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 19-28일까지 10일간, 경기도청 광교청사 2층에 위치한 도정홍보전시관에서 「공감, 개성 잇는 개성공단 전시회」를 선보인다. 앞선 5월 새롭게 개관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전시는 2016년 중단된 개성공단의 다양한 성과를 조명하고, 공단 재개와 남북 평화 협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해 도민과 평화ㆍ통일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북한 출신 화가 및 사진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옛 경기도 지역인 개성의 모습과 개성공단의 일상을 담은 사진(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제공), 개성의 고려황성유적지구를 생생히 만나보는 개성VR열차(김포문화재단 제공) 등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서는 탈북화가‘선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선무는 남한에 정착한 지 올해로 18년으로 홍익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미소, 평화에의 소망, 화가가 고향을 떠나온 이후 견뎌온 치열한 삶, 남과 북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모습을 비롯해, 그가 화폭에 담아 낸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들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이 이천 상가건물 화재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천 상가건물 화재사건 관련 수사 결과는 1개월여에 걸친 수사를 토대로 한다. 화재는 3층 스크린 골프장 철거 작업 과정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험요인 확인 및 전원 차단 등 안전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후 3층 방화문을 열어두어 계단 통로를 통해 연기가 4층으로 확산되는 한편 건물 신축 당시 3층과 4층 사이 부적절한 시공으로 화재 직후 연기가 4층 병원으로 유입됐고, 이로써 진료 중이던 환자와 의료진 등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본 건 수사과정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공사, 안전관리 소홀, 부적절한 건물 시공 등 각종 위법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책임 있는 공사관계자 등 7명(철거업자 3명, 골프장 업주 1명, 관리소장 1명, 시공 1명, 감리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으로 입건했고 이중 책임이 중한 철거업자 1명을 구속하고, 불구속 피의자들의 구체적 범죄사실도 계속 수사 중이다. 이천 상가건물 화재사건은 앞선 5일 오전 10시 16분경 이천 관고동 소재 ‘00빌딩’ 3층 스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경기상상캠퍼스에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53개 창업창직 ‘그루버’들이 입주해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자연 속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탐조책방 △김PD △그레잇테이블을 만나보자.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은 9월 17일, 18일 새를 관찰하는 ‘수원새산책’을 진행한다. ‘수원새산책’은 2021년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탐조책방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경기상상캠퍼스 및 수원 곳곳에서 새를 만나는 탐조 프로그램이다. 탐조를 해보지 않은 탐조 입문자들도 탐조 안내자의 안내와 함께 탐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수원시 내 산새·물새·하천·습지를 살아가는 새들을 만날 수 있다. 9월의 경우 총 5회 진행하며, 현재 9월 17일(토) ‘가을, 일월호수를 걷다(물새&산새)’ 및 9월 18일(일) ‘황구지천을 걸으며 만나는 새(하천’)‘ 신청이 가능하다. 새산책이 끝난 후 탐조책방을 방문할 수 있으며 탐조를 위한 쌍안경 대여와 구입 또한 가능하다. ’수원새산책‘은 매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탐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은 ‘22년 ’공존과 협력‘을 키워드로 삼아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1년 ‘전환’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위해 ‘협력’에 방점을 찍고 문화예술계 각 협력단위 별 구체적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집중 탐구하고자 한다. ‘도내 기초단위’, ‘전국 광역단위’, ‘문화예술조직 내부’ 등 각 단위별 협력 세부 주제를 선정해 6월 1회 ‘DMZ, 문화로 읽고 협력하다’로 첫 문을 연 데 이어, 7월 문화예술조직 디지털 전환의 현주소를 짚어 본 2회 ‘디지털 경기문화재단! 협업으로 성공하기’ 개최 이후 마지막 회차로, 수도권 광역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3회 ‘수도권, 연대와 협력으로 가능한 것들’을 개최한다. 9월 14일 정책라운드테이블 3회 ‘수도권, 연대와 협력으로 가능한 것들’에서는 분권형‧협력적 광역거버넌스를 통한 수도권의 정책 협력모델 수립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 앞서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도권 메가시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쟁점 사항’을 주제로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에 대한 개괄적 이해를 돕기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이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광역문화
