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옛길’에서 문화유산을 보고 주변 자연환경을 탐색하는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10월 7일까지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뚜벗이’란 ‘뚜벅뚜벅 걷는 친구(벗)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10월 13일과 20일 각각 학교 1곳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삼남길(과천~평택) 중 오산 보적사, 독산성, 세마대지 일대를 탐방한다. 20일에는 평해길(구리~양평) 중 남양주 능내 연꽃마을과 정약용 생가, 다산 생태공원을 돌아본다. 각 탐방에는 역사 전문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적을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3~4학년으로 최대 20명을 구성하고,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사전관람 예약 플랫폼인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10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지까지 왕복 버스와 프로그램 체험 물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의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단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구속 관련 논평을 28일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28일 대표적인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킨텍스 이화영 대표가 쌍방울 그룹에서 뇌물과 정치자금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이화영 대표는 학생운동 출신 586 정치인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에도 금품수수 혐의로 여러 차례 재판을 받은 바 있으나, 재판부로부터“금품을 받았을 것으로 의심되긴 하지만, 검찰이 공소사실을 의심의 여지 없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하여 법적 처벌은 면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으며 측근으로 자리 잡았고, 이 후보 당선 후 신설된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임명됐다. 2020년 9월에는 킨텍스 사장으로 임명되어 이재명 전 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이화영 대표의 구속은 먼저 측근 인사, 정실 인사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경기도와 아무런 연고도 없고, 마이스산업 관련 경력이나 전문성이 전혀 없는 정치권 인사를 측근이라는 이유로, 도지사의 대권가도를 위한 정치적 인맥 쌓기를 위해 평화부지사와 킨텍스 사장에 임명한 것에
[와이뉴스]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가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된다. 이번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MZ 콘서트〉와 〈DMZ 아트프로젝트〉, 〈찾아가는 DMZ〉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DMZ 콘서트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아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0-16일 7일간 <2022 경기클래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경기도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해온 ‘경기실내악축제’가 올해 ‘경기클래식페스티벌’로 개편된 것이다. 그간 축제를 이끌어 온 첼리스트 송영훈이 예술감독을 맡아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2022 경기클래식 페스티벌>의 부제는 ‘The New Beginning(새로운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예술계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을 선발하고, 축제 기간 중 정규공연 및 야외 공연에 출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센터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클래식 버스킹 행사, 푸드트럭 존을 운영함으로써 관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남녀노소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2 경기클래식페스티벌>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연주자 라인업이 눈에 띈다. 예술감독 및 첼리스트 송영훈을 필두로 14명의 관현악 연주자, 앙상블팀, 오케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과 조선시대사학회(회장 송양섭)가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의 주제는 ‘경기사대부 양주조씨의 계보와 정치활동’이며 9월 22일(목) 14시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기사대부 기증유물의 학술적 가치를 구명하여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학술연구의 일환이다.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이래 지금까지 400여 명 및 단체로부터 18,000여 점을 기증받았다. 대부분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기사대부 관련 유물인데, 상당수가 박물관의 학술연구 및 보존처리를 거쳐 보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조관빈 초상 등 191건, 210점의 양주조씨 기증유물이 연구대상이다. 양주조씨는 18세기이후 중앙정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문으로서, 숙종~경종 연간의 조태채趙泰采(좌의정), 영조 연간의 조관빈趙觀彬(대제학), 고종 연간의 조병세趙秉世(좌의정) 등을 배출했다. 기증유물 중 일부를 특별전시에 공개한 적은 있으나, 기증유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학술연구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학술회의에서는 총 3편의 주제를 발표한다. 세부 주제는 다음과 같다. 구분 발표주제 발표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022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하반기 교육 을 9월 20일부터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거리가 멀거나 여건이 좋지 않아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직원이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온라인(비대면) 교육으로만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일부는 현장(대면)교육으로도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경기도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은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 특수학급(학교), 어르신으로 나뉘는데, 초등학교는 전교 3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사랑방’ 등의 2개의 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특수학급(학교)은 도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주제는 ‘경기 사랑방’이다. 교육 주제인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은 1997년과 2009년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지정된 ‘화성’과 ‘조선왕릉’에 대한 것이다. 조선왕릉 체험키트는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인 영릉 팝업북을 사용한다. 교육 주제 ‘경기사랑방’은 전통가옥에서 사랑방의 역
