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피난통로 확보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앞선 4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ㆍ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지역화폐를 포상으로 지급하여 소방시설에 관련된 불법행위에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운영된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과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에는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ㆍ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및 차단 ▲비상구ㆍ피난통로 물건 적치 ▲소방펌프ㆍ수신반 고장 상태 방치 등을 말하며 위반행위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방법은 불법행위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 후 48시간 이내에 용인소방서 홈페이지‘비상구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우편·팩스 등의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재난의 예방은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앞선 3일 오전 10시 41분경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인근 도로상에서 24t 정유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가지고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정유회사 직원이 마도면에 있는 회사로 가기 위해 약 40km 거리를 운행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면서 시작됐다. 갓길에 트럭을 정차시켜 바퀴를 확인해본 운전자는 뒷바퀴 안쪽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는 곧바로 소지하고 있던 소화기로 초기에 진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화성소방서는 인원 25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자체 진화된 상태로 연기만 발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출동에 나선 탁제관 현장대응단장은 “초기 대처가 아니었으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운전자의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분들도 평소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경기도가 2월 3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약 470억 원을 투입해 약 47만 622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21년 대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여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더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1년에 이어 2022년 역시 자동재충전을 진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1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2022년에도 수급자격이 유지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동재충전이 진행됐다. 자동재충전 여부는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앱/고객센터 ARS(1544-3412)를 통한 본인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이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 센터 방문, 누리집(www.mnu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명절 연휴 간 경찰 역량을 집중한 종합치안 활동을 추진해 전체 112신고와 교통사고가 감소한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설 연휴간 치안수요 및 교통량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범죄취약장소 사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전년 설 연휴기간 대비, 전체 112신고가 8.4% 감소하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34.4% 감소, 특히 전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이었으나 올해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남부경찰은 지역경찰·형사·기동대·협력단체 등 총 4만 4천69명을 동원해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무인점포에 범죄예방진단 1만 6천427회 및 홍보활동 3천268회 실시하는 등 범죄취약지 보완 활동을 강화했다. 또 명절기간 자칫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4천493가정)과 학대우려아동(543명)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186개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추가조사 1회, 보호기관 연계 80회, 필요시 긴급 응급·임시조치 17회 등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가정폭력 신고가 3.5% 감소하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한은경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함과 동시에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몇 년간 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에 열정적으로 매달려 왔다. 예산심의에서부터 특별활동까지 쉼 없이 일해 왔으나 민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와 지역위원장의 ‘갑’질과 전횡에 질려 일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오산에서 민주당은 시의 행정을 보완하고 심의하는 것보다 오직 지역위원장의 일방적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사당이 됐다. 지역위원장의 뜻에 따르지 않으면 시의원을 공개적으로 따돌림을 시키는 일까지 서슴없이 벌이는 몰염치한이 됐다. 오산에서 민주당은 정당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개인의 사당으로 전락해 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한 의원은 정치 분야에서 시 의원의 역할에 “여당이나 야당이라는 정치적 소견보다는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소명이다. 시의원은 정당의 정치적 견해나 지역위원장의 뜻에 따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찾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일, 보컬 그룹 ‘노을’의 전국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콘서트을 통해 그룹 노을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관객들을 진정성 있는 노래와 무대로 위로할 예정이다. 2002년에 데뷔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남성 보컬 그룹 ‘노을’은, 그간 4개의 정규앨범을 비롯하여 수많은 싱글들을 발표하며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서의 위치를 다져왔다. 각 멤버들은 다수의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등에서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약 2년 만에 열리는 노을의 이번 콘서트는 오랜 시간 노을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노을의 히트곡 무대뿐 아니라, 멤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노을의 리더 이상곤은 “이번 공연은 ‘노을’ 이라는 그룹 이름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한 무대가 될 것” 이라며, “무엇보다 관객들과 진심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에서는 2022년 ‘입춘(立春)’을 맞이해 ‘덕담을 나눠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지친 관람객과 도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한 해의 시작이자, 새로운 계절의 시작인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며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이다. 전통적으로 이때부터 봄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여겼고, 이날부터 새로운 띠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우리 민족은 입춘 날이 되면 입춘 풍속으로 가정마다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행위로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여왔다. 실학박물관은 이러한 우리 민족의 ‘입춘’ 풍속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서 관람객과 도민들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첫 번째 절기의 시작과 함께 다시금 신년의 결심과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더 힘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덕담 받기’ 행사는 2022년 2월 5-6일 양일간 오후 2-4시까지 실학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에 실학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본인이
[와이뉴스] 4차 산업혁명에 의한 디지털 대전환 등 경제와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전문화에 따라, 직장인들도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통한 직업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앞선 1월 28일 ‘KRIVET Issue Brief’ 제226호 ‘재직자의 고등교육기관 평생직업교육 수요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성별, 지역, 업종, 직종을 고려해 표본 추출한 만 25~55세의 재직자 1500명 설문조사와 FGI 조사로 구성됐다. 고등교육기관에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재직자의 78.9%가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고등교육기관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40대 85.4%, 30대 80.7%, 50대 74.9%, 20대 71.0% 순이었다. 고등교육기관이 제공하는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고졸(71.5%), 대졸(79.1%), 대학원졸(85.8%)로 학력이 높을수록 높아졌다. 참여 의사가 없는 재직자들은 그 이유로 ‘업무로 시간 부족(25.9%)’, ‘교육비 부담(16.1%)’, ‘낮은 활용도(11.0%)’ 등을 제시했다. 4차 산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앞선 1월 26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협조한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소재한 한 은행 직원 A씨는 현금인출기에서 연속으로 무통장 입금을 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112신고해 피의자 검거 및 7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창영 서장은 “관내 금융기관 내에서 500만 원 이상 고액 인출자 발견 시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피해금을 입금 중이던 피의자를 유심히 관찰해 신고한 사례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피해금은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며 관련 신고 및 범인 검거에 조력한 공로자에게는 적극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인구직사이트에 ‘채권 회수 등 업무를 하면 고액의 일당을 주겠다’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글을 게시하는데 해당 업무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거 행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보훈원(조정현 원장)은 앞선 1월 27일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원 연무시장 일대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보훈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채소, 고기, 유과, 제사용품 등의 물품을 구입하고 코로나19 방침 준수하며 식당에서 간단한 오찬도 진행했다. 보훈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통시장 방문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