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문화축제 <포레포레>를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을 뜻하는 프랑스어 ‘포레(forêt)’에 그 의미를 둔 <포레포레>는 2016년 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를 시초로, 공연, 교육, 체험 등 도민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에서 즐기는 숲속 문화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만나는 <포레포레>는 월별로 다른 테마를 선보인다. 8월 27일 ‘친환경’, 9월 24일 ‘독서’, 10월 22일 ‘핼러윈’, 그리고 11월 26일 ‘공연’이라는 주제에 맞춘 플리마켓, 공연, 시네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포문을 열 8월 27일 <포레포레>에서는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을 주제로 한 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 ‘포레스테이지’에서는 사색의 동산에서 네 팀의 각양각색 공연·강연을 관람할 수 있다. 14시 30분 첫 공연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어쿠스
[와이뉴스] ■ 전시개요 전 시 명 : 《필드 기억》 전시기간 : 2022. 8. 25. ~ 11. 20.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랜덤 액세스 홀 기 획 : 이수영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 참여작가 : 김희천, 이옥경 주최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 전시소개 《필드 기억 Field Memory》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8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필드 기억 Field Memory》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이자 작품인 <필드 기억>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백남준아트센터 커미션으로, 미술가 김희천과 음악가 이옥경이 함께 만든 다채널 사운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본 것은 기억하지 못하고 들은 것만 기억하게 된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수면장애가 있는 주인공은 수면진정제를 처방받기 시작한 어느 날, 술과 함께 수면진정제를 복용하다 의식을 잃는다. 가까스로 깨어난 그의 뇌에는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기는데, 눈으로 본 것이 아닌 오직 귀로 들은 것만을 기억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달라진 기억 방식에 주인공은 무척 당황하지만, 그는 일단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며 그를 둘러싼 소리를
[와이뉴스] ‘2022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주최 문화체육관광부·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주관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사단법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제주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 회장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주최하고,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교육사업인 ‘2022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전국 각지에 있는 133개 기초⋅광역문화재단 종사자에게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함양하고 재단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앞선 8월 9일까지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플랫폼(www.ancf.co.kr)을 통해 참여자 신청을 받았다. ‘2022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지역문화재단 종사 경력을 기준으로 <실무자 과정> 및 <신입직원 과정>으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되며, <실무자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입직원 과정>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 블룸호텔 블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실무자 과정> 교육 프로그램은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실험실’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실험실은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별관에 위치한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로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혁신적 공예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2020년 운영을 시작한 상상실험실은 다양한 공예활동을 한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랩, 목공랩, 도자랩, 유리랩 등 4개의 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이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랩의 3D프린터·레이저커팅기, 목공랩의 대패·목공톱·표면 연마기 등 목공장비, 도자랩의 토련기·물레·가마, 유리랩의 연마기·퓨징·가스가마 등 전문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처음 이용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전장비교육’, 장비 활용을 체험하는 ‘원데이클래스’, 심화 제품을 제작해보는 ‘메이커 프로젝트’로 구분되어 있다. 8월의 경우 제작랩(3D 다육이 화분 만들기)·목공랩(우드스피커)·도자랩(도자스노우볼 공예)·유리랩(유리액자 만들기) 프로그램 접수가 진행된다. 안전장비교육 및 프로그램 예약 접수는 8월 24일 오전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한국실학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실학자와 동아시아 교류 기록의 표(表)와 리(裏)’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실학자의 연행기록, 청나라 문인과 주고받은 시문과 편지를 통해 조선과 청나라의 외교사를 조명해 보고, 추사 김정희의 학술외교와 여성 문예활동을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실상과 문화에 기민한 관심을 지니고 있었던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의식 세계를 살펴보려고 한다. 조선 후기 문사들이 남긴 동아시아 교류에 관한 다양한 기록과 자료를 탐색함으로써 당대 각국 간에 이루어진 활발한 학술·문화 소통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 주제발표는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다섯 명의 전문가가 발표한다. 최식 경성대 교수의 ‘연행 필담의 속성과 실상’을 시작으로 임영길 단국대 한문교육연구원은 《종원유연록鍾園遊燕錄》을 분석하여 달성 서씨가의 연행록에 대한 계보를 소개한다. 송호빈 고려대 교수는 《화동창수집華東唱酬集》에 드러난 조선과 청나라 문인들의 기록을 통해 조선실학과 청조고증학 사이의 논의를 살펴보고, 정혜린 홍익대학교 교수는 추사 김정희의 한·중·일간 학술외교를 조명한다.