- 황주원 법학박사/ 공인노무사 [와이뉴스] 지난 8월 3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저주토끼라는 작품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정보라 작가는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지난 10년 동안의 강의에 대한 퇴직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하였다. 2022년 8월 31일은 강사법이 적용되기 이전 2019년 1학기를 마지막으로 강의하였던 강사들의 퇴직금 3년의 소멸시효가 만료되기 바로 전날이다. 정보라 작가를 지지하는 비정규직 대학 강사들은 기자회견을 하면서 “판사들의 임금을 재판시간에만 한정해서 산정한다고 상상해 보라. 이를 사회적으로 확장해보라. 노동자 대부분은 초단시간 노동자로 전락할 것이고 임금 개념은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 얘기인가.” 이러한 예시를 들었다. 근로기준법에서 ‘퇴직급여제도’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하 ‘퇴직급여법’이라 한다)이 설정한 대로 따른다는 매개 규정을 두고(제34조), 퇴직급여법은 사용자는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기 위하여 퇴직급여제도 중 하나 이상을 설정하도록 하였다(제4조). 만약 퇴직급여제도를 설정하지 않은 경우에도 퇴직금제도를 설정한 것으로 보았다(제11조). 근로자가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디지에그팀이 9월 1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60주년 기념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디지에그(DigiAg) 팀은 실제 사과 과수원을 축소 모형화해 만든 경기장에서 로봇이 과수열을 인지해 열 사이로 자율주행하며 장애물을 인지해 회피하고, 정상과와 질병과를 인지해 그 개수를 각 과수별로 지도화하는 임무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 설립 6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는데, 전국 대학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8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전남대 디지에그팀(지도교수 이경환)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민재, 유도헌, 엄근빈 학부생과 김도환, 파블로 대학원생으로 구성됐다. 이경환 지도교수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최고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들이 이끌 에그리텍(Agri-Tech)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여수캠퍼스의 봄’(안인서 교직원)과 ‘여수 취엄캠프’(문채연 학생)가 각각 사진과 영상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대는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열린 ‘사진.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148점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해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9월 2일 여수캠퍼스 청경마루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부분 최우수상에는 안윤미 학생의 ‘일상 캠퍼스’가, 우수상에는 남현정 교직원의 ‘청춘예찬’과 오예인 학생의 ‘힐링’이 각각 선정됐고, 영상부분 최우수상에는 박현우씨의 ‘나의 청춘! 나의 대학!’이, 우수상에는 이승현 학생의 ‘여수캠퍼스의 가치’, 김현중 학생의 ‘여수캠퍼스 라운지’가 각각 뽑혔다. 전남대는 이날 수상한 우수작품을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여수캠퍼스 청경마루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앞선 6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된 ‘여수캠퍼스 사진·영상 공모전’에는 73명이 사진 135점, 영상 13점 등 모두 148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박사과정생이 핵 호르몬 수용체에 의한 거짓쌀도둑거저리 선천면역 조절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 최병윤 박사과정생(융합식품바이오공학과, 지도교수 김돈규)은 곤충학 분야 상위 10% 이내의 국제학술지인 ‘Insect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영향력지수 4.421)에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다. 이 논문은 저곡해충의 대표적인 모델인 거짓쌀도둑거저리를 이용하여 핵 호르몬 수용체 ERR 단백질이 병원체 감염을 스스로 막아내는데 필요한 선천면역을 조절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을 밝혀 거짓쌀도둑거저리의 선택적 방제에 대한 새로운 조절 기전을 규명한 내용이다. 최병윤 박사과정생은 거짓쌀도둑거저리가 박테리아에 감염되었을 때, 곤충 선천면역 시스템에서 IMD-Relish 경로를 통해 ERR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추가로, ERR은 거짓쌀도둑거저리의 선천면역 시스템의 핵심인 항균 펩타이드의 유전자 발현을 촉진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나아가 ERR의 발현이 억제된 거짓쌀도둑거저리의 경우 박테리아 감염에 따른 생존율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핵 호르몬 수용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일 18:00 시부터 13일 09:00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72명, 소방차량 등 장비 84대를 투입해 재난 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화성시에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8건으로 인명피해 1명과 약 4억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소화장치 가동 100% 유지 △시청·경찰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실시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태풍으로 힘든 시기이나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긴급구조 대응 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앞선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교육하는 등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은 초속 49m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6일 아침 경남권 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사항 등을 점검·강화하도록 했다. 주요 예방활동 및 교육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등 출동장비 점검 ▲관내 저지대, 산사태 우려 등 위험지역 기동순찰 확행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와 연계 재난 대응체계 확립 ▲현장활동 시 위험성 평가를 통한 대원 안전관리 당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및 현장안전관리 표준지침 준수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시민들은 매체를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태풍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