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4월 19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환경부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위해 기관별 소유 건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을, 유휴부지에는 고정식 태양광 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정수장(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건물의 에너지자립률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시흥정수장의 탄소중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한
[와이뉴스] 환경부는 예년보다 두 배가량 많이 내린 봄비의 영향과 다목적댐(20곳) 및 용수댐(14곳)의 계획적인 운영·관리로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가뭄에 대비한 전국 댐 저수량은 충족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홍수기 이후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환경부가 관리하는 다목적댐과 용수댐 유역에 내린 강수량은 예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나, 올해 3월부터 4월 16일까지 내린 강수량이 예년의 두 배 수준으로 많이 내려 댐 유역의 가뭄 우려가 해소되었다. 전국 다목적댐(20곳) 유역에 지난해 홍수기 이후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내린 강수량은 평균 89.3㎜로 예년의 43.3% 수준이었으나, 3월 이후 강수량은 177.3㎜로 예년의 196.6%에 달했다. 전국 용수댐(10곳) 유역에 지난해 홍수기 이후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내린 강수량은 평균 98.2㎜로 예년의 40.9% 수준이었으나, 3월 이후 강수량은 193.1㎜로 예년의 181.7%에 달했다. 환경부는 댐 가뭄전망, 저수상황 등을 고려하여 댐간 용수공급량을 조정하는 등 체계적인 댐 운영·관리를 하고 있으며, 최근 내린 봄비로 용수공급에 필요한 양을 여유 있게 확보하고
[와이뉴스] 산림청은 지난해 수도권, 강원, 충북 등에 국지적으로 대발생하여 산림피해를 일으킨 매미나방의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 월동난 부화시기를 점검(모니터링)하여 발생 예측ᆞ예보 발령 및 적기방제를 통해 유충 발생의 밀도를 저감하는 방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12월∼부화까지)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점검을 추진하였고, 점검 결과 산림내 최초 부화는 부산시 동래구(3.23)이고 최종 부화는 강원도 영월군(4.9)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를 “관심” 단계(2.23)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3.29)하여 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조기예찰ᆞ적기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유충 방제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여 집중 방제를 통해 유충 발생 밀도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매미나방 유충 특성상 1∼2령기 단계가 방제 최적기이며, 4령기 부터는 산림ᆞ과수의 급격한 식엽 피해를 일으킨다. 방제 인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672명(기존 1,328명, 추경 344명 증원)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390개 기업에게 제품 안전기준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비를 지원한다.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중소기업은 화학제품관리시스템을 통해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 동안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확인·신고를 완료하여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비를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환경부는 이번 지원에 영세사업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내로 지원을 완료하는 등 기업 현장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기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7개 시험·검사기관*에서 안전기준을 확인받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당 중소기업이 관련 법과 제도를 준수하여 안전한 제품만을 유통하도록 이끌기 위해 시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된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 참석하여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과학그룹회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런던협약·의정서의 체계 내에서 당사국들이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체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과 재작년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사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여, 중국 등 일부 국가의 공감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당사국 총회와 달리 과학그룹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사안이 논의된 바가 없었고, 이번 회의에서도 방사능 폐기물 관련 논의계획은 없었으나,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결정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요청으로 관련 논의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과학그룹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과정 없이 이
[와이뉴스] 환경부는 황사에 따른 국내 영향이 감소함에 따라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개선되어, 4월 17일 23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대하여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보통(31~80㎍/㎥)'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출처 : 환경부]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월 17일 토요일, 방한 중인「존 케리(John F. Kerry)」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를 장관 공관에 초청하여 만찬을 가졌다. 만찬에는 우리측에서는 최종문 2차관과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등이, 미국측에서는 Robert Rapson 주한대사대리와 2명의 특사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하였다.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 및 협력을 결집하는데 있어 양국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한미 간 기후대응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미국이 주최하는「기후정상회의(Leaders Summit on Climate)」(4.22.∼23., 비대면)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5.30.∼31., 비대면)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1.∼12., 영국 글래스고)의 성공적인 성과 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 4.1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관련, 정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미측에 전달하고, 향후 일본이 국제
[와이뉴스] 외교부는 4월14일 오전 중국 외교부와 제1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하였다. 동 회의는 우리측 최희덕 동북아시아국장 및 중국측 홍량(Hong Liang, 洪亮) 변계해양사무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해양 업무 관련 부처들의 과장급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다. 한중 양국은 2019년 12월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간 해양협력 전반을 다루는 「한중 해양협력대화」 신설에 합의한 후 구체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금번에 화상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참석한 양국의 여러 해양 업무 관계부처들 간에 ▲대화체 운영 방식, ▲해양협력 총괄 평가, ▲해양 관련 법규 및 정책 교환, ▲세부 분야별(해양 경제·환경·법 집행·안보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양국이 어업질서 유지, 해양 생태·환경 보전, 항행 안전 제고 및 해상사고 발생시 수색구조 등 다양한 해양협력을 전개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관련 협력의 확대·발전을 위해 양국 관계당국 간 협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최근 일본의 후쿠시
[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리산둘레길 탄소의 숲 조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14일, 지리산둘레길의 10구간인 ‘하동 위태∼하동호’ 구간의 양이터재에서 (사)숲길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 200여 그루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양이터재를 찾는 지리산둘레길 탐방객들이 편백의 향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지리산둘레길에 탄소중립의 나무를 심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저장고를 확대한다는 산림청의 목표에 발맞춰 4월 3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산림청]
[와이뉴스] 교육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상청은 4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이 필수적이며, 어릴 때부터 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개 관계부처가 합의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체험관·과학관 등 협약기관의 관계 기관·단체 등을 활용하여 학생 대상의 기후위기, 환경생태 관련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가칭)탄소중립 시범·중점학교’ 운영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으로 지원하며 우수모형을 확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부처협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6개 관계부처는 분기별로 담당과장과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부처별 과제와 교육·홍보 등에 대해서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