[와이뉴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 박범수)가 9월 27일 오후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세경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신당역 스토킹범죄 살인사건 문제점 관련 “피해자가 야간 근무 중 홀로 신당역 구내 여자화장실을 순찰하다 살해된 것은 업무상 재해에 따른 산재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 야간순찰 시 경찰관처럼 2인 1조 규정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직장 내 성폭력이 산재로 인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산업재해보상법 등 관련법에 그러한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다”며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산재 관련법에 성폭력으로부터 여성노동자의 안전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규정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했다. 안산 거주 김도현 청년은 “여성으로서 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인들도 종종 귀갓길과 일상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가 있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등 한번쯤 겪는 위협적인 상황을 해프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부분이 아니기에 사회가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 스토킹 피해 등을 당했을 때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
[와이뉴스] 성공회대학교가 9월 28일부터 매월 1회 농가에서 판매가 어려운 대견한 과일(못난이 과일)을 학생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성공회대학교는 이번 과일 함께 나눔 행사를 통해 ‘못난이 과일’로 알려진 ‘대견한 과일’에의 학내 구성원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들의 청과류 섭취 부족 문제 해결에 학교가 나서서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공회대 농림생태환경연구소의 주관으로 월 1회 진행되며 ‘대견한 과일’은 한살림연합회로부터 제공 받는다. 성공회대학교는 전교생 필수과목으로 ‘과학기술과 에콜로지’를 개설해 학생들의 환경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공회대 농림생태환경연구소는 농업 먹거리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은 전 세계적으로 최소 26%~31%에 이르고 있으며, 먹거리 분야에서 급격한 감축을 하지 못하면 기후위기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온실가스는 주로 축산, 작물 재배, 농어업을 위한 토지 이용 등에서 배출한다. 먹거리 손실 문제도 심각하다. 전체 먹거리의 35% 이상, 생산량의 3분의 1이 이상이
[와이뉴스] 화성시 우정읍이 10년간 기다린 새 아파트 ‘화성 조암 스위트엠’이 9월30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45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4개동, 총 2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79㎡의 선호도 높은 소형 위주의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타입 145세대 △59㎡B타입 37세대 △79㎡A타입 9세대 △79㎡B타입 33세대 등이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정적인 재정을 기본에 둔 높은 신뢰도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실물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홈페이지 E-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전용 59㎡A타입의 VR영상을 비롯해 세대 평면, 마감재리스트, 청약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2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대한토지신탁은 수요
[와이뉴스] 사단법인햇살사회복지회(대표 우순덕) 부설기관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_일곱집매가 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 창립 20주년,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_일곱집매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정오: 마당에 햇살이 가득 차는 시간>을 오는 10월 4일 오전 11시에 햇살사회복지회 마당에서 진행한다. <정오: 마당에 햇살이 가득 차는 시간>은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_일곱집매가 개관한 이래 ‘일곱집매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개최하는 축제형 행사로, 시민들이 ‘기지촌’이라는 이슈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예술가들과 함께 응답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지촌 여성이라는 프레임을 걷어내고 동시대에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그들의 삶을 드러내기 위해 ‘일상’을 소재로 한 작업들을 준비했다. 공식 행사는 세상을 떠난 기지촌 여성들을 기리는 추모식으로 시작해 박물관 개관 1주년과 박물관의 본회인 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 20주년 기념식에 이어, 4개의 현장 관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현장 관람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90년대생 김은혜 작가가 기지촌 여성들의 공간에서 ‘끼니’를 함께한 순간을 작품으로 엮어낸 기획전시 <끼니: 보잘 것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