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한국물포럼과 12월 3일 오후 코엑스 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 세계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 2021'를 개최한다. '월드워터챌린지'는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개인 또는 단체(기업/기관)를 대상으로 물 분야 혁신기술, 선진사례, 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외에 온라인 참여자를 위해 관련 유튜브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터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월드워터챌린지 2021'는 6개 과제(① 물과 보건, ② 효율적 물관리, ③ 물 재이용과 폐수처리, ④ 물과 자연재해, ⑤ 스마트 물기술, ⑥ 물 생태계 관리)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모했다. 올해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2개국 73팀에서 해결방안을 제출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물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물 문제에 대한 이해도, 실행가능성, 도전성·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스마트한 공중화장실 통합 솔루션(인도), 모래댐과 깨끗한 물로 삶과 황무지 개척(영국) 등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이 국가 감염병 연구개발(R&D) 핵심 지휘부로서 감염병 연구개발 기획 및 치료제․백신 등의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현장 대응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력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연구개발 기획 및 치료제·백신 등의 연구개발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구개발사업을 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 출연금을 지급하고, 관련 연구기관·대학 및 기업 등 민간의 의뢰를 받아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에 관한 시험·분석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되었다. 또한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경우, 감염병의 발생 감시, 예방·방역·검사·치료·관리 및 역학조사 업무에 조력한 보건의료인력 및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하여 수당 등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와이뉴스] 12월 2일 18:30-21:30 간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 국경일인 연방창립일을 맞아 우리 정부는 남산서울타워에 아랍에미리트 국기를 점등했다. 우리와 UAE는 2018년 이래 매년 국경일에 상대국 국기를 주요 건물에 점등한다. UAE는 금년 8월 15일에도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본사, 칼리파 공대, 야스섬(Yas Island) 등에 태극기를 조영하여 우리 광복절을 기념했으며, 1월 1일 우리 시각 00:00에는 세계 최고(最高)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에 태극기를 점등했다. 우리와 UAE는「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활발한 교위교류 및 다양한 실질협력을 통해 돈독한 우호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제7회 한일중 3국 협력 논문 경진대회」가 2021년 12월 2일 10:00, 세종연구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한일중 3국 협력 및 발전’을 주제로 국내외 대학(원)생들이 제출한 19편의 논문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9편의 논문에 대해 각 참가자들이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여타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이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외교부장관 명의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3국 협력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한일중 3국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한일중 3국 협력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3국 협력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살처분 적용 범위를 기존 범위로 유지하여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양상, 병원체 유형 분석, 방역조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위험도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살처분 적용 범위는 기존 범위를 유지하면서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위험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가금에 대한 검사기간을 단축한 결과 사육가금 발생 8건 중 첫 발생을 제외한 7건이 선제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되었다. 방역대 3km 내 농가에 대해서는 ①가금농장 및 인근 소하천·저수지 등 취약지역에 매일 2회 소독 실시, ②축산차량 GPS 관제를 통한 이동제한조치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11월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 4주간 산란계 농장 방역 강화를 위해 전국 가금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차량을 대상으로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산란계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기로 하였다. 가금농가 등에 대해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와 이행을 독려하고,
[와이뉴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7일에 온양정애요양원(충남 아산시 소재)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근 노인요양시설에서 예방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시설 내 감염병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에 대응하여 요양시설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며, 접종 대상 확대를 위해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을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4개월부터로 단축 조정하였다. 아울러, 요양시설 종사자의 선제적 PCR 검사를 수도권은 주 2회, 기타 지역은 주 1회로 강화하여 시행 중이다. 양성일 차관은 “시설 종사자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과 예방접종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보건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추가 접종을 신속히 시행해주시고, 미미한 증상이라도 발생되면 즉시 PCR 검사 실시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11월 26일, 2021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故) 이영곤 씨 등 4명을 의사자로, 이동백 씨 등 3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의사자 4명, 의상자 3명).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위원회가 인정한 의사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고(故) 이영곤 의사자 (사고 당시 61세, 男) 2021. 9. 22. 11:56경, 이영곤 씨는 경남 진주시 정촌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67.8㎞ 지점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우측으로 이탈하며 전봇대에 추돌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도움을 주고자 본인의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켰다. 내과 의사인 이영곤 씨는 사고 차량에 다가가 운전자의 의식상태 및 부상 정도를 살펴보고, 교통사고 발생에 대해서는 112에 신고하였음을 확인한 후 본인의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또다시 빗길에 미끄러진 다른 차량에 치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 후 사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24일 주한아랍대사단과의 간담회(단장 : 주한쿠웨이트대사)에 참석하여 한-아랍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올해 아랍 국가들과의 대면 외교를 활발히 전개하였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최 차관은 향후 한-아랍 협력 관계를 기존 건설·에너지 분야를 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등 주한아랍대사들은 한-아랍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자는 최 차관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면서, 한-아랍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지난 6월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최 차관과 주한아랍대사단 간의 간담회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긴밀한 한-아랍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측 간 소통의 접점을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환경부는 11월 21일 06시부터 21시까지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지난 19일부터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오늘(11월 20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됐고, 내일(11월 21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인천·충남지역은 석탄발전 8기 가동정지 및 27기 상한제약 시행 등 전체(35기) 석탄발전에 대한 감축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5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285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도 배출 저감조치가 실시된다. 또한,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0일,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약 2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5차, H5N1)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장에서 첫 발생한 메추리 농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제적 강화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고, 이번 확진도 단축된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중수본은 가금농가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진단검사에 대한 협조와 의심증상(폐사증가·산란율저하 등)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장 4단계 소독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