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와 산림병해충 분야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2012년 한국 산림청 주도로 설립된 산림 분야 국제기구이다.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이슈에 대응하고 지역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고부가가치 수종 개발 및 멸종위기 식물종 증식·보전 등의 지역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월 6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 젊은 과학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개발 등을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과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중 부탄(환경보전연구원)과 카자흐스탄(산림·혼농임업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수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연구에 앞서 10월 21일 착수보고회를 진행하였다. 회의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그리고 양국의 연구책임자가 참여하여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연구방법 등 기술적인 내용을 협의하였다. 카자흐스탄은 건조지역에서 생존률이 높고 땔감 혹은 가축사료로 활용
[와이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은 덴마크측의 요청으로 10.20.(화) 16:00-16:30간「예베 코포드 (Jeppe Kofod)」덴마크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제2차 P4G* 정상회의, △WTO 사무총장 선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의가 증진되었음을 평가하는 한편, 2021년이 ‘한-덴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한-덴 녹색성장 동맹’ 10주년인 만큼 한-덴 양자 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2020-2024 한-덴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 문안이 합의된 것을 환영하고, 조속한 기회에 상호 서명키로 하는 한편,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및 녹색 경제를 포함하는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가속화 해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와 덴마크가 녹색성장동맹을 기반으로 환경분야 협력을 특별히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참석하는 등 덴마크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와이뉴스] 아프간 군신탁기금(ANATF : Afghan National Army Trust Fund)의 전체이사회가 10.19.(월) 브뤼셀 NATO 본부에서(현지 시각 15:00, 한국 시각 22:00) 대면 및 화상회의가 혼합된 형태로 개최되었다. 윤순구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과 함께 공동의장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를 주재하였으며, 미 국방부 부차관보, 아프간 통합안보이전사령부[CSTC-A] 사령관, 아프간 국방부 차관, NATO 회원국 및 기타 ANATF 공여국 28개국 대표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이 평화 정착을 위해 내부 협상을 개시한 것을 환영하고, 아프간 정부가 자립을 약속한 2024년까지 아프간 군·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아프간 정부 및 핀란드 정부와 유엔아프간지원단[UNAMA]이 공동으로 주최 예정인 '아프간 공여회의[2020 Afghanistan Conference]'의 핀란드측 특사가 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였다. 우리 정부 대표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 김영채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표는 △한국이 2
[와이뉴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리카르도 다비드(Ricardo David) 필리핀 국방정책차관과 10월 19일(월), 제1차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원회(JDCC:Joint Defense Cooperation Committee)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양국 차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코로나 19 대응방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양국 간 다양한 국방교류협력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차관은 그동안 상호신뢰와 호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이 국방 및 방산 분야 전반에 걸쳐 이루어낸 성과를 평가하고,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협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박재민 차관은 내년 4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 유지 장관회의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이 말레이시아와 공동의장국을 맡게 되는 아세안 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분과회의 협력 활동에 대하여 설명하고 다비드 차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박재민 차관은 코로나 19의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우
[와이뉴스] 제2차 한미일 여성역량강화 3자회의[The 2nd ROK-US-Japan Women’s Empowerment Trilateral Conference : Summit on Women’s Leadership in STEM]가 10.20.(화)-23.(금)간(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미국측은 Kelley Currie 글로벌여성문제 담당 대사, 일본측은 Atsuko Nishimura 여성문제 담당대사가 각각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이공계[STEM :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neering(공학), Math(수학)] 분야 여성 참여 확대를 주제로, 각국의 경험 및 최적관행을 공유하고, 학계 및 STEM 분야 여성기업인 등 민간과 함께 이 분야 3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3국이 STEM 분야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3국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20.10.16(금) 화상회의로「제16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리펑(何立峰)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하여, 우리 정부의 관계부처 국장 및 중국 발개위의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였다. 금번 제16차 한중경제장관회의는 '18.2월에 개최되었던 지난 15차 회의 이후 2년반만에 개최되는 회의로서, 그 간 코로나 등의 사정으로 지속 연기되었던 회의를 재개함으로써 양국 최고위급 경제당국 간 협력채널을 공고히 한다는 의미가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신북방・신남방-일대일로 연계・협력, 제3국 공동진출, 서비스산업 협력, 신산업 협력, 중국 동북3성 협력을 주요의제로 논의하였다. 양국은 금년 전세계적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성과를 보였음에 공감하였다. 봉쇄조치를 최소화하면서도 과감한 선제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방역’과 ‘경제’2가지를 조화시키는 전략이 주효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양국은 정상회담시 논의되었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간 연계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한-중 기업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16.(금) 오후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하고, △한-노르웨이 관계 발전, △코로나19 대응 협력, △WTO 사무총장 선거 등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한-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인 작년에 우리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수교 이래 최초)하여 양국 관계 발전의 동력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양국간 협력을 북극, 보건, 친환경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솔베르그 대사는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한-노르웨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차관은 코로나19 백신 연구 및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을 긍정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양국이 다자 보건협력 분야에서 계속 공조해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에 솔베르그 대사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뿐 아니라 백신 개발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최 차관은 WTO 사무총장 선출 결선에 진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12.(월) 오전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양국관계 및 코로나19 대응,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인 한-인도 양국이 특히 정상간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두 나라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양측은 특히 한-인도 간 인적 교류, 방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양측은 화상 및 전화 통화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소통을 지속해나가는 동시에, 코로나 상황을 보아가며 외교장관 공동위, 외교·국방(2+2) 차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재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양측은 최근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이해를 공유하는 양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 차관은 우리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였음을 언급하고, 인
[와이뉴스] 행정안전부가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전환 역량계발 화상회의’를 10월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화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과 같은 세계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제사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 유엔 경제사회처 엘리엇 해리스(Elliott Harris) 사무차장보 등을 비롯하여 10여 개국의 디지털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글로벌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계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디지털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에 맞서는 전략으로 디지털 뉴딜과 지능형(AI)정부, 디지털 정부혁신 등을 소개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 현황을 설명한다.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웹사이트(www.unpog.org)에서 사전 등록하는 경우 화상회의를 직접 참관할
[와이뉴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의 회원국 간 협의(Consultation) 절차에 대비하여 10.13(화)일 출국하여 스위스 제네바 및 유럽 주요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3차 라운드 협의 절차는 10.19일∼10.27일 간 진행될 예정이며, 종전 1차, 2차 라운드와 달리 이번 라운드에는 단 두 명의 후보자만 남은 만큼 기존과는 완전히 새로운 판도가 형성된 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유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장관급 인사와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사들과 면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막판 총력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 본부장은 이에 앞서 3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각 회원국 장관급 인사 및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사 면담 등 지지교섭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차기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후보 최종 결정 및 발표는 3차 라운드 협의 절차 진행 후 일반이사회 의장(D. Walker)이 회원국들의 컨센서스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 뒤 11.7일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