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학술교류, 공동연구, 인재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앞선 10일 밝혔다. 협약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 포럼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학술교류·정보교환·인프라 공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양성 및 현장실습 운영 △선진국가 벤치마킹 및 교류협력사업 △양 기관 추진 사업 공동 지원 및 협조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항만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평택항의 활성화와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그 의미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실질적인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물류의 전문가 양성 및 연계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홍기현)은 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소재 모범운전자 수원중부지회 사무실에서 20년 이상 장기 봉사한 유공자 5명(도내 총 2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5명은 경기남부 모범운전자회에서 월 4회 이상 교통 보조근무를 20년 이상 수행하면서 경기남부 지역의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인정됐으며 최고령의 구본상(88세) 수상자는 1972년부터 51년간 봉사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남부 모범운전자회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경찰관 보조 근무, 스쿨존 등·하교 시간대 사고 예방 활동, 분야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경기남부 모범운전자회 이상현 지부장은 “그동안 수십여 년간 봉사해온 회원들이 경기남부경찰청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홍기현 청장은 “오랜 기간 치안 공동체에 애정을 갖고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해주신 경기남부 모범운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남부경찰과 경기남부 모범운전자
[와이뉴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5월 27-2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수열의 지휘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VII –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을 연주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최수열은 경기필과 함께할 프로그램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을 골랐다. 알프스 교향곡은 슈트라우스가 어린 시절 알프스 가르미슈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알프스 산맥의 22개의 풍경을 담았다. 20대의 호른, 6대의 트럼펫, 6대의 트롬본, 글로켄슈필, 첼레스타, 오르간 등 100여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편성의 연주곡으로 바람소리를 만들어내는 윈드머신, 천둥소리를 표현하는 선더 시트, 카우벨 등 여러 종류의 특수 악기가 동원돼 자연의 음향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1923-200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연주되는 1부의 첫 곡 리게티 ‘아트모스페르’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트모스페르’는 대기(大氣)라는 뜻처럼 마치 우주공간에 무수한 별들의 무리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개별 선율을 촘촘하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청룡사, 황룡사, 금강정사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앞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사찰을 중심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촛불, 대웅전 앞 연등 행사 등 전기, 가스기구 사용시 화기취급 주의사항을 당부하면서 화재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대형 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코로나 완화에 따른 내방 신도들의 급격한 증가로 화재 취약 요인 안전관리 지도, 주·정차에 따른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각종 안전사고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초기 대피요령, 소방시설 안전 교육 등으로 안전책임자 입회하에 사찰 내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5년(18년~22년)간 사찰화재는 34건 발생(인명피해 3, 재산피해 9.1억원)됐으며 주 화재 발생원인은 전기 15건(44.1%), 부주의 12건(35.3%), 기계 2건(5.9%)으로, 노후 전기시설 및 가연물 안전관리 등 관계인 화재예방 교육의 필요성으로 이번 컨설팅이 추진됐다. 박평재 서장은 “전통 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로 건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홍기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앞선 1월부터 국내 불법 통신중계소에서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되는 중계기 부품들을 해외 배송받아 중계기 375대를 조립 후 전국 불법 통신중계소로 공급한 국내 공급총책 A씨(37세・남)를 비롯하여 유통책・대포유심 공급책・관리책 등 14명을 검거하여 전원 구속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게이트웨이* 87대, 노트북 6대, 라우터** 42대, 휴대전화 110대, 유심 466개 등 관련 증거물 총 750대를 압수했다. 해외를 거점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일반 국민들이 국제전화번호 또는 인터넷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는 잘 받지 않고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는 상대적으로 잘 받는다는 점에 착안해 발신 번호를 010번호로 바꿔주는 중계기를 전화금융사기 범행의 핵심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전담팀은 경기지역 불법 통신중계소 단속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불법 통신중계소 설치지역을 오가며 단속에 전념했다. 최근 중계소 관리책(운영자)과 유통책들을 검거하면서 이들로부터 확보한 단서들로 중계기를 공급한 상선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했다. 