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제9대 군포시의회(의장 이길호)가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시의회는 ‘군포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누리집(gunpocouncil.go.kr)을 통해 입법예고 했다. 이 중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신금자 의원 대표 발의)’, ‘군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과 관련해 시의회는 입법예고 전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여론을 수렴했다. 먼저 신금자 의원은 20일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포럼’을 주관, 서재경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소 서재경 연구교수의 발제와 군포문화재단 및 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창작센터 관계자의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신 의원은 “군포시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경제적 안정 도모를 지원해 장애예술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포럼 및 조례 발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귀근 의원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주관, 군포지역 생활지원사 단체(북부권) 임원진과 군포시 사회복지과 실무자 등의 의견을 듣는 동시에 시 집행부의 관
[와이뉴스]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10월 21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예산 및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리)를 열어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1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원안가결 5건,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수정가결 3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변경) 수립안 시의회 보고 및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등 총 11개 안건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였다.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일반회계)은 4,687억 7,913만원 중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응원전’ 6,800만원 삭감, ‘송전탑 지중화 타당성 조사용역’ 1억 삭감한 4,686억 1,113만원 수정가결 하였다. 제1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박주리 의원은 제4회 추경안 중 빛축제, 야외 빙상장 운영계획이 에너지 낭비인 점을 지적하며, 과천시의 에너지 절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제2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
[와이뉴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2022년 세 번째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시나위 일렉트로니카2>를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로 변화를 추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는 작년 레퍼토리 시즌 첫 공연으로 선보였던 <시나위 일렉트로니카>의 흥행을 이어 올해 <시나위 일렉트로니카 2>로 다시 전자음악과 시나위의 만남을 알린다. 이번 <시나위 일렉트로니카 2>의 음악감독은 국악에 전자기타와 드럼 등을 결합시켜 독자적인 음악 색채를 선보이는 그룹 잠비나이의 리더 이일우가 맡았다. 이일우는 현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악장이다. 협력 창작자들도 화려하다. 농악과 사물놀이를 공부하고, 월드뮤직 그룹‘공명’의 멤버인 동시에, 새로운 악기제작을 통한 창작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임용주, 역시 전통음악 전공자로, 엄격한 형식과 규율의 유교 음악인 종묘제례악에 레이브(파티문화의 환경에서 생겨난 커다란 음악적 조류를 지칭, 현란한 음악이 특징)와 트랜스(특정 구절이나 리듬을 반복하면서 주제를 전개시켜나가는 전자음악의 한 장르)의 청각적 어법을 결합해 선보이는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은 10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문화의 날 전후 2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5일, 문화주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문화재단은 도민의 문화 경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앞 경기평화광장 잔디광장에서는 10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평화 ON 스테이지’를 개최하며, 지역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국악, 마술, 무용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2일(토)에는 15시부터 국악앙상블 오빛나래, 튠에이드, 아신매직, 23일(일)에는 14시부터 클레뮤직, 발광엔터테인먼트, 튠에이드, 예움, 로로컴퍼니가 출연한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2일(토) 11시부터 진행하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에서는 플리마켓, 교육 및 체험,
[와이뉴스]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는 앞선 15일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연무대와 화성행궁광장에서 ‘경기국제공항’ 필요성 및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홍보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시민에게 다가서는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무대에서는 ‘경기국제공항 유치’ 어깨띠를 착용하고 수원화성걷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 효과 등을 홍보했다. 또 화성행궁광장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SNS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했고 화성행궁과 융릉에 얽힌 정조대왕의 야사를 담은 “능참봉전” 연극관람자와 함께 ‘경기국제공항’ 유치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협의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재개한 각종 행사·축제에 참여해 ‘경기국제공항’ 유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지부장 김형삼, 이하 민주노총)는 앞선 15일, 용인 기흥역 광장에서 '용인경전철지부 투쟁승리를 위한 2022년 제17회 노동문화제'를 진행했다. 용인경전철 노동자들은 앞선 5월, '다단계 민간위탁 구조 철폐와 공영화'를 내걸고 무기한 파업을 선포한 바 있다. 이석주 지부장은 "용인시-시행사-운영회사로 이어지는 다단계 민간위탁 구조 속에서 노동자들은 낮은 처우와 장시간 노동으로 고통받고 있다. 고용불안으로 많은 동료들이 떠나기도 했다"며 "다단계 민간위탁 구조는 경전철을 이용하는 우리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 시급히 공영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굥! 고로운 날들'이란 제목으로 다시 진행된 이날 문화제는 '경기지역 노동자 연합풍물패'의 길놀이와 여는 마당으로 막을 올렸다. 김형삼 지부장은 "오늘 문화제는 용인경전철 노동자들의 승리를 위한 자리다. 천막농성을 시작한지도 벌써 오늘로 166일째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즉각 화답해야 한다"며 "'굥님'은 대통령 할만한 지 모르겠으나 우리 노동자들은 지금 너무 '고롭다'. 민생은 파탄 지경이다. 오늘 문화제에 울려퍼지는
