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2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라운지멤버 연계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계프로젝트는 ‘입주단체 협력프로젝트’와 ‘라운지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단체 협력프로젝트’란, 3팀 이상의 그루버(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상상캠퍼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도민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라운지 프로젝트’란 공유오피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라운지멤버가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6개 프로젝트(입주단체 협력 5건, 라운지멤버 라운지 1건)가 진행되며, 총 25개 팀이 참여한다. 9~10월은 협력프로젝트 <꿀벌구조대작전>이 진행된다. 입주단체 5팀(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재재상점, 고마음나무 주식회사, 책속의책, 지구사용공부방)이 어린이 참가자들과 ‘꿀벌 구조’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2021년 어린이 그루버 1기에 이어 어린이 그루버 2기로 위촉되어 꿀벌구조대원으로 활동한다. 9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 중인 라운지프로젝트 <걷고 보고 기록하는 일상>은 라운지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10월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뮤지엄 문화행사를 준비하였다. 오는 10월 15일(토)부터 경기도박물관(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에서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일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하여 색다르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 야광봉 굿즈 세트로 춤을 추는 ‘댄스 타임’을 구성하여 영화관 암전에 대한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을 추고, 자유롭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 11시, 15시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 더파이널>이 상영된다.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의 ‘국화 그림자놀이’를 모티브로 삼아 조선 실학 정신을 담은 <실학, 사진관> 부스를 운영한다. 다산은 촛불을 켜 국화꽃에 비추어 그림자를 즐기는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이는 사진기 원리인 원근법 활용 놀이로 유명하다. 실학박물관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특별전 ‘연경의 우정’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3-20일까지 8일간,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의 2023년 신설 강좌를 담당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성인 대상의 △대금 입문반 △가야금병창 입문반, 어린이 대상의 △한국무용반 △민요장구반으로 총 4개 분야다. 서류심사 및 강의실연, 면접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강사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 경기국악원에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 자격으로는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등 예술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자’, ‘해당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자’, ‘기타 아트센터 사업을 진행하기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자’를 모두 충족해야 하며, 경기도민(주민등록등본 기준) 지원자에게는 각 평가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자는 10월 13일 (목) 부터 20일 (목) 오후 4시까지 공통 제출 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gdedu@gg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혹은 전화 문의(031-289-6431/64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
[와이뉴스] 진보당(상임대표 윤희숙)은 11일, 서울 종로구 중앙당사 소회의실에서 '2022 장애평등강사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진보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조윤숙)에서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서울, 경기, 대전, 경남 등에서 장애인위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오는 12월까지 '당내 선출직 및 임명직 당직자와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대면교육 및 줌을 활용한 방식으로 '장애평등 의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숙 위원장은 "평등교육은 지난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진행해온 우리 진보정당만의 특징이자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당원들 내에서 교육의 질적 강화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의 성과 권리'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조윤숙 위원장은 장애인 성문화 인식개선 단체인 '장애인푸른아우성'의 대표이기도 하다. 전국 곳곳에서 참여한 장애인위원들은 약 2시간여 동안 진지하게 논의하고 때로는 뜨겁게 토론을 진행하여 '2022 장애평등 의무교육의 내용'을 점검했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위원장(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생물학적 남성'으로 3년 전부터 '성평등강사'로 활동해왔
[와이뉴스] 국민연금기금이 지난 10년간 외부 운영위탁사에 지급한 외부위탁수수료 규모가 약 10조원대이고, 2017년에 위탁수수료 규모가 1조원대를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하여 2021년 기준으로 1조 4천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 7월말 기준으로 국민연금기금 915.9조 중 금융투자 규모는 915조(99.9% 비중)이고, 이중 약 48%인 약 430조원은 외부 운영위탁사에 맡겨서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9년간 국민연금기금이 외부 운영위탁사에 지급한 운영위탁수수료가 약 8조4천억원 규모이고, 2021년 추정액 1조4천억원을 반영하면 약 10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10조원 이상의 외부 운영위탁수수료를 지급하면서도, 국민연금기금은 국민연금법 제102조(기금의 관리 및 운영)에서 명시하고 있는 공공부문에 투자는 매우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인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한 ‘공공병원 등 공공의료인프라 투자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국민연금기금 투자를 검토한 적이 있느냐?’
