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2월 4일 구리아트홀을 시작으로 성탄절 전야인 24일 김포아트홀에서 경기 컬쳐 로드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순회공연을 연다. 경기문화재단·구리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형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확산을 위한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맘마미아',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 캐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대표 넘버들을 배우 박해미의 노래와 연기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던 구리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아트홀 공연까지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에 발맞춰 그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예술 향유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리아트홀 공연은 12월 4일 오후에 유채꽃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사업취지에 맞게 전석 2만 원이며 특히 구리시민 및 구리문화재단 유료회원에 한해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공연 관람권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www.guria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대형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2022년 2월 말까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도 총 564건 화재 중 겨울철 기간에만 148건(26.3%) 발생하고 9명(사망2 부상7)의 인명피해가 났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대형 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5대 전략ㆍ27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시설물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특수시책 등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과 재난발생시 초기에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안전은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가정과 일터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오상택)는 23일 오전 수원남부서 경찰서장실에서 안전마을 조성 등 범죄예방에 공헌한 수원시청 시민안전과 지방시설주사보 윤호식(43 남) 씨에게 수원남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대상으로 경찰과 협업하여 올 한해 동안 수원시 전역 9개소에 여성안심귀갓길 구축사업으로 범죄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수상한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 반달공원 주변 등 안심귀갓길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을 적용한 태양광을 이용하는 쏠라표지병, 노면표시 및 미끄럼 방지포장, 로고라이트 등 방범시설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들에게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상택 수원남부서장은 “지자체와 협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인프라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와이뉴스] 화성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 '문화를만드는곳 열터'에서 마련한 '매향리 아트런' 행사가 앞선 20일 매향리 앞바다와 농섬 인근에서 펼쳐졌다.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매향리 길굿, 택견 퍼포먼스, 매향리 낭독극, 농섬과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공연들도 곳곳에서 함께 진행됐다. 김정오 열터 대표는 "애초 9월에 준비됐던 행사가 코로나로 연기됐다. 11월 중순인데도 날이 따뜻해서 다행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곳곳이 훌륭한 문화마당이 될 수 있음을 나눠보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만규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장은 "이런 모습이 바로 매향리가 꿈꾸던 평화"라며 "공간조성의 핵심은 문화예술인들이라고 생각한다. 자주 자주 찾아오시라"고 환영했다.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느린 걷기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매향리와 농섬을 찾은 많은 화성시민들도 참여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부끄럽게도 걸어서 농섬까지는 오늘 처음 걸어봤다"며 "2/3가 폭격으로 사라진 농섬 곳곳에 아직도 굵은 폭탄이 깊숙이 박혀있는 모습, 해안가에 포탄이 여전히 굴러다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다시금 평화를 생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12월 4-31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감각확장체험전시 <오소리 A씨의 초대>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문화다양성 교육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정체성을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오소리 A씨의 초대> 역시 문화다양성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감각의 확장을 통해 서로 다른 입장의 타인을 이해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감독은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작가이자 1세대 설치미술 작가인 홍이현숙이 맡았다. 그동안 공공미술, 미디어 퍼포먼스, 설치미술 등을 통해 소외된 존재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해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대면이 제한되며 무뎌졌던 감각을 다시 일깨워 다른 존재들과 만나보자고 제안한다. 전시장 내부는 오소리 굴을 본 떠 만들었으며 5개의 길과 5개의 방으로 이뤄진다. 관객들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 안전장비를 갖추고 도슨트(전시 안내자)의 도움을 통해 전시를 체험한다. 전시의 마지막에는 경험했던 낯선 냄새와 소리, 좁고 넓은 길과 방에서 느꼈던 감각을 되살려 묘사해보는 시간도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앞선 18-19일 2일간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교통사고 출동 현황은 총 3천819건 출동해 652명을 구조했는데 이는 전체 구조 출동 중 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제 재난현장을 재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등 25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폐차예정인 실물 차를 활용해 ▲교통사고 유형별 구조장비 선정 방법 ▲차량 문개방 및 장애물 제거 요령 ▲ 사고차량 접근 및 안전조치 ▲ 차량 파괴, 절단 작업 시 유의사항 교육 및 실습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지역 여건상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오는 12월 3-4일까지 이틀간 장애인 인식개선 연극 <동행 : 인생은 소풍>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극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극단 ‘성남93’이 주관한다. 연극 <동행: 인생은 소풍>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에 기반해 창작된 작품이다. 장애인의 인권, 장애 관련 사회적 인식과 관련해 비장애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연극의 형태로 다룬다. 연극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해질 수 밖에 없는 ‘저승’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배우들은 ‘죽음’ 과 ‘장애’ 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한 대사와 노래로 가볍게 풀어낼 예정이다. <동행: 인생은 소풍>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된 연극인 만큼 장애인 배우 6명과 비장애인 배우 7명이 함께 연기를 펼쳐 더욱 의미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 또 그룹 ‘에이프릴’의 윤채경이 이번 공연에서 ‘천사’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윤채경은 “첫 연극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같이 하는 좋은 배우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재밌게
[와이뉴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학창 시절 동심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를 준비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민속촌에 따르면, 한국민속촌은 ‘우리 학교,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겨울 시즌 축제를 2021년 11월 20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한국민속촌의 레트로 축제는 과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1990년대 어릴적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 민속국민학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업 시간에 뭐해?’는 수업 시간 교실에서 선생님 몰래 하던 일탈을 미션으로 수행하는 이벤트로 △과자 먹기 △음악 듣기 △만화책 보기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운동장으로 드루와’는 민속촌 캐릭터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하는 이벤트로 코믹한 상황극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이끌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벤트 시간 외 학교 교실과 운동장에서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놀았던 놀이들(△딱지치기 △공기놀이 △판치기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날에는 인기 캐릭터 달고니스트가 놀이마을 광장 학교 교문 앞에서 달고나쇼를 선보
[와이뉴스] 수원남부서(서장 오상택)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가용 가능한 경찰경력을 총동원하여 수험생 편의 및 고사장 일대 교통소통 확보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 활동에 나섰다. 이 날 교통관리활동에는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총 134명이 동원돼 고사장 주변 수험생 지원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관리에 나섰으며 특히 싸이카 4대가 투입돼 수험생 탑승차량 도움 요청 시 길 터주기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13시 10분부터 약 25분간 고사장 일대 경적·소음을 예방하고자 유관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긴급차량 사이렌 자제, 대형 화물차량을 우회 조치 등 시험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오상택 수원남부서장은 “시민분들이 보여준 양보와 질서의 미덕을 통해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힘들고 지쳤을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정부와 가스공사에 빠른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쟁취하기 위해 17일 청와대 앞에서 단일사안으로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이는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1400명을 해고 없는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청와대 앞 단식농성 장기화에 따른 것이다. 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이날 결의대회에 2차 총파업으로 400여 명이 전국에서 상경했고 전체 499명 규모의 집회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정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스공사비정규지부 조합원들은 지난 4년간 안 해본 투쟁이 없다. 이제 마지막 선택으로 단식을 선택했다. 대통령은 임기를 4개월 남겨둔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켜라. 공공운수노조 25만의 이름으로 약속한다. 가스공사비정규지부 투쟁을 승리하고 모든 노동자가 노동권을 보장받고 일하는 만큼 대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고 했다. 단식 15일 차를 맞은 홍종표 가스공사비정규지부장은 “단식이 길어지면서 하루하루 체중이 줄고 기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낌에도 우리가 옳기 때문에, 함께 싸우는 동지들이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공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