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은 철도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쓰이고 있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종사자들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하고 표준화해 고시할 계획(‘22.11월)이라고 최근 밝혔다. 표준화된 철도 용어가 보급되면 철도 종사자들과 국민들이 알기쉬운 철도 용어를 일상에서 체감하게 될 것이다.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 입장에서도 어려운 용어 사용으로 철도 이용현장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이 감소하고, 안전에 대한 위협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지난 3월 국토부 관계부서와 대내외 철도전문가들로 구성된 철도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협의회(3회), 철도 관련 종사자 설문조사,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반영해 표준화 고시 대상 용어를 최종 선정했다. 전문용어 표준화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고시로 확정되게 된다. 확정 이후, ‘바라스트 레큐레이터, 에이티에스’와 같은 불필요한 외래어는 ‘자갈 정리장비, 열차 자동 정지 장치’와 같은 쉬운 우리말로, ‘신호모진’ ‘고상홈’과 같은 난해한 일본식 표현도 ‘신호위반, 높은 승강장’과 같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바뀌게 된다. 이와 관련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김기섭 관장)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4회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1996년 경기도박물관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하기 시작한 어린이 문화재 그림 그리기 대회의 2022년도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경기도의 문화재」이며, 경기도박물관 전시품을 소재로 초등학생이 그린 것이면 어떤 그림이든 출품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국보․보물․국가민속문화재 등 국가지정문화재 227점과 경기도지정문화재 70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고려~조선시대 청자․백자, 초상화, 출토 복식 등의 분야에서 전국적 명성을 얻어왔다. 이에 우리 어린이들이 국가적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고, 그려봄으로써 대한민국 및 경기도의 역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림 그리기 대회’의 개최 취지이며, 어린이가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자세히 살펴보며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함께 역사와 전통을 친근하게 느끼고 문화재를 아끼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의 어린이 문화재 그림 그리기 대회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하 아트경기)’의 일환으로 팝업갤러리 《TP: Printed Edition》을 오는 10월 20일(목)부터 10월 30일(일)까지 성수동 LCDC SEOUL 지하 1층 DDMMYY에서 개최한다. 협력사 에스에이에이 SAA(대표 이산하, 정성훈) 기획의 《TP: Printed Edition》은 판화 제작자와 시각예술가가 협업하여 판화 에디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아트경기 작가 12인과 협력사 추천작가 4인의 판화 작품 총 1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과정 중심 예술인 판화에 대해 소개하고 원화의 단순 복제품이 아닌 새로운 작품으로서의 판화의 가치를 살펴본다. 판화 에디션 작품은 원화보다 비교적 대중적인 가격으로 미술품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문턱을 낮추어 미술시장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판화 작품은 대중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작가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퀄리티를 높이고, 원화 1점당 20~30점의 에디션을 제작하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0월 22일 토요일 세 번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10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는 공연, 아트마켓, 문화체험, 시네마, 푸드트럭 먹거리 등 기분 좋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10월 포레포레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문화나눔, 누리터>의 문화상품 장터와 문화 예술 체험, 그리고 <민주주의의 노래 순회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에서는 여섯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1시부터 20분 간 진행되는 ‘레후아 하와이훌라’의 훌라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더울림’의 해금 연주, 국악 비보이 그룹 ‘에스플라바’, ‘판타스틱버블’의 장비를 이용한 신기한 버블 매직쇼가 펼쳐진다. 이어 13시 40분부터 콘트라베이스, 보컬, 건반으로 구성된 재즈팀 ‘콰르텟원스’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재즈 선율, ‘엔젤클래식’이 들려주는 감미롭고 로맨틱한 클래식 연주가 가을의 상상캠퍼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포레장터>는 11시부터 1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경기옛길 오색체험’을 오는 30일부터 경기옛길 강화길(김포시)과 의주길(파주시)에서 각각 진행한다. ‘경기옛길 오색체험’은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해 퀴즈를 풀고 보물찾기, 만들기 체험, 퓨전 공연 등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참여형 체험행사로 ▲강화길 10월 30일, 11월 6일 ▲의주길 11월 12일 등 총 3회 진행된다. 10월 30일과 11월 6일 행사는 새롭게 개통한 강화길(김포시)의 걸포중앙공원에서 김포 아트빌리지로 이어지는 약 1.7km 구간에서 펼쳐진다. 11월 12일 행사는 의주길(파주시)에 있는 고려시대 국립숙박시설 터인 ‘혜음원지’에서 열리며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경기옛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역사‧문화‧생태 등의 교육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을처럼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와이뉴스] 전시명 : 연경燕京의 우정 개막식 : 2022. 