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시 노동안전보건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29일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열렸다.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건강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일자리·경제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수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이사장과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센터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화성시 노동정책,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방안, 지자체 노동안전보건 제도의 방향과 과제'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김정수 이사장은 "최근 산재예방에의 사회적 관심이 매우 고조된 상황에서 지자체는 스스로 사용자이며 발주처로서 책임이 있다"며 "특히 화성시는 산재사망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재예방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현철 센터장은 충북 지역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 중심의 노동안전사업을 구상할 때는 가능한 구체적인 사업, 운영의 기획과 주체가 필요한 사업, 공공/공익자원과 민간자원을 네트워킹을 통해 현실성과 확장성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한 사업, 공공발주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혁신 등을 주요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앞선 11월 30일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용인시 초등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그린 포스터로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현직 미술교사가 주제내용, 표현력, 창의력 3가지 항목을 블라인드 심사로 평가했고 접수된 166점 중 6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최연경(교동초) ▲우수상 오시율(교동초) ▲우수상 강민아(성복초) ▲장려상 전승빈(보정초) ▲장려상 조화정(성복초) ▲장려상 류아인(어정초) 학생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연경 학생의 작품은 용인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제출돼 경기도 35개 소방서 대표 작품들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서승현 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앞선 11월 29일 오전 화성시 봉담읍 소재 서봉산에서 겨울철 건조한 기온을 맞아 산불 예방과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해 이홍근 경기도의원, 화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큰 겨울철 등산 이용객의 산악사고와 산림화재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홍근 도의원과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산림인접지에 대한 불법 소각 행위 금지 홍보 ▲등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 홍보 ▲홍보용 현수막 설치 및 전단지 배부 ▲119구급함·긴급구조 위치표지판 정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의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전체 37%를 차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화재 예방 안전 수칙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9일째 이어지며 국가 경제와 민생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全 기능 24시간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그 어떠한 불법행위에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운송거부가 시작된 앞선 11월 24일부터 의왕ICD, 평택항,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화성 벤츠출고장 등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현장 상황을 점검·확인하는 자리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불법행위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원칙을 확고히 세워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불법과 폭력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차단하기 위해 의왕 ICD 기지(11.23. 진출입로 주차금지), 판교저유소(11. 26. 집회장소 구간 제한) 등 불법행위 발생 시 물류에 심각한 차질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집회 제한 통고를 실시했고 경기도 및 각 시·군 상대, 화물차량 단속 등 집단 운송거부 상황을 공유하며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의왕ICD·평택항 등 주요 4개 지점에 기동대·형사·교통싸이카를 비롯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와이뉴스]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구은영)는 앞선 11월 10일 비밀장소에 금괴 등 형태로 보관 중인 전 정부 및 국제기구 비자금에 투자하면 수백억 원을 배당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약 48억 원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로 8명을 검거하고 그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령의 사업가인 피해자가 많은 현금을 보유 중임을 알고 범행을 공모한 후 2019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바람잡이·유력인사 등 역할을 분담하고, 마치 해외에 사무실을 둔 건실한 사업가처럼 피해자에게 접근해 “정부 비자금(금괴 수천 톤)을 비밀창고에 보관 중인데 이곳에 투자하면 수백억 원을 벌 수 있다”며 금괴 더미와 고액 수표 사진 등을 보여주고 경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 피해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 비자금 빙자 투자사기 사건’은 자칫 풍문으로 치부돼 쉽게 지나칠 수 있던 사건에 경찰은 끈질기고 철저한 증거분석 과정을 통해 혐의 입증에 성공, 공범들 전원 체포에 이어 주범 4명을 차례로 구속하고 여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검색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듯 정부 비자금 명목으로 피해를 당한 사례가 4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선 11월 24일부터 화물연대가 운송거부에 돌입한 지 닷새째인 11월 28일, 비조합원 운송방해나 물류기지 출입구 봉쇄 등 불법행위에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핵심 주동자와 극렬행위자, 그 