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미디어센터를 문화재단에 위탁하려는 군포시의 행정에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는 21일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군포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이혜승 의원은 “개관 후 2년 동안 민간 위탁으로 잘 운영이 되던 시설을 시의원들의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 시 직영으로 전환했는데, 직영 1년여 만에 다시 위탁으로 변경하는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금자 의원은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군포문화재단이 미디어센터를 운영할 전문성이 있는지 뒷받침할 근거 자료가 제시되지 않아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의 일관성 부족, 성급한 위탁 전환 등의 문제 제기에 따라 해당 안건은 의결 찬반 표결에서 부결됐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시의원들은 오금동에 건립할 복합문화센터 규모를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축소(애초 지하 2층․지상 4층)한다는 시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처사’고 지적했다. 올해 초 변경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에서 공지된 ‘추후 증축 추진’은 제대로 이행되길 바란다는 주문(이혜승 의원)과 올해 말
[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오는 4월 중 군포시에 행감 진행에 필요한 요구 자료 목록을 통보할 예정이며, 3월 4일부터 80일간은 누리집(gunpocouncil.go.kr→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시민이 경험한 불편․불합리한 행정 사례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이와 같은 2024년 행감 추진 계획은 제272회 임시회(2.20.~2.27.)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으며, 5월 중에는 행감을 대비해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3번째인 올해 행감은 시 집행부의 시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며 “잘한 일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의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2023년도 행감에서 104건의 시정 및 조치 요구, 224건의 건의 사항을 도출해 시 집행부에 전달했다. 더 자세한 지난해 행감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회의록)에서 검색․확인할 수
[와이뉴스] 이영찬 안성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천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국민의힘에서 공천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안성시의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안성시민들은 공정한 공천 과정을 요구하고 있다. 공천 후보자인 김학용 의원에 여러 비리 의혹이 제기돼, 의문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또 “공천 심사 면접 당시 공천관리 위원 김학용 의원에게 민주당에게 10% 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어떻게 10%를 극복하고 이길지를 물어 보는 등, 민주당 후보에게 10%지고 있는 후보에게 단수 공천까지 주어진 것은 선거제, 투표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학용의원의 탈당 경력과 여러 비리 의혹을 당에 건의하고, 촉구했으나 국민의힘은 아무런 답이 없는 상태로, 시스템 공천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현장은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치돼 있어 작은 불티에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화재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불꽃, 불티로 인한 화재 건수는 3,217건이며, 226명의 인명피해와 68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불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작업허가를 받고 사전 안전조치 후 작업 실시 ▲소화기, 소화수 비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모든 화기 사용시 안전수칙 준수 및 흡연 금지 ▲작업 후 일정시간 비산불티 및 연기(냄새) 발생 확인 등을 해야 한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광명시의 경우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실천이 중요하며, 용접·불티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 대책을 구축해 365일 사고 없는 안전 공사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앞선 15일 관내 폐기물 처리시설인 그린플러스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지도는 최근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유사 시설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실태 확인 ▲폐기물 처리과정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확인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사항 확인 ▲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련 의견 청취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첨단 사회 새로운 위협으로 마주한 전기차 화재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14일부터 3일간 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앞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동 소재 경남여객 관계자와 협력으로 버스차고지 내에서 현장대원이 직접 전기버스 배터리 모듈 등을 만져가며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수원시와 안양시 지역 내 버스차고지에서 발생한 전기버스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재난상황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전기버스 정비 담당자와 대응조치 매뉴얼을 토의하며 훈련이 이뤄졌다. 전기버스는 기존의 전기자동차와 달리 고전압 배터리가 대부분 버스 지붕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현장대원의 진입 및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열폭주에 의해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질 위험성이 상당하다. 주요 내용으로 ▲용인특례시에서 운용 중인 4종의 전기버스 배터리 위치 및 구조 ▲전기버스 배터리 차단 및 제거 방법 ▲현장대원 안전확보 및 내부 구조대상자 인명구조 활동 시 주의 사항 등으로 인명피해 저감을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최근 전기버스 보급이 증가하면서 최일선 소방대원의 현장대응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5일 화성 서부지역에 고품질의 소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새솔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박명원 박세원 신미숙 박진영 경기도의원,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윤호규 새솔동장, 한규엽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관내 의용소방대장들과 지역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솔119안전센터는 화성시 수노을2로 21(새솔동)에 부지면적 2,384㎡, 연면적 992.64㎡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사다리차, 구급차)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새솔119안전센터 개청으로 관내 안전사각 지역 해소 및 다양한 구급 혜택 제공을 통해 소방 안전 불균형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새솔119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새솔동 일대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앞선 16일 오산시 신장1동에서 열린‘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에서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어르신 방어보행·안전운전 등 각종 교통안전 전단지 및 홍보물품(헬멧, 효자손, 마스크 등) 배부를 통해 교통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오산경찰서는 “주민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교육·홍보로 어르신 안전보행, 안전운전 수칙을 배우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와이뉴스] 장영하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수정구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천 확정 발표 후 장 예비후보는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서 운동권 정치 청산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4-10 총선은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구태정치를 뿌리 뽑는 정치과정”이라며 “「굿바이 이재명」, 「굿바이 범죄꾼」의 장영하가 <굿바이 민주당>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했다. 장 후보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숭문고, 단국대 법학과 졸업했다.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마산지법과 성남지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1991년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와이뉴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이 13일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전 의원의 신당 입당으로 화성시의회 의석수는 전체 25석 중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11석, 개혁신당 1석이 됐으며, 공석(가선거구)이 남아있는 상태로, 여야로 의석이 구성된 현재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의회의 ‘캐스팅보트 역할’이 됐다는 평가다. 전성균 의원은 “위기를 피하지 않고, 개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개혁신당 입당을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명절 기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께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한국 정치에 이의를 제기하며 민생을 위한 길을 걷기 위해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고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성균 의원이 개혁신당에 입당을 전격 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