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앞으로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소규모 관급공사에서 ▴저가 설계·계약, ▴부당한 인지세 전가, ▴불합리한 공사비 공제 등 중소건설업체의 피해를 유발했던 각종 불공정 관행들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건설업체 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윈회 등 주무부처와 광역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수주물량 감소, 공사기간 연장, 자재반입 지연 등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급공사 계약과정의 불공정 요인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중소건설업체, 대한전문건설협회, 피해업체 등을 상대로 기업고충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발주기관이 소규모 관급공사의 기초금액을 저가로 산정·설계하고 그 세부내역을 비공개하는 문제, ▴「인지세법」상 계약당사자 연대납부 규정을 악용해 도급자나 하도급자에게 인지세를 전가하는 문제, ▴폐자재 처리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공제하는 문제 등 상대적 약자인 중소건설업체의 피해를 유발하고 관급공사의 부실을 초래할
[와이뉴스]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특허심사 서비스 수출(UAE 특허심사대행)이 연간 100만 달러 이상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허청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특허심사대행을 위한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14년 6월부터 UAE의 특허심사를 대행하고 있다. 이후 심사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년에는 특허심사 범위를 신규심사에서 중간심사‧최종결정을 포함한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고 수행규모도 1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특허청은 심사대행을 통해 특허행정 한류를 확산시키고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심사관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특허청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UAE 심사대행 사업은 단순한 외화획득이나 행정 서비스 수출을 넘어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허청은 중동국가의 심사대행 뿐만 아니라 특허인정제도*를 아세안 등 신흥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방한이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내국인 관광객으로 확대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중구청과 함께 3월 15일 대구 동성로 지역에서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의 첫 문을 열었다. 대구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들은 ‘쇼핑관광 서비스’누리집을 통해 자신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 상점과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받고,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즉석에서 결제, 구매까지 하는 등 쇼핑 전 단계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로 제공된다. 또한 동성로 곳곳에 설치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무인단말기 (피팅 키오스크), 주요 상점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증강현실(AR) 관광 등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쇼핑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쇼핑·체험상품을 종합적으로 구성한 관광이용권(투어패스) 20여 종도 출시되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지역 맞춤형 특화 작목 활성화를 위해 전남 진도군과 함께 추진한 ‘흑미’특화 작목 사업이 눈이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흑미 재배 지역으로 알려진 진도군에서는 흑미를 특산물로 육성했고, 최대 재배면적은 2006년 1,900헥타르(ha)에 달했다. 하지만, 흑미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타 지역과의 경쟁이 심화돼 기존 품종을 대체할 만한 차별화된 신품종 개발이 시급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4년 전라남도 진도군(군수 이동진)과 ‘진도 흑미·기능성 작물 특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흑미 신품종 선발과 관련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진은 2010년부터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지 재배지에서 시험재배를 거쳐 안토시아닌 함량이 월등히 높은 흑미 품종을 개발했다. 또한, 최적의 모내기 시기와 포트(모종그릇) 모종 도입 모내기 재배 기술을 확립했다. 2019년에 육성한 ‘진흑찰’은 혼반용 흑미찰벼로 흰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이다. 앞서 2016년 개발한 ‘진도흑메’는 국내 흑미 품종 중 안토시아닌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 품종들은 진도군 특산품으로 생산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넘어짐’사고예방을 위해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실천운동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농업인안전보건팀)의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농작업 관련 손상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손상을 입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손상의 발생 비율을 남녀로 구분한 자료(2019년)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발생 비중(56.3%)이 남성농업인(27.3%)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ᆞ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장 근본관리 및 수시 관리 △안전작업수칙 준수 △작업화 착용 △다리 근력 강화 운동하기 등 세부실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현장에서 걷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농로(경지와 경지 사이에 난 길) 또는 통로에 일정한 너비를 확보하고, 이동로의 턱을 없앤다. 바닥이 패인 곳 또는 벌어진 틈을 수리하고, 항상 젖는 곳은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한다. 작업도구는 정리하여 사용하고, 사람이 이동하는 공간에는 물건을 정리해 발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작업 중 호스 또는 줄
[와이뉴스] 정의용 장관은 3월 22일 오후 신남방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신남방정책의 구체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효과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회의에는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복영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도 참석하였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외교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외교정책으로서 신남방정책의 의의를 강조하고, 특히 올해는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전략방향에 따른 주력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동 회의에 함께 참석한 박복영 위원장 역시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7대 전략에 따른 국가별 핵심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공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 등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각 국가별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 이행을 통해 신남방정책 플러스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정 장관은 급변하는 외교 환경에서 공관장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이 중요하며, 우리 국민 보호 및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서도 각 공관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와이뉴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주요 레저기구 출항지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운항 문화운동(캠페인)과 더불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따듯한 봄이 되면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몰고 나가 레저 활동을 즐기던 운항자가 장비 고장 등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낚시・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동력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수리업체와 손잡고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이며, 엔진 등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시간과 장소를 문의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된다. 김태환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상 점점에 꼭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기구 점검 방법과 안전교육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3년간 해양
[와이뉴스] "2021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가 4월10일부터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김현수)에서 개최된다.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김현수)은 "2021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를 3개 시즌으로 확대 개편하여 작년에 개최된 "2021랜선 스페이스 미션캠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1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는 시즌1 Save the Earth(기후변화 대응), 시즌2 미래수송수단(드론 및 도심 에어 모빌리티 기술 예측), 시즌3 미래직업탐색(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가 등 미래유망 직업 전망) 순으로 진행되며, 각 시즌은 4회차로 구성된다. 매 회차마다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충족시켜줄 전문가 강연ᆞ토크쇼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올 예정이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도전적 미션 수행 및 자신의 주변에 작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챌린지 활동도 일부 병행토록 하여 '2021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의 참여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각 회차별 미션 제출자들과 챌린저들에게는 다채로운 인센티브(과학관 무료입장권, 모바일 상품권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시즌의 미션을 완수하고 연구에세이를 제출한 경우 “미래과학 프런티
[와이뉴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3월 18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 드론산불진화대 출범식을 갖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7.∼4. 18.) 중 산불 감시, 야간산불 대응 등 한층 발전된 드론의 운용을 위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산불진화대는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계도와 산불진화 헬기의 투입이 어려운 야간에 드론을 활용한 다각적 산불 대응을 위해 최근 대형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동해안 지역과 경북 내륙지역(강릉, 안동)을 중심으로 2개 팀을 배치하여 시범 운영한다. 고기연 본부장은 “야간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드론의 활용은 진화 전략 수립, 안전사고 예방 등 발 빠른 산불 대응으로 산불 대형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품 관리를 강화한다. 전통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으로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 전통식품 인증품은「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하여 농식품부에서 장류, 김치류, 떡류 등 전통식품 84개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2월말 기준 442개 업체 736개 품목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전통식품 대상품목(84품목): 장류(8품목), 김치류(2), 떡류(7), 장아찌류(6), 음료류(18), 건조 식품류(6), 유지류(3), 인삼제품류(4), 육류(8), 제분류(5), 기타(17) 농관원은 전통식품 인증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① 첫째, 시중에 유통되는 전통식품 인증품(442개 업체의 736개 품목) 전체에 대하여 표시 사항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제품의 시료를 수거하여 품질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시판품 점검결과 국산원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