결국 관리책・유통책 수사 등을 통해 공급총책 A씨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올해 ‘융합과 상생’을 키워드로 삼아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021년 <전환>, 2022년 <공존과 협력>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과 밀접한 유관 분야와의 <연계와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집중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개최 예정이며, 경기문화예술의 ‘기회’(콘텐츠), ‘혁신’(관광), ‘미래’(글로벌, 국제교류)를 테마로 세부 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5월 8일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 정책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첫 문을 연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융합과 상생> 1회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에서는 경기도 우수 공연예술작품의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계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신태연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과장이 ‘공연예술 영상화의 필요성과 효과, 우수 공연예술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영상화 제작 노하우 및 관객(소비자/시청자)들이 환호하는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고려해야
[와이뉴스] 수원서부경찰서(총경 정성일)는 ’23. 2월, 다세대 주택 통신단자함에 누군가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간이시약 결과 필로폰 ‘양성’)을 놓고 간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2개월간의 추적 수사로 마약을 유통한 A(31세·남)를 경기 시흥 주거지에서 검거했으며 현장에서 필로폰 258g을 압수했다. A의 여자친구 B(31세 중국)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로 마약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마약사건 수사 베테랑 형사 등 27명의 전담팀을 꾸려 집중 수사를 벌였다. 검거된 A가 다세대 주택가에 속칭 ‘던지기수법’으로 숨겨 놓은 마약을 가져간 C(37세·남, 중국) 등 27명을 CCTV 분석을 통해 창원·부산·대구·서울·경기 등에서 순차적으로 추가 검거했다. 이번 수사로 총 29명 검거해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 284.5g 압수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A씨는 중국체류 공급책으로부터 중국 채팅어플(위쳇 등)를 이용해 필로폰 400g을 5차례에 걸쳐 공급받아 소지했고 이를 소분해 약2개월 동안 주택가 및 특정 장소에 배달하는 방법으로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이용한 수법
[와이뉴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유희정)는국내 마약 유통조직과 밀수업자가 공모하고 신체에 마약류를 숨겨 밀반입해 판매책을 통해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22. 11. ~ ’23. 5월 사이 마약류를 밀반입해 국내 유통시킨 국내총책 A와 밀수업자 B등 5명을 포함한 중간판매책·매수·투약자 총 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3명을 구속했다. 또 밀수업자 3명을 추가로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밀수업자 B가 사타구니에 마약류를 숨겨 베트남에서 입국하려는 것을 확인하고 케타민 308g(5천여명 투약분, 시가 1억 5천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중간판매책 검거과정에서 범죄수익금 2억 1천만원도 압수해 범죄수익금을 이용한 추가 범행을 차단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친구 사이인 국내유통 총책 A와 밀수업자 B가 결탁하고 베트남에서 싼값으로 마약류를 구입해 국내에 대량으로 유통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국내 총책 A를 검거 후 마약 출처 추궁 끝에 밀수업자를 파악했고 밀수업자 B(내국인, 27세, 남)가 베트남에서 마약을 가지고 입국한다는 것을 확인 후 신속하게 B씨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베트남에서 귀국하는 B씨 신체 수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노인학대 예방‧근절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노인인구 증가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노인학대 신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보다 1개월 앞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는 2020년 1천785건, 2021년 2천67건, 2022년 2천203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요양병원 등 노인보호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대의심 사례에 적극적 신고를 유도하고, 학대우려 노인 모니터링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노인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재발 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노인학대는 더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문제”라며 노인학대 문제에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에서 노인이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5월 27일부터 제주 4·3 제75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 하는 공연과 전시로 이루어지며, 센터는 이번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제주 4·3의 의미를 조명하고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도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창작 음악극 <동백꽃 피는 날>은 5월 27일 소극장에서 하루 2회 공연한다. 김재한 연출가와 김경택 작곡가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2021년 초연 이후 대학로,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은 제주 북촌의 개발 과정에서 꽃이 피지 않는 동백나무 땅을 지키고자 하는 할망(할머니)의 사연을 밝혀가는 과정을 음악극으로 표현하였다. 과거 제주4‧3을 주제로 한 공연들이 다소 무거웠던 반면 <동백꽃 피는 날>은 해학적인 대사와 웃음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메시지와 음악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갤러리에서는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시 <틀낭에 진실꽃 피어수다>를 개최한다. ‘틀낭’은 제주에서 많이 자라는 산딸나무를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이수진, 주철희, 임재근, 박진우 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