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필수품, 석기를 교구재로 만들어 대여한다. 실제와 똑같이 만든 석기들이 들어있는 ‘열려라! 만능상자’는 주먹도끼를 비롯해 몸돌, 돌날에 이르기까지 7종 16개에 해당하는 다양한 석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열려라! 만능상자’를 통해 주먹도끼, 찌르개, 찍개 등 여러 석기를 직접 만져보고 같이 제공되는 가죽과 도마를 이용해, 석기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번 교구재 대여서비스는 부모님을 동반한 6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8일, 9월 15일, 9월 22일 진행된다. 교구재 대여기간은 1주일이다. 교구재는 직접 수령 및 반납하여야 하며, 대여료는 무료다. 회차 당 10키트씩 한정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지지씨멤버스 누리집(members.ggcf.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교구재 대여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이 석기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선사인들의 정수를 느껴보길 바란다. 교구재 대여서비스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의 각종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며, 내년 더 개선된 형태로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는 9-12월까지 화성 발안 온누리다문화평생교육원에서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4학년~6학년 16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태권도 교실은 우리 고유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매개로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올바른 가치관, 강건한 신체, 자신감 등을 향상시켜 학교폭력 등 따돌림을 예방하고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융화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태권도 강습은 화성서부경찰서 외사계 이동기 순경의 재능기부(코이카 국제협력요원 복무, 공인 4단) 형태로 진행되며 경기도태권도협회와 화성시태권도협회에서 도복 등 후원을 통해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화성서부경찰서는 다문화 태권도교실 발대식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의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보하고 학교 등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2022. 9. 19.일자 ◇ 지방사무관 전보 ▲ 처인구 교통과장 박영호 ▲ 처인구 양지면장 손성철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의 기획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아침>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9월 22일 오전 소극장에서 열린다. <고전적 음악, 아침> 공연 시리즈는 클래식 연주와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9월 무대에는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무대에 올라 GGAC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김성진)와 함께 연주를 선보인다. 또 김호정 음악 전문 기자가 진행과 해설을 맡아 관객들과 소통하며 연주자와 각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9월 공연의 키워드는 ‘낭만’이다. 조성현과 조인혁이 9월 <고전적 음악, 아침>에서 선보일 연주는 작곡가 샤미나드 와 로시니의 낭만주의 색채가 짙은 곡이다. 샤미나드의 <플루트 콘체르티노 작품번호 107>은 플루트의 상쾌하고 청아한 소리를 가장 잘 담아내는 곡으로, 섬세하고 서정적인 샤미나드의 음악을 부드러운 플루트의 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로시니, <클라리넷을 위한 서주, 주제 그리고 변주곡>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돈 조반니’,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같이 오페라에서 자주 들어왔던 아리아 선율들을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만으로 연주한 곡으로 서정성이 돋보인다.
[와이뉴스] 오산문화재단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사내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 오산시와 재단의 일방적인 개편안에 단 3명만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재단직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필요성 조사에는 대다수의 직원이 찬성(81%)했다. 최근 오산문화재단 측에 따르면, 앞선 7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긴급회의를 진행한 후 오산문화재단의 구조조정안에 무기명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단 직원과 팀장들의 의견을 배제한 조직개편안에 대응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복수응답 가능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 직원들이 생각하는 최선의 개편안 조사에서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재개편안을 만들어야 한다(55%) ▲비대위를 만들어 재개편(23%) 등이었다. 개편안의 원인에는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 외부평가 절하(61%) ▲오산시 재정악화 (45%) 등에 의견이 모였다. 기타 경영진단 및 조직진단 등의 의견도 있었다. 또 오산문화재단의 향후 자체적인 대처방안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오산시의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이뤄지는 구조조정인 만큼 예산 및 재정확보를 위해 ▲수익사업으로 방향전환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KOR 컨소시엄(회장 장일구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함께 오는 9월 15일 4시 전남대 김남주기념홀에서 ‘경계를 넘는 언어와 의식’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이날 대담에서는 고재종 시인과 고명철 문학평론가가 ‘경계를 넘는 언어와 의식’이라는 주제로 이주민의 삶을 살아온 재일 시인 김시종의 <잃어버린 계절을 찾아서>, <광주시편>을 길잡이로 해 그의 시 세계와 생애에 대해 대담한다. 또 대담 후에는 청년 패널과 청중석의 자유 토론을 통해 경계인의 독자성과 주체성을 실천하는 언어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예정이다. 