개관했다. 전남대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9월 30일 전남의 비대면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교-대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흥군 녹동고등학교에 원격수업은 물론 콘텐츠 제작환경을 갖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또 이날 개관식과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시범수업 시연회와 워크숍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스마트 캠퍼스에 조성된 온라인 스튜디오와 원격 강의실을 통해 디지털 트윈방식의 수업 운영 등을 경험하는 등 새로운 교수법은 물론 구축된 공간의 활용방안에 대해 시종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성현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전남스마트캠퍼스가 15개 참여대학이 운영하게 될 고교학점제를 지원하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적응형 맞춤식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와 교육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신해진 교수(국어국문학과)가 보물 제1003호인 ‘검간 임진일기’를 고증한 역주서와 여러 이본들을 모은 자료집을 출간했다. ‘검간 임진일기’는 검간(黔澗) 조정(趙靖, 1555~1636)이 임진왜란 당시 경북 상주의 사대부와 백성들의 국난극복 활동상을 기록한 일기로 전란 속에서 겪게 된 죽음과 피난 상황 등이 실감나게 묘사돼 있다. 초서본은 임진왜란 실기 중 드물게 현전하는 친필 문헌으로, 상주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신해진 교수는 ‘검간 임진일기’를 번역하면서 등장인물들의 활동과 공간의 이동을 제대로 확인하고 개인적·사회적 관계망 안에서 그들을 조망할 수 있도록 혈연·지연·학연 등을 고증했다. 또 지명에는 자연부락까지 상세한 주석을 덧붙였다. ‘검간 임진일기 자료집성’도 발간했다. 옛 문헌자료는 후손이나 문중, 제자 등에 의해 글이 첨삭되거나 고쳐지기 마련인데, 원자료의 초서본, 초서정서본, 판각정서본, 목판본 등을 영인한 이미지를 차례로 한데 모았다. 이 자료집은 원본 내용이나 표현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후손의 숭조정신과 향촌재지사족의 추수의식에 대한 통시적 맥락까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신해진 교수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는 박금만 작가 초청 전시회를 가진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전남문화재단과 함께 여순사건 화가로 유명한 박금만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가진다. ‘불꽃, 여순 희망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박금만 작가의 작품 45점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0월 14일에는 작가로부터 여순사건의 진실을 듣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조기량 전남대 부총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으로 여순사건 희생자들은 물론 유가족과 여수지역민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에 전남대는 ‘여순사건 연구소’를 설립해 여순사건의 진실 규명과 지역민들의 명예 회복을 연구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신월동에 주둔했던 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4.3 진압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국가폭력 사건으로 규정돼 있다.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은 <문화이음>의 기부금을 활용한 「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이음>은 2013년부터 시작한 경기문화재단의 기부 캠페인이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 구입에 사용되는 해당 기부금은 2020년 <문화이음>의 모금 사업에 동참한 81명(단체)의 모금액을 모은 것이다. 경기도의 공공예술과 문화복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문화이음 홈페이지(donate.ggcf.kr)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한 해 동안 기부자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도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계기 마련과 역량확대를 목적으로 경기도 내 미술전문대학교와 미술전문대학원 졸업생의 졸업전시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등 작가 1인당 1작품에 한해 200만원 이내로 제한하며, 외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입 작품은 계약과 반입과정을 거쳐 경기미술창고 수장고에 보관되며 향후 ‘문화이음 기부’ 컬렉션으로 별도 기획전시와 희망기관 작품 대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