배후까지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사법 조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늘은 의왕ICD·평택항 등지에 경력 15개 중대 1,120여명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왕ICD 내부에 유동순찰팀과 형사들로 구성된 검거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LED 경찰 조명 차량, 순찰차 조명, 휴대용 손전등으로 어두운 곳곳을 환히 밝혀주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이용해 불법행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노조의 불법 주정차 예상 구간에 형사·채증팀을 집중 배치하는 동시에 주요 구간별 경력을 배치해 운송방해 행위를 예방하고 있으며 불시 게릴라식 시위에 대비해 주·야간 구역장(경정급)을 지정해 상황 발생 시 1차 선(先) 조치하고, 음주·불법 주정차·신호위반 교통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합동으로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중인 사업용 화물자동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앞선 11월 2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5-23일 2023년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모든 수업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국악원에서 이뤄진다. 2023년「오늘수업」은 성인대상 10강좌, 어린이대상 5강좌, 가족대상 3강좌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23년도부터는 성인 대금(입문), 성인 가야금병창(입문), 어린이 한국무용, 어린이 민요장구반을 추가로 신설하여 운영한다. 수강 기간은 2023년 1월 2일 (월)부터 6월 30일 (금)까지 총 6개월 과정으로, 주 1회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상이하며, 성인수업은 24만원~30만원, 어린이수업은 18만원~21만원이다. 수업에 필요한 악기(대금 제외)는 경기국악원에서 제공한다. 정규 수업 외에도 ‘가족 국악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프로그램은 1기(1·2월), 2기(3·4월), 3기(5·6월)로 나누어 운영하며, 소고놀이, 판소리 맛보기, 강강술래, 장단놀이 등 국악 놀이를 통해 부모와 6~7세 자녀(부모 1인, 자녀 1인)가 함께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기 10가족(20명)에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3일 어린이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특유의 해학적 표현과 국악 라이브 연주가 돋보이는 국악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는 전통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흥보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선물을 안고 돌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뮤지컬 장르로 각색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그룹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소리꾼들이 배우로 나서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쉽게 극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들이 공연전 노래와 소리를 알려줄 예정이며, 공연 중 판소리의 추임새와 동물소리을 따라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교육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2002년에 결성되어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전통예술단체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시대와 삶을 노래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작 작업, 공연 제작, 음반 발매 등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제1회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13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 파보 예르비>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본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해외 우수작품 시리즈’ 의 두 번째 공연으로, 지휘자 파보 예르비는 앞선 9월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파보 예르비(Paavo Järvi)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손꼽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지휘자다. 현재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예술감독과 일본 NHK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겸임하고 있다. 예르비는 이번 공연에서 세계 최고 챔버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Deutsche Kammerphilharmonie Bremen)'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도이치 캄머필은 독일 브레멘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챔버 오케스트라로, 지난 2004년부터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맡고있다. 지휘자와 악단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빈틈 없는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공연에서 도이치 캄머필은 하이든의 ‘교향곡 96번’ 과 베토벤의 ‘교향곡 8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경례 부위원장(민주당, 비례대표)는 30일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김경례 부위원장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추진 상황이 어떤가?”라고 질의했다. 도시개발국 관계자는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사실 관련 부서가 별도로 있다”라며 “작년에 매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되면서 정자2동 행정복합센터도 그것에 맞춰 개발해 달라고 의원님이 의견을 제시하셨다. 이에 어떻게 추진할지 검토를 했다. 전체 공공청사 계획에 맞춰 진행된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해보니 2024년 이후나 가능하다고 한다”라며 “그래서 작년에 부지는 매입을 해놓은 상태이다. 그 부지를 1년 동안 놀릴 수 없으니 주차장을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물론 절차가 있겠지만, 그래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보다 더 오래된 센터가 있는가?”라고 따졌다. 도시개발국 관계자는 “각 공공청사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부지 확보, 예산 확보 등 각종 행정절차를 다 거친 상태에서 도시개발국으로 공사 의뢰가 온다”라며 “그러면 도시개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