[와이뉴스]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이하 화성노동안전넷)는 9일, 화성시 곳곳에 '화일약품 산재사망 故 김신영 노동자 추모현수막'을 게시했다. 화성노동안전넷 소속 단체들, 화성희망연대 소속 단체들, 화성환경운동연합 등 화성 제정당시민사회단체들 뿐 아니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민주노총 경기도지부 외 각 지역지부들, 정의당·진보당·노동당 등 진보정당들도 함께 참여했다. '화일약품 중대재해 사망하고 진상을 규명하라 / 제대로 된 사고 원인조사와 재발방지대책 촉구한다 / 노동자의 생명이 주주배당금보다 먼저다. 화일약품 경영진은 각성하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은 폭발사고가 난 화일약품 상신리·하길리 공장 앞, 향남제약공단 입구, 화성시청 앞 등 주요 지점에 게시되었다. 화성노동안전넷은 "집회신고를 내고 현수막을 설치했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노동자가 많은 화성지역에서 그간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있었지만, 지역사회 차원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이 부끄러운 사실"이라며 "아마 많은 단체들이 이렇게 함께 참여한 것도 지역 사회에서는 처음일 것이다.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노동자의 죽음이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과 한양여자대학교 미술관은 2022년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신진작가 초대전(전시명 : with)’을 진행한다. 한양여자대학교 예술계열 전공자들과 교수 등 60명의 작품 60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박물관 내부 곳곳에서 한 주간 전곡선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전시출품작 대부분이 갓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는 MZ세대가 제작한 것으로, 톡톡 튀는 상상력과 신선함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앞으로도 기존 협력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더 큰 평화’ 실현을 위한 예술 전시행사인 〈DMZ 아트프로젝트_평화공존지대〉가 오는 10월 30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과 임진각 건물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달 개막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국내외 16팀 총 25명의 작가가 남과 북의 대치 흔적,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DMZ의 자연, 남과 북의 대치를 인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 DMZ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예술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DMZ 과거(임진각 건물), DMZ 현재(평화누리), DMZ 미래(평화누리, 아트스테이지) 총 3개 공간을 설정해 진행된다. 공간별로 ‘과거로부터 찾아본 평화 DMZ’에서 ‘현재 우리의 평화와 DMZ의 의미’, ‘미래 평화를 상징하는 DMZ’ 등을 주제로 예술가들이 바라본 각기 다른 시선의 DMZ를 그려낸다. 먼저 1972년 처음 세워진 임진각 건물에서 열리는 ‘DMZ 과거’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DMZ의 흔적을 미디어아트와 사진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엄마와 함께 방문하기 좋을 2022 경기 시 축제 ‘시경(시가 있는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에서 ‘시’를 주제로 한 첫 축제로 오은 시인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시가 끊임없이 예술과 만나는 순간들을 축제에서 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시는 만난다’라는 슬로건과 ‘엄마’ 키워드를 주제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7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여러 언어를 접목한 시적 실험무대, 공연 ‘시심으로 가는 길’이 진행된다. 출연진(엘로디 스타니슬라스, 알파고 시나씨, 김양호, 로르 마포)들과 함께 크리올, 튀르키예어, 바밀레케, 디지털 기호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시를 낭독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시 체험이다. 이 시 중에는 ‘엄마’를 향한 시도 포함되어 있어, 청중에게 언어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김희정 감독이 영상 대본부터 공연 연출까지 맡아 준비했다. 8일 5시부터 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는 시인들과 함께 하는 시 낭독회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가 진행된다. 낭독회에서는 ‘엄마’를 주제로 유진목 시인이 각본을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10월 12일 14시에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태봉·태실의 세계유산 가치성 연구’ 학술좌담회를 개최한다. 태봉*·태실**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태봉·태실에 대한 연구는 아직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현황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숫자조차 파악하기 힘든 시작 단계라 할 수 있다. 2016년 기준으로 전국에 태실은 140여개 소가 알려져 있고, 문헌이나 고지도, 지역명을 기초자료로 전수조사를 한 곳은 경기도와 경상북도가 유일하다. 태봉·태실 전수조사 결과 2017년에 경상북도에서 101개소, 2020년에 경기도에서 65곳을 확인했다. 충청남도는 2021년에 태실유적 16곳을 확인하고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20년 경기도 내 태봉·태실의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광주 원당리 성종왕녀 태실과 2022년 연천 유촌리 화덕옹주 태실을 학술 발굴조사해 태실 조성 방법과 다양한 형태의 태함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동안 도내에서 이루어진 태봉⦁태실의 학술조사 성과와 함께 다른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