김시종 시인은 ACC가 제정한 제4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자로, 4·3항쟁에 참여한 뒤 1949년 일본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자이니치’의 삶을 살고 있다. <지평선>(1955), <원야의 시>(1991), <잃어버린 계절>(2010), <조선과 일본에 살다>(2015) 등의 시집이 일본 문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소식을 접하며 <광주시편>(1983)을 발간해 압살당한 ‘자유 광주’에 대한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ICT수산자원관리연구소(연구소장 서호영 교수)가 정보통신기술 융합 수산전문인력 최초 양성기관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개발 과정에서 학생연구원들이 참여한 연구성과물들이 S급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등재되는 등 연구수행 3년 6개월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실제 ICT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TAC(Technical, Advanced, Convergence) 첨단 수산자원관리 기술은 ▲수산자원의 어획량 데이터를 현장에서 자동 분석해 육상으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바다 속 수산자원의 생체량을 음향, 유전자, 이미지 특성에 따라 분석한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수산·해양 빅데이터로 활용해 수산자원의 시공간적 변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 미래 수산자원관리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S급 국제학술지(JCR 상위 10% 이내)에 실린 3편을 포함해 모두 21편이 SCIE 학술지에 발표되는 등 사업에서 목표한 연구논문의 질적 평가 기준(mrnIF 45.5)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또 수산자원 관리 현안 해결에 중요한 ‘딥러닝을 이용한 소나 영상 내 어류검출 방법(특허 10-2022-0006307)’을
[와이뉴스] 런던 노팅힐에 위치한 코로넷 극장(The Coronet Theatre)이 오는 9월 10일(토) 이날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토)까지 음악, 무용, 연극,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한국문화예술 종합축제를 주영 한국문화원(문화원장 이정우)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Tiger Is Coming’이라는 페스티벌 부제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에 국내 정상급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설치미술가 최정화 작가, 국악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룹 이날치,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연으로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지난 6월 런던에서 개최된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차진엽의 콜렉티브 에이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2021년 Spaf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로 호평을 받은 극단 돌파구와 다원예술 단체인 태싯도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런던 데뷔 무대를 갖는다. 플라스틱 바구니, 냄비 등 하찮은 일상의 소품이 예술이 되는 최정화 작가의 신작이 지난 8월 26일부터 코로넷 극장 외관을 장식하며 영국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정화 작가는 “파라다이스를 구현
[와이뉴스] 올가을, 국제적인 아트페어 개최로 동시대 미술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미술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올해의 경기 작가 50인 전원을 소개하는 대규모 미술행사 《2022 아트경기 미술장터》를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은 협력사 올댓큐레이팅(대표 문예슬)의 기획으로 경기도형 미술품 전시·판매 축제를 개최, 서울 광화문부터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까지 2022년 하반기를 가득 채운다. 첫 번째 미술장터가 개최되는 아트조선스페이스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광화문에 위치, 9월 16일(금)부터 19일(월)까지 회화부터 조각, 사진 등 경기 작가의 각양각색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시장이 주목하는 MZ세대는 물론 미술애호가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전시 구성과 진입 문턱을 낮춘 작품가로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즐거움과 신선함을 제공한다. 전시 연계행사로 “미술시장의 현주소”라는 주제의 강연을 17일(토)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국내 미술품 경매회사인 케이옥션의 곽종우 경매사를 초청, 국내외 미술시장 최신 트렌드와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정보형 누리집과 체험형 누리집 e상상캠퍼스를 통합개편하여 9월 15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통합개편은 2개의 누리집을 한 누리집으로 통합함으로써 도민의 이용 편리성을 확대하는 한편, 상상캠퍼스를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e상상캠퍼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상상캠퍼스의 전신인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의 정체성을 살려 ‘캠퍼스’의 콘셉트로 통합개편을 진행했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메인 페이지 사용자 경험 및 환경(UX·UI) △학과매칭고사 △미니게임 △VR투어 △사색의동산 방명록 △그루버(입주단체) 검색 기능 등이 있다. 전체 메인 페이지 및 세부 페이지의 사용자 경험 및 환경(UX·UI)을 개편해 프로그램 예약·공간 대관·입주단체 확인 등 핵심 메뉴를 기존 누리집 대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였다. 상단에서 주요 메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기존 e상상캠퍼스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상상캠퍼스 온라인 지도와 VR투어 등을 배치하여 프로그램 정보를 이용하고, 도민과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도민 모두 편리하게 누리집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실제와 동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