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축제 ‘그해, 시골 여름’을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촌에서 즐기는 바캉스, 촌캉스를 연출해 힙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를 준비했다. 예전 시골 마을의 정취가 가득한 민속마을 일대에서는 시즌 축제 인기 콘텐츠인 수박 서리가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관람객들은 수박밭 주인이 서리범을 잡기 위해 설치해 둔 장애물을 피해 스티커가 붙은 수박을 찾아 도망가는 방식이다. 실패 시에는 어마어마한 벌칙이 준비돼 있고, 성공 시에는 달콤한 여름 음료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또 힙한 시골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밀짚모자 꾸미기 △선글라스 만들기 △고무신 꾸미기 △수박 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촌캉스의 로망을 담은 이색 포토존이 민속마을 곳곳에 설치된다. 시골의 상징 경운기를 활용한 포토존, 촌캉스 콘셉트의 할머니집 포토존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맞서 싸워 흠뻑 젖을 수 있는 살포대첩 대민 지원을 모집한다. 이장과 부녀회장의 논밭 구역 쟁탈전을 도울 관람객들은 살포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선 1일 오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7-17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대비 민․관․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영화제 개막 장소인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실시한 훈련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 국정원 경기지부, 경기도, 군 17사단, 소방, 부천시 등 관계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폭발물장착 드론 비행 △총기 테러범 출현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축소 개최됐던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후 개최되는 도내 첫 국가 중요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화제 개막식이 야외에서 열리는 것에 착안하여 행사장에 폭발물을 매단 드론이 침입하는 상황과 관람객이 밀집된 레드카펫 행사에 총기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나눠 경찰의 안티드론장비(재밍건) 운용․폭발물 해체․테러범 진압, 국정원 경기지부의 대테러 합동조사팀의 운영, 소방의 인명구조, 군의 현장지원 및 경계, 지자체의 피해 복구 등 기관별 역할 숙달에 훈련의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경찰관계자는 “장마철 궂은 날씨 속에도 훈련 참가자들이 실제상황과 같은 긴장감을 갖고
[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장(총경 박진성)은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민·경·학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앞선 1일 개최했다. 캠페인은 동탄 목동중학교 정문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과 동탄 목동중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학생, 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피케팅 및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진성 서장은 캠페인 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더욱 나은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와이뉴스] 신경대학교(총장 김진영)는 앞선 6월 2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와 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물량 일부를 대학생 기숙사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신경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화성시 송옥주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했고 학교법인 신경학원 최병철 이사장, 신경대학교 김진영 총장, LH 경기지역 권세연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경대학교는 대학생, 청년 등 젊은 계층이 수요층인 행복주택을 대학생용 기숙사로 공급받게 되며 재학생들에게 학주근접(學住近接)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LH 경기본부는 젊은 계층을 타깃으로 건설하는 행복주택을 대학교에 기관 공급해 수요 맞춤형 공급 목표를 이루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신경대학교는 1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소형평형(전용면적 21㎡ 형) 약 300호 올해 9월 이후 LH와 기숙사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숙사를 제공하여 양 기관이 상생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또 신경대학교는 남양뉴타운 행복주택 홍보·접수·계약 시 필요한 시설 제공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7월 6일 청년작가 기획전 <Moving ID>를 개최한다. 두남재아트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전시로, 청년 작가 16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Moving ID>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모두 MZ세대에 속하는 청년 작가들로, 관람객들은 각 작품에서 새로운 세대의 활력과 독창적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작가들을 발굴하고, 청년 작가들이 향후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는 총 16인으로 김소영, 김영재, 김하경, 김휘아, 방선우, 신종민, 유형우, 윤희수, 이세명, 이영후, 이재원, 이지훈, 이호준, 최동원, 최유리, 최재훈이다. 본 전시는 총 네 개의 섹션(‘체험’,‘몰입’,‘적응’,‘관조’)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각 섹션을 거치며 키네틱아트, 평면 회화, 입체, 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섹션에서는 최근 미술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와이뉴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7월 23일,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마시모 자네티 지휘로 ‘베르디 레퀴엠’을 연주한다. 