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에서는 앞선 12일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모색하고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을 위해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오색전통시장(외사안전구역)’을 중심으로 상인회 및 협력단체가 참여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 全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및 법질서 안정화 유도를 위한 내실있는 경찰활동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다. 앞서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시장 상인회 및 외사협력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치안문제, 협력방범활동 강화, 주민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조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이어 오색시장 주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중심의 경찰활동과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범죄예방활동 및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치안봉사단 등 외사협력단체도 동참,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에서 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은 시장 상인들과 만나면서 “코로나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 치안유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인터뷰는 서동권 기계감독이다. 서동권 기계감독이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기계감독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연 때 사용되는 기계 전체를 운용 및 관리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는 약 100기의 조작 기기가 있다.) ‣ 공연장에서 기계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무대에서 기계 파트는 일반 관객들에게 되게 생소할 수도 있다. 관객들은 보통 무대 위 모습만 보고 있어서, 어떤 장치들이 무대에 있는지 잘 모를 수 있다. 또 ‘공연장에 기계가 작동할 일이 있나?’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데 공연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계들이 있고, 또 그 기계를 사용할 일이 굉장히 많다. 무대기계는 크게 상부기계, 하부기계로 나뉜다. 상부기계는 공연장 건물 가장 상층부에 설치되어 무대에서 사용되는 막이나 세트들을 매달아서 전환하는 기계들을 말하고, 하부 기계는 무대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을 위해 3E(단속·시설개선·교육)를 추진하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5년간(’17∼’21년) 교통사망사고(2,198건/2,260명) 데이터 분석 등 과학적 접근법으로 사고 취약지점을 진단하고 위험요인 선제적 제거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 교통사망사고 2,198건 중 100m 이내 2건 이상 발생한 사고는 306건으로 13.9%가 인근 지점 · 구간에서 재발했으며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893건, 902명) ▵이륜차(311건, 320명) ▵음주운전(241건, 258명)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각화된 ‘분석지도’를 제작하고 맞춤형 교통안전활동(홍보·단속·시설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단기적으로는 무단횡단, 이륜차 법규위반 등 사고 유형별 · 시간대별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 홍보 · 단속 활동을 하는 한편 중 · 장기적으로는 도로관리청 등과 융합행정을 통해 직접적인 사고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점검 · 개선 등으로 교통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빅데이터 분석
[와이뉴스]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인터뷰는 김봉곤 무대감독이다. 김봉곤 무대감독이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무대감독 김봉곤입니다. 공연장에서 무대 안전관리 및 무대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 공연장에서 무대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무대감독의 역할은 조율사에 비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피아노 고유한 음을 내도록 현을 좌,우로 돌리면서 음높이를 맞추고 음의 균형과 예쁜 음색을 만들어 주듯, 무대감독도 마찬가지로 공연이 안전하고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게 파트(기획,조명,음향,기계,영상)별 감독님들과 조율하며 무대전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연출자를 도와 연출의 의도를 무대에서 실현될 수 있게 무대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의 지휘 책임자이기 때문에 공연 중 기술적인 문제와 배우의 등․퇴장 등 공연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예술감독이나 연출가에게 인계 받은 후 공연을 실현시키는 역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는 불법무기류를 이용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 차단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는 권총·소총 등 총기류와 화약류(폭약·화약·실탄 등), 도검, 가스분사기, 전자충격기, 모의총포 등 종류를 불문하며 허가받지 않고 제조·판매하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경우도 포함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할 경우 원칙적으로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해 줄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고한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5월 한 달간 불법무기 집중 단속을 할 계획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하지 않고 있다가 불법소지로 적발된 사람은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가능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신고할 것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 및 안전관리 민간전문강사를 활용해 도민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란 세월호 참사 계기로 재난대비 도민 안전교육 및 훈련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퇴직 소방관, 경찰, 군인, 교사 등으로 양질의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선발된 인원을 말한다. 교육대상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 및 교사, 부녀회원 등과 같은 사회안전리더이며 교육내용은 화재·생활·재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교육 방법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집합 대면교육과 영상회의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전달을 통한 비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요기관의 상황에 따라 교육 인원 및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민간전문강사를 통한 재난안전교육 교육비는 무료이나 예산소진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유선 협의 후 접수가 가능하다. 유선 협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21-0332~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안전체험교육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 상황의 직·간접 체험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화성, 수원, 안산 지역의 유치원생(6~7세)을 대상으로 하며 1일 1회, 30명 이내, 오전 교육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혹서기(7.18. ~ 8.19.), 혹한기(12월~2월)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화성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8012-6332)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영상물 시청을 통한 이론교육과 지진, 연기 피난, 승강기 체험, 교통안전 체험 등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어렸을 때 배우는 소방안전교육은 기억에 오래 남아 꼭 해야 하는 교육 중 하나다”라며 “많은 어린이가 소방 안전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선생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화성여성회(대표 한미경)는 앞선 17일 화성시 향남읍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대부분의 회원들이 위임장을 제출한 가운데 운영위원들을 중심으로 모여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심의, 임원선출 및 운영위원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 개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올해도 재선출된 한미경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체 교육과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세월호 리본나눔, 온라인 주부총파업 등 사회적 이슈에 함께 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전개했다"며 "올해는 드디어 코로나를 공식적으로 극복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가 대통령이 돼 걱정하는 회원들도 많겠으나, 성평등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단단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사업방향으로는 '회원관리의 내실화로 소통 강화!, 적극적 홍보로 대중단체답게!, 동아리사업 활성화로 생동감 있는 여성회! 운영위원 역량강화로 집행력 강화!' 등을 논의·결정했다. 회원으로 함께 참여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성평등을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2022년의 첫 번째 전시로 미술관 소장품전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를 개최한다. 오는 3월 22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약 1년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화다양성’이라는 미술관 의제에 맞추어 소장품에서 재분류한 22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대략 2010년 전후로 제작된 이 작품들은 정체성에 대한 담론이 치열했던 당대의 분위기에서 다양한 해석과 비평의 길을 열어준 감각적인 작품들이자 동시대적 문화 가치로 기능한 것들이다. 전시를 기획하며 경기도미술관은 ‘젠더(gender)들의 만남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소장품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또 다른 나’의 만남을 주선하고자 했다. 여기서 ‘젠더’는 미국 철학자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1956~)의 개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버틀러는 ‘내가 누구인가’보다 ‘과정 안에서의 나’, ‘문화 안에서의 나’에 초점을 맞추며 보다 많은 유형의 사람들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틈을 제공한다.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는 2022년 현재 시점에서 소장품을 바라보고 2010년 전후 공감되었던 지점을 작품을 통해 환기시키고자 한다. 이렇게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올해 교사임용시험에서 무려 30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3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 사범대학(학장 김회수)은 2022학년도 전국 교사임용시험에서 수학 25명을 비롯해 사범대학 16개 전공에서 23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상담 23명 등 교육대학원과 일반교직에서도 66명이 합격했다. 이는 거점국립대 가운데 3년 연속 최다 합격의 쾌거로, 다른 거점대학의 합격자가 2백 명대 이하에 머문 것에 비해 크게 앞선 수준이다. 특히, 교원시험 재수가 일반화될 정도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부 졸업과 동시에 합격한 학생이 57명이나 돼 교수들의 지도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 134명을 비롯해, 광주 39명, 경기 25명, 전북 18명 순이고, 충남, 인천, 서울, 부산 등 합격생 배출이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이중 광주지역은 전체 채용규모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면서 합격자 수가 함께 감소했다. 김회수 학장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일반 교직개설 학과의 교수, 직원,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