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연일 발생하고 있는 공장 화재에 대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제고 하고자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섰다. 앞선 19일 팔탄면 소재 화재 등 최근 잇따른 공장 화재로 지속적인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21년 8월 말 기준 관내 화재 395건 중 공장화재가 93건(23.5%) 발생했고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기계·전기가 81건(87%)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주로 공장운영 시간에 화재가 발생하지만 관계자가 없는 취약시간에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기업인협의회와 상공회의소 등과 공조해 공장 관계자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 1건의 화재라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38개소 공단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실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부각시키고 아울러 공장 화재 주요 3대 원인 및 예방법에 관한 자료를 SNS에 홍보하고 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특히 공장 내 용접 등 화기 사용 시 주위의 가연성물품 또는 위험물에
[와이뉴스]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은 2021 레퍼토리 시즌제 세 번째 작품으로 <위대한 뼈> (작 박진희)를 오는 11월 18일(목)부터 11월 28(일)까지 (화,수,목,금 오후 8시, 토,일 오후 4시 / 월 휴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위대한 뼈>는 지난해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제1회 창작 장막희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해당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연극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총 111편의 희곡이 참여하며 폭발적 관심 속 마감됐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신선한 소재로 힘주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다룬 작품이기에 색다른 레퍼토리 연극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위대한 뼈>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유전자 변형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예기치 못한 상황 속 인간의 절망과 의지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작품은 사회적 입지가 좁아진 한 중년 남자(김병태)가, 가족의 외면과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물고기로 변하는 이야기이다. 그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결국 스스로 퇴화하여 물고기가 되어 간다. ‘만약 어지러운 현실 속에서 삶의 지표를 잃어버린다면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장영철)는 자치경찰 시행에 따른 첫 시책으로 앞선 3월부터「아동안전 비전 ZERO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3~9월), 전체 스쿨존(112개소)에서 단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통학로 안전과 직결되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교일수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증가(경기남부청 평균 16.5%↑)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오산, 17.9%↓)됨으로써 대조를 보였다. 등하교시간의 통학로 교통사고는 28% 감소됨으로써 통학로의 안전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범죄발생의 경우도 등하교시간 통학로 전체 범죄가 10.1%, 특히 성범죄는 83.3% 각각 감소돼 ‘범죄로부터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아동안전 비전 ZERO 프로젝트」는 오산시가(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전국에서 30대 인구비율이 높아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필요로 한다는 주민수요를 파악함에 따라 자치경찰 맞춤시책 1호로 기획됐다. 이번 정책은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지역경찰
[와이뉴스] '민주노총 총파업'이 20일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총파업에는 건설안전특별법을 요구하는 건설노동자, 급식실 안전을 촉구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직무와 무관한 수당 차별을 철폐하라는 공무직 노동자,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고객센터 상당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화성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총파업 대열에 함께 했다. 남양, 향남, 봉담, 오산에서 아침 일찍 동시에 출발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화성지회/오산·화성동부지회' 소속 조합원들은 아침 10시경, 화성오산교육청 앞에 모였다. 이들은 정문과 진입로에 '비정규직 철폐로 세상을 바꾸자', '차별과 불평등, 불공정을 확대하는 교육감을 고발한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우선 경기지부 조직국장은 "학교 급식실에서 폐암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학교비정규직은 공공기관 중 가장 심각한 임금격차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국가인권위 차별시정 권고조차 무시하고 있어 오늘 총파업 첫 걸음을 이곳 교육청에서 뗀다"고 말했다. 화성지회 교육위원이기도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헌법으로도 보장된 노동자의 총파업을 불법 운운
[와이뉴스] 전남대학교의 AI교육이 국내 대학들 가운데 ‘독보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남대는 10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민석 국회의원으로부터 “전남대학교가 국내 대학 가운데 AI 교육에 있어서 단연 독보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를 더욱 확대시켜 줄 것을 주문받았다. 안 의원은 이날 “전남대는 국내 최초로 융합학과를 개설하고 AI융합대학을 단과대학으로 신설했으며 관련 전문교수까지 확보하는 등 AI교육에 있어서 국내 어느 대학보다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광주와 대구의 두 교육청이 맺은 ‘달빛 AI동맹’에 더해 전남대 등 대학들이 동참하는 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확산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는 전임 총장시절부터 AI교육에 대해 선도적이고 꾸준하게 준비하고 시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경북대와 사이언스 대학원 개설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정 총장은 평소 “우리 대학은 1952년 국,공립 및 민간 교육기관을 합쳐 출범했는데 이때 이미 융합의 DNA를 태생적으로 지닌 것 같다”고 말해오는 등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분야와 다양한 융·복합 학문의 발굴을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총동창회, 민주동우회와 공동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는 ‘후배들아 힘내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5천원 권 무료 이용권을 배부한다. 