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576돌 한글날을 맞아 ‘팔(8)행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네 개의 제시어 가운데 하나를 골라 팔행시를 지어 전자우편(korjnu2@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월20일까지이다. 응시 작품 중 총 16편을 선정해 상품권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 국어문화원(http//korjnu.kr/, 전화 062-530-0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뉴스] 법조인의 관문인 법학전문대학원의 재학생 3명 중 1명 이상이 연 소득 1억 2천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이며 서울대의 고소득층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소득구간별 재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고소득층(9~10분위)은 3년 연속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소위 SKY대 고소득층 학생 수는 50% 이상 지속되고 있다. 그 중 올해 서울대의 고소득층은 65%로 절반 이상이 고소득층인 반면 저소득층(기초~소득 3분위)은 15%로 고소득층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올해 전국 로스쿨 고소득층 학생은 총 1,579명으로 45%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1,767명(46%), 2021년 1,763명(47%)과 비교해 3년 연속 고소득층은 40%대이다. 특히,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 고소득층 비율은 2020년 52%, 2021년 53%, 2022년 53%로 두 명 중 한 명은 고소득층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소득층 학생이 50% 이상인
[와이뉴스] '화성 민주시민 공익활동가 워크샵'이 28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렸다. 화성시민주시민센터(센터장 김민환)가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화성YMCA,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여성회, 더큰이웃아시아, 그물코평화연구소, 화성노동인권센터, 화성아이쿱생협,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마을교육공동체 그물코 등에서 활동가 20여 명이 함께 했다. 김민환 센터장은 "화성시민대학이 올해 문을 여는 등 민주시민교육의 장은 더 넓어지고 있다.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와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민주시민교육 전반에서 시민사회가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연스럽게 단체활동들도 소개하고 공유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산책에서도 곳곳에서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현황' 관련 뜨거운 논의들이 이어졌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하루일정을 내기 어려워 오늘 참석하지 못한 공익활동가들도 많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임금 없이 하루 24시간 활동가들의 땀과 노력이 배어들어가는 것도 대한민국 시민운동의 여전한 현실"이라며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2 경기 시 축제 ‘시가 있는 경기(시경)’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시와 다양한 예술이 함께 하는 詩 문화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가 끊임없이 예술과 만나는 순간들을 축제에서 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시는 만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번 축제는 ‘시는 만난다’는 슬로건에 맞게, 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전야제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낭독 공연과 토크콘서트, 시 강연, 시네마, 문화체험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후에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아카펠라 ‘아카시아’의 동심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시적인 가사의 포크뮤직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뒤이어 “시심으로 가는 길”에서는 다양한 언어와 기표로의 시를 공연으로 선보인다. 8일 오후에는 시인과 함께 하는 시 낭독회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를 비롯, 시 강연 “시를 만난 사람들”, 야외 버스킹 등이 준비돼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파주 출판단지에서 열리는 ‘2022 NET FAIR – ART DMZ'에 아트경기 팝업갤러리 ’2022 아트경기 업↑‘을 개최해 경기 지역 작가를 조명하고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 주최의 ’2022 NET FAIR – ART DMZ'는 파주 문화예술공간과 상업공간을 활용하여 국내외 50여 개의 화랑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 미술문화네트워크 아트페어로, 문화도시 파주만의 색깔을 담은 첫 번째 행사 운영이라는 점에 의미를 둔다. 아트페어 연계 단체전인 ‘2022 아트경기 업↑’은 올해 선정된 아트경기 작가는 물론 과거 선정자들도 함께 구성, 총 27인의 미술품을 한자리에 모아 경기 지역 작가의 ‘도전’과 ‘만남’을 기대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10월 1일(토)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1층 문발살롱에서 아트경기 작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 작가의 작업 활동과 사업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에 위치한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행사는 ‘DMZ’라는 지역 관광 요소에 내포된 ‘경계’의 의미를 아트페어 형
