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실은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가 오는 11월 9일 평택 안정리에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는 젊은 시절 기지촌 클럽에서 지내며 민간외교관, 달러벌이 역군으로 칭송받았으나 노년에 국가로부터 버림받고, 사회의 차별과 가족의 외면을 받으며 살다가 외롭게 떠나신 여성들을 기억하는 공간이며, 끝내 사회를 향해 걸어 나와 살아온 세월을 당당하게 증언했던 목소리를 기억하는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살아계신 우리 할머니들이 사회로부터 차별받고 외면 받았던 고립된 시간에서 벗어나 사회와 다시 만나고, 기지촌의 역사를 생생하게 증언하며 다음 세대를 비롯한 시민사회,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평화인권교육의 공간으로 조성 되어 앞으로 기지촌 피해여성 지원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법적지원 체계를 만들고 피해여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물관 조성에는 한명의 기지촌 피해여성 할머니의 큰 후원으로 부지 일부를 매입하고 20여 년간 기지촌 피해여성 지원을 위해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오월 첫 동네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민주길 그 속의 이야기, 다시 오월>을 진행한다. <민주길 그 속의 이야기, 다시 오월>은 광주민주화운동이 시작된 전남대 정문에서 유래한 ‘오월 첫 동네’를 알리고 대학과 마을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오월로 투어’와 야외 뮤지컬 ‘다시 오월’이 선보인다. 야외뮤지컬 ‘다시, 오월’은 오후 5시 40분 민주마루 앞 광장에서 열린다. 실제 ‘오월 첫 동네’에서의 5.18 상황을 뮤지컬로 재구성해 ‘오월 첫 동네’의 의의를 알리고 이를 콘텐츠화 한다. 관객의 편의를 위해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천막과 난로 등이 설치되고 갤럭시 워치4, 에어팟 2세대, 홍삼,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제공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5시까지는 ‘오월로 투어’가 진행된다. 이 투어는 참가 희망자들이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전남대 정문에서 출발해 박관현 언덕~윤상원 숲~김남주 뜰~교육지표마당~벽화마당~박승희 정원~5.18 광장을 잇는 코스를 돌며 전남대가 가진 민주화 역사와 ‘오월 첫 동네’의 의의를 되새긴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제59주년 소방의 날의 맞아 관내 한국119청소년단인 동탄기독학교와 예수향남기독학교로부터 감사편지와 그림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항상 저희들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고 힘내세요’등의 내용과 함께 각종 사고 현장으로 밤낮없이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응원의 말들이 담겨 있다. 소방서는 전 직원들이 감사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청사에 감사편지들을 전시하고 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심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받아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앞선 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이 제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재로부터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기기 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을 실천해야 한다. 임국빈 서장은 “겨울철 강추위로 전기장판 등의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도 높아졌다”며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단식농성 장기화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회견은 앞선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 2층에서 개최되며 공공운수노조,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노동위원회 주최라고 전했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 기자회견문 노동자들이 길고 긴 투쟁의 과정에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투쟁이 단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인천공항을 방문한 이후 4년이 가스공사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그런 길고 긴 투쟁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제 4년의 투쟁, 4년의 희망고문을 끝내겠다고 청와대 앞 길바닥에 앉아 시작한 단식농성이 오늘로 14일째다. 갑자기 집으로 오지 않는 아빠를 찾는 세 살 딸아이와 농성장 비닐천막 속에서 매일 영상통화를 하는 소방대원, 내일모레 수능을 보는 아이의 컨디션이 걱정인 시설관리인, 이들은 그냥 이렇게 평범한 노동자들이다. 이들이 곡기를 끊은지 오늘로 2주를 넘어가고 있다.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었다. 모든게 여기서 시작됐다.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부에서 발표한 전환 가이드라인과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개선대책에 근거한 상식적인 요구를 가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오는 18일 경기남부지역 259개 시험장에서 10만 8천118명이 응시하는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2천119명과 순찰차 등 425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 배치하여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13:10~13:35)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구간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05개소에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앞선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본소득당 오준호의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엔 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와 용혜인 원내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오준호 후보는 현재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기본소득 쫌 아는 10대』, 『2050 대한민국 미래보고서』 등 10여 권이 있으며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했다.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는 “당신이 주인공인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 대한민국은 ‘모두가 공유한 부에서 나오는 이익을 동등하게 분배’하여 ‘경제적 불안에서 해방되어 각자의 삶을 작품으로 가꾸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를 언급하며 무지, 혐오, 과거의 향수만 가득하다고 평가했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민주당 주류정치와 타협하며 기본소득을 숨기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비전이 없다면 대통령 선거에서 물러날 것을 이야기했다. 오 후보는 자신의
[와이뉴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2021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시즌 마지막 공연인 <반향:Voice>를 12월 3일 저녁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12월 5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반향>은 원일 예술감독의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취임 후 첫 브랜딩 공연이다. 명상과 음악을 결합한 기획으로 독특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평단과 부문 언론인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이머시브(Immersive 무대와 객석이 사라진 형태로 관객들이 무대를 둘러볼 수 있음) 극 형식의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 메디테이션 <반향:Voice>는 2020년 영상화로 진행된 <반향:elevation> (다니엘 카펠리앙 연출)을 잇는 세 번째 시리즈다. <Voice>를 핵심 키워드로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만나 악기 협연은 물론 직접 낭송과 노래 등의 보이스 퍼포먼스에도 참여하게 된다. 흔들리며 피어나는 목소리, 말이 되고 노래가 되어 온다. 서로에게 들려 온다. Voice(목소리)를 키워드로 하는 2021년 <반향> 공연에는 시대의 감성과 가치를 담은 판소리 창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선 2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사을 진행해 수도권 최대 출장 성매매 업주와 일명 '콜거래'를 통해 연합체를 구축한 업체 등 관련자 37명을 검거하고 이 중 업주 및 실장 7명을 구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기존 성매매 업소 단속이 아닌 코로나19로 가정집에까지 출장 방문하는 변종된 성매매 업소를 단속한 사례로 성매매 현장 단속에 그치지 않고 알선업주와 해당 사이트 제작, 임대해 준 제작자까지 모두를 검거했다. 또 경찰은 국세청에 성매매알선 범죄수익금 27억원을 과세자료로 통보하고 그 중 업주들이 소유한 재산 12억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2021년 국제로봇콘테스트 및 로봇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Castle Zero팀은 앞선 10월 30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주관한 이 대회의 '제우스 산업용로봇 ZERO 미션 챌린지' 부문에서 전국 22개 참가팀을 제치고 대통령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산업용 수직다관절 로봇으로 젠가 블록을 인식해 집어 도미노를 구성하는 동작을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비전 기반으로 로봇의 경로를 생성하는 제어 기법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Castle Zero팀은 안시헌, 첸롱완 대학원생과 정고운 학부생(기계공학과(부), 의료로봇 및 지능제어 연구실. 지도교수 고성영), 우영주 대학원생(인공지능융합학과, 휴먼-미디어 연구실. 지도교수 정희용)로 구성됐다. 전남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 사업’(책임교수 고성영)을 통해 매년 20여 명의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프로젝트, 현장실습, 단기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고성영 교수는 “지정 미션에서는 전남대 팀이 유일하게 성공했고 자율 미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