전남대, 총동창회, 민주동우회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8-9시까지 1시간 동안 전남대 용봉캠퍼스 정문과 후문, 공대쪽문, 예대 쪽문 등 모두 4곳에서 등교하는 대학(원)생들에게 5천원 권 무료 이용권 2천매를 선착순 무료 배부하는 ‘후배들아 힘내라’ 행사를 가진다. 학생증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되는 이용권은 생활협동조합 매장, 서점, 문구점, 매점, 식당, 카페 등 이용권에 명시된 대부분의 학내 매장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무료이용권 배부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과 총동창회 조성희 회장, 민주동우회 이영송 회장 등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참여한다. 민주동우회는 “매년 열려온 민주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절약된 행사비용과 공동 출연금으로 무료이용권을 마련했다”며 “때마침 중간고사를 마친 후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오는 10월 24일(일), 10월 31일(일)에 《뒤죽박죽 어릔이 음악회-엄마의 노래》란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공연을 변경한다. 또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1일 행사는 생방송 중계가 아닌 유튜브 '어박TV'에 향후 탑재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엄마의 노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년간 박물관과 함께 해온 어린이 가족, 특히 엄마들에게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기획된 노래와 공연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엄마 가수들이 자신의 육아경험과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직접 만들어 부르고 음반으로 만드는 일련의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공연을 통해 완성된다. 이번 공연은 기관과 민간분야, 그리고 관람객 3자간의 협업을 통해 복합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사업으로, 특히 관람객이 적극 참여해 창작의 과정에 참여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코로나로 모두 힘든 이 시기에 엄마로서 살아가는 어려움과 그럼에도 지켜가는 행복, 사랑, 책임감 등등의 이야기를 통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9일 오후 화성시 반송동 소재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물 화재에 대비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대응체계 구축과 긴급구조통제단 능력 배양, 재난현장 지휘·통제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160명의 소방력과 소방차 35대가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메타폴리스 건물 52층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가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어 많은 인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선착대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상황전파 ▲건물 내(33층) 전진지휘소 설치 ▲소방헬기 이용한 항공 인명구조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건물 외벽 화재확산 방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수습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원활한 현장지휘를 위해 무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현장출동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자원관리·급수통제·대원관리 등을 실시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보여주기 훈련이 아닌 미진한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실전을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완벽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오는 10월 24일(일) 《뒤죽박죽 어릔이 음악회-엄마의 노래》란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는 물론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뒤죽박죽 어릔이 음악회(어린이+어른=어릔이)》는 2020년부터 시작한 공연으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음악회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개관기념으로 제작되는 음반과 이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가피하게 오는 31일 행사는 생방송 중계가 아닌 유튜브 '어박TV'에 향후 탑재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엄마의 노래>는 개관 10주년을 위해 지난 10년간 박물관과 함께 해온 어린이 가족, 특히 엄마들에게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기획된 노래와 공연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명의 엄마가수들이 자신의 육아경험과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직접 만들어 부르고 음반으로 만드는 일련의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공연을 통해 완성되게 된다. 특히 이 음반과 공연이 의미있는 것은 마지막 11번째 곡은 박물관을 찾아온 일반 엄마 관람객이 만든 노래라는
[와이뉴스] 전남대 조재호 교수(의학과)팀은 서울대 윤철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생 CD8 T 세포의 생존 인자로 알려진 자가항원 접촉 신호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고 연관된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자가항원 신호강도가 선천적으로 상이한 신생 CD8 T 세포를 분리하고 이들 세포의 표현형, 전사체발현 및 기능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세포 군집별로 독특한 다양성이 존재함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기전 분석을 통해 개별 세포의 선천적 자가항원 신호강도가 세포의 기능 및 활성(effector) 혹은 기억(memory) CD8 T 세포로의 분화 운명을 각인(imprinting) 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이러한 각인 과정이 기전적으로 생체내 제1형 인터페론 항상성 인자의 반응성을 달리함으로써 조절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조재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병원체 감염시 일어나는 CD8 T 세포 면역반응의 분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감염 및 백신에 의한 T 세포 면역 반응을 증폭 시킬수 있는 응용 연구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복합암면역치료센터 MRC) 및 원천기술개발사업(면역치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