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3 경기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와 기관을 모집한다.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은 ‘경기문화예술교육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난생처음 꿈지, 노는기획)’로 구분하며, 기관 대상으로는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경기시민예술학교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 경기틴즈뮤지컬 등 5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예산이 국비에서 도비로 이양되는 문화예술교육 지역화에 발맞추어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속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했다. 특히 지난해 오픈컨퍼런스 ‘운전하는 금붕어’와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것을 바탕으로 사업의 구성과 진행방식을 일부 변경하였다. 먼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구분이 변화하였다. ‘경기문화예술교육 일반공모’는 기존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의 사업을 통합한 지원사업이다. 기존의 공모사업 구분이 대상이나 주제를 특정하여 단체들이 자유롭게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데에 제약이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사업의 추진성과를 정리하고 친일문화잔재 청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마련한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판 설치 사업 성과공유회’는 3월 3일(금) 13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2020년 4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그 성과물을 포털서비스(https://moveforward.library.kr)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역시 2021년 5월 ‘일본제국주의 국권 침탈에 맞서 대일항쟁기, 경기도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조사하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청산함으로써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일제잔재 청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제·친일잔재 청산 조례 제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한 시기는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부터이다. 이후 2021년까지 총 29개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교육청이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부터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추운날씨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열흡수율 좋은 라텍스소재의 침구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피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선 2월 26일 21시경 일직동에 위치한 아파트서 라텍스소재 매트리스에 전기장판을 켜두고 이불을 덮어놓은 채 외출을 했다가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한 사례가 있었다. 광명 관내 최근 3년간 전기장판으로 화재사례를 살펴보면 20년 2건, 21년 2건, 22년 2건으로 꾸준히 발생해왔다. 특히 21년 10월에는 전기장판이 원인이 된 화재로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있었다. 라텍스는 고무로 만든 대표적인 인화물질로 열축적이 쉽고, 낮은 온도에서 녹기 쉬워서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질식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열이 잘 배출되지 않는 라텍스 제품이나 이불 등을 겹친 채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안전인증(KC마크)이 된 제품을 사용하고 설명서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 박평재 서장은 “난방기기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봄 시즌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2023년도 봄 시즌부터 보다 다채로운 강좌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을 맞이한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봄 시즌에는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공연·미술 등 예술 작품 감상법부터, 삶의 질을 높이는 자기계발 수업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4주/7주/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예술감상 분야로는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사: 서춘기)>, <천년의 음악여행: 불멸의 걸작선 (강사: 이용숙)>, <미술에게 말을 걸다 (강사: 이소영)> 등 3개 강좌가 준비되어있다.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좌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소통 전문가와 함께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화법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일과 가정, 관계가 좋아지는 어른의 대화법 (강사: 임정민)>, 인문학
[와이뉴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월 13일(목), 14일(금)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지중배 지휘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VI –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2012년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한 지휘자 지중배가 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을 기념해 선택한 작품은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다. '환상 교향곡'은 베를리오즈가 지독한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을 때 완성한 곡이다. 베를리오즈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한 연극 배우 해리엇 스미드슨에게 반해 열렬히 구애했지만 냉정히 거절당한 후 실연의 아픔을 안고 환상 교향곡을 작곡했다. 각 악장마다 제목을 가지고 있는 표제 교향곡으로 1악장 '꿈, 열정', 2악장 '무도회', 3악장 '들판의 풍경', 4악장 '단두대로의 행진', 5악장 '마녀의 밤, 축제의 꿈'까지 총 다섯 개 악장으로 구성됐다. 