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생체 내 면역시스템 조절을 통해 구제역 백신 효과를 높이고, 광범위 방어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구제역 백신용 면역강화제를 개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Vaccines’* 온라인 최신판에 3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되는 구제역 백신의 대부분은 오일성 백신보조제를 포함한 것으로, 접종 후 항체 유도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고 지속 기간은 짧아 주기적으로 백신을 반복 접종하고 있으며, 동일 혈청형 내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들에 대한 교차면역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현행 백신의 기술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세포성 면역반응과 체액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하여 동물의 면역시스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광범위 방어효과를 나타내는 신개념의 면역강화제를 개발하였다. 새로 개발된 면역강화제(rpHSP70-AD)는 선천성·적응성 면역반응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돼지-유래 열 충격 단백질(HSP70)과 구제역 바이러스의 방어 관련 주요 단백질 및 다양한 면역강화 분자들을 결합하였다. 이 면역강화제를 함유하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결과 돼지에서 탁월한 면역반응을 유도하였으며,
[와이뉴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시설디지털농업, 곤충자원 연구현장을 점검하고, 농업기술원의 202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쌀 신품종 재배 확대 △지역농산물 이용 고부가 가공품 개발 △선인장‧다육식물 신품종 개발 및 보급 △온라인 전통식문화 교육 및 농업학습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허태웅 청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지능형농장) 현장지원센터’와 ‘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관을 격려하며, 수요자 중심의 연구와 현장지원을 강조했다.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는 가지, 오이, 토마토, 장미 등 지역특화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농장별 생육조사를 통해 수집‧분석한 데이터(자료)를 기반으로 전문 컨설팅(전문상담)과 장비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신축한 ‘스마트팜 온실’에서 지역특화작목과 아열대작물(파파야)을 시험재배하며 최적의 생육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데이터(자료) 기반의 디지털농업으로 전환을 위해 농업현장 및 연구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품질 개선 등을 강조하며,
[와이뉴스] 외교부는 3월 24일 오후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9월 이후 6개월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한 정부차원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진출 주요 기업 12개 社가 참석하였다. 고경석 국장은 지난 간담회 이후 우리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정부차원의 후속조치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재외공관 및 유관부처, 관련기관과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참석 기업들은 입출국 관련 제약이 일부 해소되었으나,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 방역 등과 관련 기업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하였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국가의 입국 비자 발급 관련 간소화 조치, △일반사증면제협정 체결 확대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였다. 외교부,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방한이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내국인 관광객으로 확대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중구청과 함께 3월 15일 대구 동성로 지역에서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의 첫 문을 열었다. 대구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들은 ‘쇼핑관광 서비스’누리집을 통해 자신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 상점과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받고,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즉석에서 결제, 구매까지 하는 등 쇼핑 전 단계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로 제공된다. 또한 동성로 곳곳에 설치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무인단말기 (피팅 키오스크), 주요 상점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증강현실(AR) 관광 등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쇼핑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쇼핑·체험상품을 종합적으로 구성한 관광이용권(투어패스) 20여 종도 출시되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지역 맞춤형 특화 작목 활성화를 위해 전남 진도군과 함께 추진한 ‘흑미’특화 작목 사업이 눈이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흑미 재배 지역으로 알려진 진도군에서는 흑미를 특산물로 육성했고, 최대 재배면적은 2006년 1,900헥타르(ha)에 달했다. 하지만, 흑미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타 지역과의 경쟁이 심화돼 기존 품종을 대체할 만한 차별화된 신품종 개발이 시급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4년 전라남도 진도군(군수 이동진)과 ‘진도 흑미·기능성 작물 특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흑미 신품종 선발과 관련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진은 2010년부터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지 재배지에서 시험재배를 거쳐 안토시아닌 함량이 월등히 높은 흑미 품종을 개발했다. 또한, 최적의 모내기 시기와 포트(모종그릇) 모종 도입 모내기 재배 기술을 확립했다. 2019년에 육성한 ‘진흑찰’은 혼반용 흑미찰벼로 흰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이다. 