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피앤씨갤러리에서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구입’ 선정 작가 12명의 특별전시 ‘뉴 블러드 New Blood’를 개최한다. ‘뉴 블러드 New Blood’ 전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작가’를 주제로, 젊음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작가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젊음을 이야기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등 확장된 개념으로서의 젊음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으로 선정된 작가 12인(송시연, 박선영, 박시은, 박하림, 양희성, 황해민, 김기연, 배나현, 배정훈, 육찬, 이희정, 최동원)이 참여하며, 평면작품 중심의 1부 전시(7월 19일~7월 29일), 설치작품 중심의 2부 전시(8월 1일~8월 12일)로 구성됐다. 경기문화재단 최기영 수석학예연구사는 “‘젊음’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누군가의 설렘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우리 사회 속에 살고있는 젊은 미술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오는 7월 21일(목) 11시, 12시 두 차례에 걸쳐 연천 유촌리 화덕옹주 태실 발굴조사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화덕옹주(1728~1731)는 영조와 영빈이씨의 소생으로 사도세자의 친누나다. 태실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으로 경기도에는 65곳(태실 35개소, 태봉 30개소)이 있다. 태를 묻는 풍습은 신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려시대에도 몇몇 사례가 기록에 남아있으나 본격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것은 세종대왕 부터다. 『세종실록』의 기록(“사람은 태로 인하여 자라게 된다. 남자의 태가 좋은 땅을 만나면 총명하여 학문을 좋아하고, 벼슬이 높으며, 병이 없을 것이요. 여자의 태가 좋은 땅을 만나면 얼굴이 예쁘고 단정하여 남에게 흠모를 받는다.”) 에서 보듯 조선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전국의 명당자리를 찾아 태를 묻는 안태문화를 발전시켰다.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궁궐이나 조선 왕릉에 비하여 덜 알려져 있기에, 태실유적을 재조명하고 알리기 위해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상북도는 올해 4월에 3개 광역도 협의회를 경기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 동반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예술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신나고 재미있는 환상의 버블쇼>를 개최한다. 올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예술공연》의 첫 번째 공연인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신나고 재미있는 환상의 버블쇼>는 공연단체인 벌룬데코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공연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만 24개월 이상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와 버블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50분이다. 1부에서는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음악과 함께 바다 속 친구들, 숲 속 동물들과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따뜻함이 묻어나는 사랑을 주제로 모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버블 예술가가 펼치는 환상의 버블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버블 분수, 버블 파이어, 하트 버블 등 신기한 버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연은 2층 공연장에서 1일 세 차례(오전 11시와 12시 30분, 오후 3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유료이며, 전시 관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길용 시의장이 협치를 요구하는 소수당 의원들의 목소리를 묵살했다면서 2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장은 협치를 요구하는 소수당 의원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시의원 몫의 위원 2석을 모두 민주당 의원으로 추천했다. 민주당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한 것도 모자라 도시계획위원마저 독식한 것은 이권재 시장의 시정을 발목 잡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결국 그들은 오산시민의 행복이 아닌 민주당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민낯을 드러낸 것이다. 시의원 몫의 도시계획위원 자리를 특정 정당이 독식한 것은 최근 10년 이내 찾아볼 수 없는 횡포다. 지난 8대 오산시의회에서도 민주당은 의장·부의장을 차지하긴 했어도 도시계획위원 1석은 국민의힘에 양보한 바 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이상복 의원은 토목 특급 기술자·품질(감리) 특급 기술자 자격을 소지하고 있어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데도 도시계획위원 추천 명단에서 배제됐다. 이에 국민의힘 이상복, 조미선 오산시의원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횡포와 독단에 항의하는 뜻으로 이날 이후 모든 의사일정을 보이콧한다. 또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송진영(더불어민주당)의원은 7월 22일 제26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앞선 21일 오전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긴축재정’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은 7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의회에 제출한 “민선 7․8기 재정분석 및 재정여건 전망” 자료 및 지난 21일 오전 오산시장(이권재) “초긴축재정"을 선언한 기자회견과 관련 24만 오산시민의 오해를 바로 알리고자 발언에 나섰다. 먼저, “재정자립도”와 “2021년 총수입 및 지출액” 부분부터 지적하였다. 재정자립도는 2014년도에 세입과목 산정방식 개편으로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었으며, 오산시 또한 예외일 수 없었던 상황에서 전국 시지역 평균 재정자립도는 27.9%로 매우 열악한 반면, 오산시는 31.5%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고, 재정자주도 또한 전국 시지역 평균 58.5%보다도 높은 60.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복지비용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확장 기조에 따른 증가세로 대부분 사회보장적수혜금 등의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이었으며, 인건비 부분에 있어 2022년 현인원은 전년도 대비 5명이
[와이뉴스] 보훈원(원장 정인채)은 앞선 12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어르신 무료급식소인 나눔의 집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이번 사회공헌은 보훈원에 생활하는 어르신이 직접 키운 채소와 영양실 직원의 재능기부로 생선구이를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어르신에게 조리 기증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보훈원 생활 어르신들과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로 구성해 나눔의 집에서 양파, 더덕 등의 식재료를 다듬고 나눔의 집에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같이 준비했다. 식자재는 모두 인근 시장 상인들이 팔고 남은 물품을 기부받아 사용했다. 보훈원은 “재료 손질이 쉽지 않고, 급식환경도 넉넉하지 못한 곳이었음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과 봉사자분들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훈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원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가꾸고 기르고 있는 채소를 수확하게 되면 나눔의 집을 다시 찾겠다”고 했다.