협연자로는 에스메 콰르텟이 함께 한다. 세계 최고 권위의 실내악 콩쿠르인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2018년 우승했던 에스메 콰르텟이 미국 작곡가 존 애덤스의 2012년 작품인 ‘완벽한 농담’을 국내 초연한다. 1979년 이래로 이 대회에서 전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3・1절을 맞이하여 항일유적지를 알리고,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도내 항일유적 121개소에 설치한 안내판을 점검하고 주변을 정리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도는 역사적으로 자주 독립운동과 항일운동의 주요 무대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7년부터 도내 산재해 있는 항일유적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과 2019년에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안내판은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될 때까지 항일운동과 관련이 있는 장소, 항일 운동가의 집터 등에 설치되었는데, 경기도 전역(가평4, 고양4, 과천1, 광명1, 광주8, 구리1, 군포1, 김포2, 남양주6, 동두천2, 부천3, 성남1, 수원6, 시흥2, 안산4, 안성2, 안양3, 양주5, 양평7, 여주4, 연천9, 오산2, 용인10, 의왕1, 의정부1, 이천9, 파주5, 평택7, 포천8, 화성2개소)에 분포한다. 안내판이 설치된 항일유적지들을 실제로 다녀보면 일제강점기 당시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심뿐만 아니라 산 능선의 비탈길 등 경기도 곳곳에서 항일운동이 일어났음을 새삼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계획을 2월 27일(월)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 및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고문서·지석·장신구·목가구 등 873점의 소장품을 지원하였다. 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의 ‘과학적 보존처리’ △ X-ray촬영장비, XRF, FT-IR 등의 분석 장비를 활용한 ‘자연과학적 분석’ △ 포갑 및 보관 상자 제작, 보관 관리 안내 및 자료집 배포 등의 ‘보존환경 관리’이다.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종가 및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적 문화유산의 내재된 가치를 증대시키고 안전하게 보관·전승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7일(월)부터 4월 10일(월)까지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자
[와이뉴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22일(수), 23일(목)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시연 지휘로 ‘말러 교향곡 6번’을 연주한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고 오클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의 여성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이 오랜만에 경기필과 공연한다. 2017년 고별 무대 이후 6년 만이다. 지휘자 성시연은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경기필 예술감독 시절 말러 교향곡 5번을 음반을 발매하는 등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졌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 교향곡 6번을 지휘한다. 말러의 교향곡 6번은 ‘비극적’이라는 표제에서 알 수 있듯 전반적으로 무겁고 우울하다. 그리고 많은 종류의 악기를 사용하여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여러 타악기를 통해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고자 했다. 채찍, 해머 등 10여 종의 타악기가 등장해 다채로운 음향효과를 만들어 낸다. 또 말러의 이 작품은 악장 순서에 대해 지휘자들 마다 의견이 다르다. 말러가 여러 차례 개정했기에 어떤 악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악장 순서
[와이뉴스] 진보당 팔달영통위원회(위원장 은동철)는 지난 25일 오후,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대회의실에서 당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원총회에는 은동철 팔달영통지역위원장, 임미숙 수원병(팔달) 총선 후보, 김익영 경기도당 위원장, 윤경선 수원시의원,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수원시민사화단체 협의회 정종훈 상임대표 등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2024 총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한솔 신입당원은 “나를 가장 가까이서 보고, 나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나를 대변해 줄 수 있는 단체가 바로 진보당이다”며, “우리 바로 옆에서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진보당이야말로, 내가 바로 살아가고 있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개회사를 낭독했다. 은동철 팔달영통위원장은 집권전략 발제를 통해 “당원확대와 분회 건설 강화를 통해 2024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자” 며 “당원들이 힘을 모아 임미숙 후보 당선을 만들어내자”고 외쳤다. 임미숙 수원병(팔달) 총선후보는 “최근 건설노동자 공안탄압이 계속 되고 있다. 압수수색이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조합원을 불법으로 몰고 있다”며 “진보당이 노동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에 맞서 함께
[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오는 4월 군포시 집행부에 행감에 필요한 요구 자료 목록을 통보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 80일간 공식 누리집(gunpocouncil.go.kr→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시민이 보거나 경험한 불합리한 행정 사례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이와 같은 2023 행감 추진 계획은 제266회 임시회(2.21.~2.24.)에서 심의․의결됐으며, 시의회는 5월 중 행감을 대비해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2번째 행감이어서 의원들이 중요 사항을 더 명확히 파악,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중의 희망 사항을 행정에 반영하는 결과를 끌어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2022년도 행감에서 70건의 시정 및 조치요구, 151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더 자세한 지난 회기 행감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회의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