앞서 2016년 개발한 ‘진도흑메’는 국내 흑미 품종 중 안토시아닌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 품종들은 진도군 특산품으로 생산,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대형산불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산불확산 위험 예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산불 확산 위험 예보제’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16개 시ᆞ도를 대상으로 산불확산 면적을 예측하여 해당 지역 산불 담당자와 일반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이다. 매일 아침 8시에 시간당 피해면적을 4단계(5ha 미만, 5ha 이상, 20ha 이상, 50ha 이상)로 구분하여 산불확산 위험도를 제공한다. 산불위험은 기상, 지형, 연료(발생ᆞ확산 3요소)의 상태에 따라 ‘발생위험’과 ‘확산위험’으로 구분 할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산불 발생위험예보’는 기상(습도, 풍속 등), 지형(고도, 방위 등), 임상(침엽수, 활엽수 등)을 고려하여 산불 발생 확률을 4단계(낮음,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로 구분하고 3일 후까지의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제공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산불확산 위험 예보제’는 기존 산불 발생위험예보 시 사용하던 기상, 지형, 임상 자료를 활용하여 산정식을 개발한 것으로 산불 재해의 예측 정보가 확대되어 보다 효율적인 산불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뉴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체력 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인 ‘2021 히어로 레이스(2021 the Hero’s Race)’를 4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동량이 부족해진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기초체력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하여 작년 10월 처음 개최했다. 올해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일 시작한다. 비대면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참가자의 종목별 누적거리 등을 평가하여 시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하이트진로(주)가 후원하며 전국6만여명의 소방공무원과 하이트진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순위가 정해지는 종목은 걷기, 뛰기, 싸이클, 등산 등 6개 종목이고, 목표 달성 종목으로 일일걷기 1만보 성실도 평가가 있다. 위 7종목 모두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기반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운동량 등을 측정한다. 올해 6월에 두 달간의 기록을 합산하여 순위에 따라 소방청장상 등을 시상하고, 일일걷기 1만보 종목은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변화도
[와이뉴스] 국토교통부가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17개 광역 자치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3월 25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그린리모델링 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전국 17개 광역, 195개 기초자치단체에 위치한 다수의 기존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유·관리 주체인 각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권역별로 지역거점 플랫폼 기관을 모집·선정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지원과, 지역 인재육성·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나선 바 있다. 플랫폼 참여기관은 전문인력 등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지자체 - 설계·시공사 - 플랫폼 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사업별 공사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에너지 성능분석 등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교육기반을 활용한 그린리모델링 기술교육 및 지역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24일 07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동방 약 13㎞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던 속초선적 근해통발어선 D호(68톤, 승선원 2명)를 긴급 구조하여 예인했다고 밝혔다. D호는 3월 24일 05시 33분경 선박 통항량이 많은 구룡포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었으나, 엔진 시동이 꺼지며 배터리가 방전되어 자력항해가 불가능해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일원 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및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 임무를 수행하던 무궁화21호를 현장으로 긴급 투입·구조하여 포항시 구룡포항 외항까지 예인한 후, 08시 20분경 선주측이 수배한 예인선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연근해 조업선은 잦은 기관고장 사고 등에 대비하여 출항 전 기관 예비품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동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지도는 물론, 우리어선 조난 시 우리어선과 승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4일「2020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방송법」제35조의5에 따라 방송시장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한다. 이번 평가는 2019년도 방송시장에 대한 경쟁상황을 유료방송시장, 방송채널거래시장,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 방송광고시장으로 단위시장을 획정하여 경쟁상황을 평가한 것이다. 절차는 단위시장 획정→평가지표 개발→자료 수집 및 측정→분석 및 평가로 진행되는데, 단위시장 획정은 서비스의 수요?공급 대체성, 서비스 제공 또는 지리적 범위, 거래적 특수성 등을 고려하고, 분석 및 평가는 시장구조, 시장성과, 사업자·이용자 행위 등을 참고한다. 가입자 특성, 유사성 인식, 수요·공급 대체성, 현행 제도 등을 고려하여 상품시장을 '디지털 유료방송시장(QAM, 위성, IPTV)'과 '8VSB 유료방송시장'으로 획정하고, 지리적 시장은 SO방송 구역으로 획정하되 향후 경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단위 분석도 병행하였다. 2019년 유료방송가입자는 3,377만(단자 수 기준, 이하 같음)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