[와이뉴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14일, 당원들과 인증샷을 찍어 SNS에 홍보하며 '쌀 최저가 입찰 폐기! 밥 한 공기 300원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올해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치로 폭락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앞선 8월 중순 기준으로 전국 산지 쌀값은 20kg 정곡 1포대당 4만2천522원에 그쳐 전년 동기대비 약 24%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사태 등의 영향으로 주요 농자재 가격이 크게 올라 농업 생산비가 증가하여 농민들은 '엎친 데 덥친 격'의 이중고를 겪게 된 것이다. 홍성규 위원장은 "식량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안보 이슈이기도 하다.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아예 '농민정책, 농업정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90만톤 시장격리'를 발표해도 전혀 효과가 없는 이유기도 하다"며 "현재 밥 한 공기값이 220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농사를 짓겠나? 300원이라는 요구도 최소치다. 정부의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앞선 4일 국정감사 첫 날에도 농민들은 국회에 출석해 정부의 쌀값 폭락 조치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국회에 계
[와이뉴스] 용인소방서는 가을철 화재와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북 무주의 한 주택에서 보일러 연통의 틈새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일가족 5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 발생했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농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645건으로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가운데 가장 많았고, 용인시는 최근 3년간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화재 중 주거시설에서 28.5%인 80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담배꽁초 및 화원방치의 화재 비율이 29.3%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계절별 부주의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전 내부와 연통을 청소하고 타고 난 재는 물을 뿌려 불씨 제거하기 ▲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가스경보기와 소화기 비치하기 ▲야산 등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 태우지 않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치우기 ▲담배꽁초 불씨를 완전하게 제거하고 처리하기 ▲가스레인지 등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를 실천하고, 화재 시에는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한 후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은 10월 15-16일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남북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2022 남북 윷놀이 한마당’에서는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16개 팀과 이북5도민·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16개 팀 총 32개팀 160명의 선수들이 대회 우승을 놓고 치열한 윷놀이판을 벌인다. 대회에서는 윷놀이 외에도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과 윷놀이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철학과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학술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팀과 1개의 특별팀 탈북민팀이 참여한 ‘2021 경기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2022 남북 윷놀이 한마당’은 경기도민은 물론 이북5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북측 대표로 참여하면서 남북이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로 그 의미가 확대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한민족 공동체 의식 고양 사업을 통해 윷놀이가 남과 북 모두에서 발견되는 우수한 한민족 놀이문화임을 알리고 경기도민이 전통놀이문화임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데, 윷놀이 한마당이 바로 그 시작이라고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경과 및 결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사업의 추진현황 및 결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 불천위의 현재와 미래, 지류문화재의 보존 관리, 시·군 비지정 문화재 관리 현황과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사업의 의의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종가 문화유산은 역사적, 학술적 가치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지자체 등과 연결되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지만 지정 문화유산이 아닌 경우 보존·관리에 대한 지원을 받기 어렵다. 또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유지하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원형과 가치가 훼손 또는 멸실될 위험성이 있다. 이에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고문서, 도자기, 공예품 등 비지정 문화유산인 도내 종가 문화유산의 원형 유지 및 미래가치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