10. 18(화) 오후 3시 기 간 : 2022. 10. 18(화) ~ 2023. 2. 28(화) / 116일 간 장 소 :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내 용 :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홍대용, 박제가, 김정희 등 18~19세기 중국에 갔던 조선 지식인들과 청 지식인들 간의 문화 소통과 우정을 되짚어 보고 향후 21세기 한중 문화 교류를 전망해 보는 특별기획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18~19세기 한중 지식인들의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주제로 기획한 특별전 “연경燕京의 우정”을 오는 10월 18일(화)에 개막한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인접해 있어 오랜 시간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한중 외교사에서 18~19세기는 한중 지식인 간의 교유가 최절정을 이루었던 시기였다. 1766년 연경 유리창에서 만난 담헌 홍대용과 엄성의 국경을 넘은 우정을 시작으로 초정 박제가와 추사 김정희 등으로 이어진 한중 지식인들 간에 형성된 문예 교류는 동아시아 학술사에 큰 의미를 지닌 역사적
[와이뉴스] “목적을 위해, 자기 영혼을 파는 인간이 어디 그들뿐이겠는가?” - 한태숙 - 경기도극단은 오는 11월 3일 ~ 11월 13일(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극 <맥베스>를 선보인다. ‘맥베스 부인’의 관점을 중심으로 재해석해 연극계 찬사를 받았던 한태숙 감독의 대표작 <레이디 맥베스>를 뒤로하고, 2022년 경기도극단 레퍼토리 시즌 마지막 작품으로 한태숙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욕망과 탐욕 앞에 굴복하고 파멸해가는 ‘맥베스’를 무대로 불러온다. <맥베스>는 세계 연극사에서 가장 위대한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강렬한 비극으로 평가받는다. 권력에 대한 야망으로 들끓는 인간의 욕망, 그로 인한 비극을 통하여 공포와 종말 속에서 죄를 더해가는 내적 갈등과 고독을 그린다. 작품의 배경은 전쟁 중에 인간성이 파괴된 사람들, 타락한 군인들의 세계다. 군인들은 법이 금지하는 약에 취해 비틀거리며,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욕망을 위해서 총을 든다. 마녀들은 사람들을 약초의 환각 속으로 끌어내어, 이성을 마비시키고 원초적 욕망에 불을 지른다. 마녀와도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와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우)는 10월 14일 경기창작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 문화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서비스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경기창작센터는 기존의 예술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2024년 개관하게 될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 내 공간 및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문화수용자와의 접점이 있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역할 분담을 강화하여, 사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민 접점이 강한 강점을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수용자 발굴 및 지원체계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기관 간 복지서비스의 중복 및 경쟁구도를 지양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폭넓은 수혜자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개 기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17일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산노인대학 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창영 서장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기여하신 덕분에 현재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홍보물과 전단지를 나눠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시고 안전한 오산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 THE CONSULTANT: PAIK’S PAPERS 1968-1979 ◦ 전시기간 : 2022. 10. 13. ~ 2023. 3. 26. ◦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 ◦ 기 획 : 김윤서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 ◦ 참여작가 : 백남준 ◦ 주최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 후 원 : 두나무,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협 찬 : 롯데칠성, 노루페인트 ◦ 작품대여 :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롯데칠성, 김희근 ■ 전시 개막 연계 행사: 오프닝 파티 *무료입장, 사전 예약 불필요 ◦제 목 : <글로벌 그루브 2022> ◦일 시 : 2022. 10. 13. 오후 4시-6시 ◦장 소 : 백남준아트센터 뒷동산 ◦아티스트 : DJ Klof(윤지영), DJ Soulscape(박민준) *비주얼: 박성수 ◦내 용 : 백남준의 1973년작 <글로벌 그루브>에 사용된 백남준의 플레이리스트를 중심으로 각 디제이가 2022년 버전으로 새롭게 믹스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임. ◦협력기획: 아트인큐베이터 ■ 전시소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