[와이뉴스]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의 클래식 축제, <제 7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이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경기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의 공동주최로 진행하며 경기아트센터를 비롯한 경기도 곳곳의 공연장에서 전국 27개 청소년 교향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이다. 최근 국내 클래식 연주자들이 해외 유수의 클래식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K-클래식’의 위상이 날로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경기아트센터는 본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연주 경험을 쌓고 음악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2021년까지 약 7,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7회 축제에는 앞선 6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27개 팀이 참가하며 성남, 이천, 안산, 고양, 군포, 구리, 수원 등 7개 지역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2020년과 20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예술단체 및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22 경기도 예술회복 지원사업’을 연간 진행한다. 예술회복지원사업은 ‘공연제작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기획공연 출연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상반기 중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예술인을 모집 완료했으며, 지원을 통해 제작된 공연 및 프로젝트 등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21년부터 경기아트센터는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공연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공연제작비 및 무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상반기 중 ‘2022 경기도 예술회복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공연단체를 공개모집했으며,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공연 작품성, 공연 수행의 적절성, 공연성과 및 기대효과 등을 고려하여 총 30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의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 지원뿐 아니라, 경기아트센터는 발레·연극 등 프로젝트 공연을 자체 제작하여 지역 예술인들에게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 대상 및 형태를 다양화했다. 해당 프로젝트 공연으로 7
[와이뉴스] 경기필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7월 23일 경기아트센터, 7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될 ‘베르디-레퀴엠’ 공연을 끝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한 소회를 전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에게 경기필은 어떤 의미인가 오케스트라의 모든 단원들이 마치 내 자식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들을 사랑한다. 악장을 포함한 경기필 단원들은 이제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단지 동작만으로도 알아본다. 내가 지시하지 않아도, 이미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깊은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상호작용이 정말 잘 되는 오케스트라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 취임 후 경기필의 변화는 경기필을 처음 본 날이 생각나는데, 2018년 3월이었다. 이미 훌륭한 소리를 가지고 있었고, 왜 리카르도 무티가 이 오케스트라를 두 번이나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협업을 함께 하면서, 우리는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더 유연하고, 투명하고, 우리만의 호흡을 익혔다. 그 과정에서 오케스트라가 제각각 연주를 한다보기보다, 서로의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발행하는 문화예술교육 비평 웹진 <지지봄봄> 34호가 발행되었다. <지지봄봄>은 2012년부터 10년간 경기도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현장 이야기를 담아오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비평 웹진이다. 삶과 사람의 성장이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이야기와 고민을 공유하며 경기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의 주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지지봄봄>은 연간 3개의 호를 발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2개의 점오호를 추가하여 총 5개의 웹진을 발행할 예정이다. 3개월 간격의 발행주기가 너무 길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수용함에 따라 현재 운영하는 코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안드로메다로]를 점오호에 별도로 배치해 현장과 의견을 나누는 본격적인 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적·행정적 언어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언어를 사용해 현장을 우리의 고민으로 바라보는 데 집중한다. 7월 발간된 <지지봄봄> 34호 ‘–다움을 짓기 위한 상상’은 다수와 공공의 체계 안팎에서 묵묵히 자신의 작업을 이어나가는 7명의 필진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34호는 공모와 지원사업이라는 공적 제도를 이야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