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은 앞선 12일 ‘2022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 및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하반기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계획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의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경기도의 문화누리카드 발급·이용 실적과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안과 이용 촉진 서비스 추진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오는 9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 금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 지급이 확정됨에 따라, 추가적인 홍보와 이용 독려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에서는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집중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주민센터나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이용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 장터, 공연, 체험 등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와이뉴스] (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미술주간 ‘예술+기술’ 관람객 체험형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9.1.~9.4. 동안 탄도항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광장에서 <기술로 예술 海>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객들은 바다를 콘셉으로 주변환경과 기술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들고, 작품 결과물은 메타버스 갤러리에 전시된다. <기술로 예술 海>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바다, 소리로 색칠하기>는 보컬리스트이자 영상 사운드믹스 감독인 경기창작센터 김현성 작가와 파도소리 스케치 음악에 참여자들의 소리를 자유롭게 입혀 공동 음악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 <오늘, 기록>은 ‘우연성’에 기반하여 사운드, 이미지, 공간 작업을 하는 경기창작센터 백서윤 작가와 오늘의 감정, 순간들을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 <증강(AR)기술로 드로잉>은 키네틱 작품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증강현실 기술과 융합한 작업을 하는 경기창작센터 정민정 작가와 대부도 해양동물원을 주제로 현실 공간 속에 증강기술로 드로잉하여 작품을 제작하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2년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실감 영상실인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와 전시 안내 어플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를 새롭게 공개한다.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1년여간 실감 영상실과 스마트 어플을 개발하고, 8월 9일부터 관람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실감 영상실 ▲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는 방 안 가득 수놓아지는 몰입형 미디어 영상과 관람객의 동작을 감지하는 인터렉션으로 구성되어 매우 흥미롭다. 영상은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보물 제930호 『이경석 궤장 및 사궤장 연회도 화첩』에 담겨있는 내용을 재해석한 것이다. 관람객들이 실감 영상실에 들어가게 되면, 조선시대 사대부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이 왕실에서 궤장几杖:의자·지팡이를 하사받는 장면과 잔치를 베푸는 화려한 모습을 통해 영광스러운 순간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는 3D 공간에서 3개의 독립된 카메라를 통해 상영관의 벽면을 에워싸듯 영상을 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화면 중앙을 기준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연출해준다. 벽
[와이뉴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공간을 활용한 미술품 거래가 주목된다. 온라인 쇼핑과 같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작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과 가격 투명성에 미술시장 진입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하 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특별 기획전 《아트경기 x 카바 라이프》를 오는 8월 15일(월)부터 개최한다. 협력사 믹MEEK(대표 유신애) 기획의 《아트경기 x 카바 라이프》(이하 ‘기획전’)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커머스 기반의 전시를 선보인다. 아트경기 작가 및 협력사 추천작가 총 27인의 미술품 100여 점이 참여하는 이번 대규모 기획전은 국내외 트렌디한 창작물 판매를 선도하고 있는 아트 편집숍 플랫폼 ‘카바 라이프’에서 진행한다. 방문객은 홈페이지(ca-va.life) 내 상단 배너를 통해 기획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창작자가 작품을 직접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작가 개인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공간에서 예술가와
[와이뉴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9월 9일에서 9월 23일(13박 15일) 기간 동안 폴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체코의 한국문화원 및 대사관에 공식 초청되어 5개국 6회 유럽투어를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단체명을 변경하고 초청받은 첫 해외공연이다. 한국의 전통음악에서부터 현대적인 음악 레퍼토리까지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유럽 월드뮤직 음악계에 한국 동시대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문화예술의 산실인 유럽 음악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유럽투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기획사인 WCN(World Culture Networks)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폴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체코 등 5개국 6회 유럽투어 폴란드 바르샤바 크로스컬쳐 축제(예술감독 마리아 포미아노브스카, 폴란드어 Festiwal Skrzyżowanie Kultur)는 폴란드 문화유산부가 후원하고 바르샤바시청이 주관하는 중부유럽 최대 월드 뮤직 페스티벌이다. 유럽 최고의 페스티벌에만 부여하는 에페(EFFE/Europe for Festivals, Festi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