마시모 자네티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2018년 9월부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직을 맡아왔으며, 취임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통해 경기필하모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전문가와 관객 모두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시모 자네티가 경기필과의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일 곡은 베르디 ‘레퀴엠’이다. 베르디 ‘레퀴엠’은 그의 종교음악 중 가장 규모가 큰 작품으로 오페라의 극적인 요소를 많이 갖고 있어 ‘망자의 오페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낭만주의의 거장이자 베르디가 존경하던 음악가 로시니와 만초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1874년 완성한 곡으로 네 명의 독창자, 혼성 4부 합창,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필요하며 총 연주 시간은 90분에 달한다. 마시모 자네티는 “원래 2020년에 베르디 레퀴엠을 하려고 계획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어 정말 아쉬웠다. 경기필과의 마지막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뜻깊다. 베르디 원숙기인 60세에 레퀴엠을 작곡했는데 지금 내 나이가 딱
[와이뉴스] 경기도극단은 오는 7월 7-9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로베르 르빠쥬(Robert Lepage)의 <오타강의 일곱지류(Les sept branches de la rivère Ota)>,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의 <매달린 집(La masion suspendue)>, 와즈디 무아와르(Wajdi Mouawad)의 <연안지대(Littoral)> 가 최근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 정(경기도극단 상임연출), 김풍연, 이준우의 연출로 무대에 올려진다. 첫 번째 작품은 캐나다 출신 전방위 아티스트, 미장센의 대가 로베르 르빠쥬(Robert Lepage) 감독과 12명의 작가가 함께 만든 <오타강의 일곱지류(Les sept branches de la rivère Ota)>다. ‘히로시마’라는 상징적 도시를 중심으로 20세기 참혹한 역사를 동양과 서양, 남자와 여자, 삶과 죽음으로 병치시키며 혼란에서 치유로 가는 생명력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전쟁의 다른 의미를 이야기한다. 2022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김풍년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구재성)는 앞선 2일 경찰(외사계), 외사자문협의회, 외국인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외국인 밀집지역 향남읍 일대를 중심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에서는 외국인 불법택시 영업 근절을 위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순찰에 참여한 사미타 자율방범대장은“보이스피싱 사기 방지를 위해 은행 현금자동화 기기에 범죄예방 안내문을 비치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을 함께 순찰했는데 서로 국적․언어․문화는 달라도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활동이 타국 생활에서 자부심도 생기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재성 서장은“화성시는 면적이 넓고 체류 외국인도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어 외국인 밀집 지역 주민들의 평온한 치안 확보가 우선이 돼야 한다며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외국인의 범죄 감소 등 공동체 치안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음에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청년기후행동이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비치플로깅*’ 활동을 앞선 6월 25일 진행했다. 이날 청년기후행동 회원 40여 명은 해안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일회용품 플라스틱 규제”, “제로웨이스트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배득현 단장(청년기후행동)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는 쓰레기의 82%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리기”라며 “1분에 트럭 1대 분량의 엄청난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다. 5년 전 기준으로도 1년간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플라스틱 컵이 버려지는데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및 택배 폭증으로 쓰레기가 더 늘었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버려진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되거나 분해되면서 강력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등 다시 인류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를 사전 세미나로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쓰레기가 하루 1만 4천여 톤씩 인천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2025년 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 포천에 쓰레기 매립지 설치여부가 이슈로 떠오르
[와이뉴스] 23일 오전 국회 정문 앞 ‘기지촌 미군위안부’ 소송의 조속 판결과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회견은 안김정애 대표(기지촌여성인권연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우순덕 대표(기지촌여성인권연대)가 경과 보고를 했다. 이어 두레방, 햇살사회복지회 관계자와 정춘숙 국회의원, 하주희 변호사(법무법인 율립 대표/민변 사무총장), 이나영 이사장(정의기억연대/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오영미 대표(경기여성연대)의 발언이 있었다. 김은진 원장(두레방)은 성명서를 낭독했다. 기자회견은 기지촌 미군위안부 국가배상청구소송 원고인들,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경기여성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현장상담센터협의회, 기지촌 문제 연구자(이나영, 박정미, 오동석 교수) 등이 주최 주관했다. 이들은 “1945년 한반도 분할 이후 조성된 주한미군 기지촌에서 발생한 미군위안부의 인권침해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제대로 조명되거나 진상이 규명된 바가 없다”며 “8년 전 2014년 기지촌 미군위안부 생존자 122명의 원고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시작했다. 그동안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는 1심과 2심 판결이 있었지만 대법원 최종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