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년간에 걸쳐 추진한 전북 군산지역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을 3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토목, 건축 등 주요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운영·관리 인력 투입, 이불 등 비품을 모두 비치하여 개장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역 여건을 적극 반영한 “해, 달 그리고 별”이라는 조성컨셉을 각 시설물에 적용하고,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대부분의 객실이 4인 기준으로 반영되어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군산의 산업고용위기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사업비 증액으로 기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비보다 약 2.7배 많은 23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숙박시설 기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큰 규모(56객실)의 자연휴양림이다. 3월 19일부터 개장하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가능한 숙박객실은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로나19로 해외 홍보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비대면 방식 위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재외한국문화원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케이팝(K-POP)과 드라마로 시작한 한류 분야를 더욱 다양화하고 넓히기 위해 우리 전통문화도 적극 소개하며 세계인들이 진정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은 벨기에 문학축제 ‘코르 드 텍스트(Corps de Textes, 3. 8.~3. 14.)’를 계기로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을 비롯해 황석영, 김이설, 서미애 등 한국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담론을 나누고 한국 문학을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 케이팝 걸그룹 블랙스완과 함께 떠나는 온라인 한국여행 콘텐츠도 3월 4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한 편씩 선보이며, 한국에서 직접 여행할 수 없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방탄소년단(BTS)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온라인 경연대회(3. 5.~3. 27.)를 진행하고 있다. 중남미 9개 국가 6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 결과는 현지 유명 예
[와이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장애인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주)과 협력하여 대규모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 성공했다. 그간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모색해온 쿠팡은 공단의 체계적인 직무개발 컨설팅을 계기로 대규모 장애인 고용의 물꼬를 트게 됐다. 작년 공단은 쿠팡과 함께 회사 내 직무분석을 통해 여성, 중증, 장년 장애인 등 장애 유형 및 특성별로 채용 가능한 직무(배송원 통근 차량 운전, 무인 자판기 관리, 배송 및 불법 상품 모니터링 등 7개 직무)를 발굴했다. 공단과 쿠팡은 이렇게 개발된 직무를 ‘이커머스 쇼핑파트너’로 명명하고, 공단으로부터 적합 구직자 추천과 맞춤 훈련 서비스를 받아 200여 명의 장애인을 신규로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쿠팡의 장애인고용률은 ’19년 0.54%에서 ’20년 1.84%로 수직으로 상승했으며, 장애인고용을 전담하는 별도의 팀을 꾸려 ‘이커머스 쇼핑파트너’ 채용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쿠팡은 올해도 장애인의무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공단과 함께 장애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장애인 직무를 추가로 개발하고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2021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방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방산 전문가의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9억 원으로 작년 대비 1.5억 증가함에 따라 최대 77개사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술, 경영, 행정, 법률 등 4개 분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분야인 부품 국산화개발 상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기술분야에 45개 업체, 경영/행정분야에 19개 업체 등 총 64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6개社가 군 및 체계기업과 16건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6개社는 국방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특히 ’16년에 처음으로 상담 지원을 받은 세주엔지니어링(주)은 대표와 사원 1명으로 시작한 작은 중소기업이었으나 4년 간 컨설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올해 18백만 불(약 198억 원) 40mm 고속유탄 전자식 신관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고사목 현황 파악을 위해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최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국립공원공단이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의 고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개발업체인 '㈜다비오' 및 항공영상측정 업체인 '삼아항업(주)'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포함한 아고산대 상록침엽수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고사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쇠퇴 현황 및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번 기술이 개발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연구에 이번 인공지능 기반 판독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이 기술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일 동안 약 41㎢ 면적을 대상으로 고사목 5만 4,781그루를 자동으로 검출했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기술 적용에 앞서 지리산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목 약 4,000그루의 질감, 형태, 색감 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켰고, 이를 토대로 학습시킨 정보량의 13배에 달하는 고사목 정보를 새로 얻었다. 연구진이 이번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선중개업 개설 희망자 등 360여 명(신규 120명, 기존 240명)을 대상으로 어선중개업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어선중개업 신규교육은 어선중개업을 시작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해양수산부는 위탁관리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①어선중개업 제도 및 ②어선중개업 실무, ③직업윤리와 소비자교육 등 3개 과목에 대한 교육과 평가를 진행한 후 이수증을 부여한다. 어선중개업 보수교육은 어선중개업자가 2년마다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작년까지는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교육 대상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100%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올해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기존 어선중개업자는 3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상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면교육은 원하는 신청자에 한해 3월 26일과 10월 15일에 2차례 진행하는데,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어선거래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대면교육 당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3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2월 1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한「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단순 유통망 연계 판로지원에서 판로정책 대상·범위를 기업간 거래(B2B) 시장·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유통시장 트렌드 변화 가속화, 비대면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의 내수 판로시장 창출 자체역량 제고에 역점을 뒀다. 특히 이번 방안은 세부 추진 과제별로 도입 필요성을 직접 기업의 의견을 반영시킨 만큼 정책의 타당성을 제고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중소기업의 국내 시장개척과 판로거점 확보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전년 대비 14% 증액된 209억원의 예산지원으로, 유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판로정책 혁신·지원, 한정된 예산을 극복하기 위한 판로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의 판로창출 부담을 경감시키고, 온라인몰 통합관리 지원, 구독경제 등 신시장 진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의 거래현황과 애로사항,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978개사를 대상으로「온라인플랫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이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는 목적은 ‘미이용 시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가 48%,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범위 확대’가 목적이라는 응답이 44%로 매출 유지와 확대가 주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플랫폼 이용 후 매출액은 ‘변화 없음’55.7%, ‘증가’41%를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변화 없음’57.7%, ‘증가’36.1%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플랫폼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아 실제로 매출 유지와 확대를 위해 플랫폼 이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라인플랫폼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사는 ‘긍정’이 90%를 차지했고, 그 이유로 ‘매출 및 확대에 도움’이 45.7%,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44.3%를 차지했다. 창업기업의 플랫폼 이용 시작 시점까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에서는 남북도로, 신항만 등 기반시설 구축, 산업단지, 농생명용지 등 부지조성,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해빙기)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에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익산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품질·토질·시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주요 점검분야는 안전관리, 건설기계, 품질관리 등이며, 코로나-19 방역, 비산먼지 저감대책의 이행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분야는 지반 침하와 붕괴 위험계측관리 실태,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며, 건설기계 분야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작동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또한 품질시험의 미흡여부, 품질관리자 배치 여부, 관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을 검사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 중
[와이뉴스] 정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해왔으며,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합법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평화적 문제해결 등을 촉구해왔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과 경찰 당국의 무력행사로 다수의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첫째, 정부는 미얀마측과의 국방 및 치안분야 신규 교류 및 협력을 중단한다. 둘째, 정부는 미얀마에 대한 군용물자 수출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며, 산업용 전략물자 수출허가도 엄격하게 심사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정부는 미얀마에 대한 개발협력 사업을 재검토할 것이다. 단, 미얀마 시민들의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과 인도적 사업은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 정부는 미국 등 주요 우방국, 아세안 등 지역 및 국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미얀마 상황을 예의주시해왔으며,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정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특히 정부는 우리 교민 안전과 진출 기업 보호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