[와이뉴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의 개막식 초청 공연으로 오는 10월 2일(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국악으로 만나는 아세안 음악: 아세안 X 시나위>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초청으로 아세안 10개국의 전통음악을 국악기로 새롭게 편곡한 <국악으로 만나는 아세안 음악 : 아세안×시나위> 온라인 공연이 흥행하여, 오프라인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KF아세안문화원, <국악으로 만나는 아세안 음악: 아세안 X 시나위> 공연 ‘아세안 X 시나위’는 아세안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민속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하여 연주한 공연이다. 2021년 KF아세안문화원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KF아세안문화원에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하고, 부산 시민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과 아세안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랜 기간 아세안 전통음악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쌓아온 만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아세안 음악과의 조우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정책 대담 영상 콘텐츠인 <지지씨 정책 프리즘> 3회 ‘무장애, 경계 없는 문화예술 현장을 위하여’를 23일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지난 7, 8월 ‘문화도시’와 ‘예술인 지원제도’ 관련 대담을 공개한 데 이어 9월에는 문화다양성 확장의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장애예술 현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장애예술과 그 현장을 위한 인식의 전환과 필요한 변화들에 대해 첫 번째 섹션 ‘마주 앉아 정책토크’에서 이승주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매니저와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선영(유구리 최실장)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두 번째 섹션 ‘한 번 더 밑줄 긋기’를 통해 고주영 공연예술 독립기획자가 ‘함께 살기 위한 예술’로서의 장애예술의 의미에 대해 강조한다. ‘3분 이슈 클리핑’에서는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코로나 시대의 지속 가능한 공연계, OTT와 창작자 간 저작권 관련 이슈에 대해 짚어본다. <지지씨 정책 프리즘>은 프리즘을 통해 다양한 색채의 빛이 널리 퍼지듯이, 문화예술계의 비평적 시선의 확장을 통해 경기도 문화정책의 건강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경기도 문화의 날은 2주간 운영되며,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8일, 문화주간은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 중이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1층 카멜레존에서는 《노담밴드의 연주회 가는 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기획한 순회 전시로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고 흡연 예방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특별전이다. 만 3세~5세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전시 체험이 가능하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ngcm.ggcf.kr)을 통해 박물관 상설 전시 관람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실학박물관에서는 9월 28일(수)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학박물관에서 발간한 실학 총서 및 전시 도록 50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문화가 있는 날, 책으로 여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주유럽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한 한국대중문화 유럽순회공연 ‘리사운드 코리안 팝(RE:SOUND KOREAN POP)이 현지의 큰 반향 속에 9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앞선 9월 12일부터 8박 9일간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각 1회씩 개최되었으며, 현지인과 교민 등 2,0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가수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정동하, 알리와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연주자, 스텝 등 총 31명 참여해 현지 스텝과 협업하며 양질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과 지방부처의 긴밀한 협력 아래 유럽문화권에 한국대중음악의 역사와 가치, 다양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해 재단이 제작한 경기컬쳐로드 아침이슬 50년 헌정앨범을 기반으로, 문체부 산하 3개 주유럽한국문화원(벨기에, 프랑스, 독일)과 각 국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이 적극 협력하여 이룬 성과였다. 순회공연의 서막은 9월 14일 저녁 8시 벨기에 브뤼셀 ‘라 마들렌(La Madeleine)’ 극장에서 열렸다. 극장 로비는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지인과 교민들로 붐볐고 500여 객석은 금방 동이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도민의 마을 단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중종대왕 태봉문화제>가 9월 30일(금),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소재한 중종대왕 태봉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의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통합 공모 중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문화제는 가평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조직된 <중종대왕 태봉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모)>를 중심으로 상색초등학교,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가평분원(분원장 이성주), 서삼릉 태실연구소(소장 김득환) 및 여러 청년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한다. 제1회 중종대왕 태봉문화제는 30일 오전 9시 30분, 상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색초 학생들에게 내외빈이 태항아리를 전수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가평분원 제관들이 종묘제례의 예복을 갖추고 전통 예법에 따라 치르는 안위제(安慰祭), 지역 학생들이 화평문을 낭독하고, 화평가를 부르는 화평제(花平祭)로 진행된다. 최근 경기도가 경상북도, 충청남도와 손잡고 국내 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중종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