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 시장의 개척을 위해, 우리 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진출하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거나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기업을 선정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입주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주공간으로의 사업장 소재지 등록·이전을 권장하며,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과 협의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Cn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임대료 지원, 시장 진출 컨설팅,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전주기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① 먼저, 선정된 기업에는 3월부터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 Cn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당 연간 최대 1만 2,000달러(USD)를 지원한다. ② ▲미국 현지 컨설턴트를
[와이뉴스] 기상청은 기후변화 영향 아래 계절별로 이상기후 현상이 두루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2021년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전국 연평균기온은 13.3℃(평년대비 +0.8℃)로 역대(1973년 이후1)) 두 번째로 높았다. 계절별로 보면 봄철(3월~5월)과 가을철(9~11월) 기온이 높았고(각각 5위),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추세 속에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 13.0℃)을 비롯한 서쪽과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연평균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전국 연강수량은 1,244.5mm(37.9퍼센타일2), 30위)로 평년(1,193.2mm~1,444.0mm)과 비슷했다. 짧은 장마철(17일, 최단 3위)로 인해 장마철 강수량(227.5mm, 40위)이 적었으나, 봄철(3월~5월) 강수량(330.5 mm, 7위)이 많아 연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다. 2021년 시기별 주요 기후 특성을 보면, 2021년 1월 상순 한파(1월 8일 평균기온 –12.3℃)로 시작 하였으나, 1월 하순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1월 23일 평균기온 7.4℃), 1월 기온 변동폭(표준편차 5.4℃)
[와이뉴스] 산림청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페루 리마를 방문하여 페루 산림청 레빈 에블린 로하스 멜렌데즈(Levin Evelin Rojas Melendez) 산림청장과 함께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작년 11월 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영국 글래스고에서 온두라스 산림청과 산림분야 양해각서를 맺으며 중미국가와의 산림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였고, 이후 차례로 중미 북부 3국인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와 양자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페루와의 양자 산림협력체결은 특히 남미로의 산림외교 외연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크며, 이로써 페루는 한국과의 37번째 양자 산림협력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 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양국간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산림복원, 기부변화 및 산림분야 적응관련 연구개발, 홍수·산불 등 산림재난 예방 및 모니터링, 종자기탁 등이다. 레빈 로하스 산림청장은 “페루는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복원 모델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남미지역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페루가 지속가능하게 산
[와이뉴스] 1.20일 21:30 세계무역기구 오타와그룹 통상장관회의 및 1.21일 20:00 WTO 주요국 통상장관회의가 연달아 개최된다. 작년말 예정되었던 제12차 WTO 각료회의(MC-12)와 주요국 통상장관들이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다보스회의가 연기된 상황에서, 양 회의는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해 MC-12 주요 현안별 성과 창출 동력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양 회의 의제는 WTO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히는 △펜데믹 대응(무역과 보건) △수산보조금 협상 △WTO 개혁 △농업 협상이다. 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야기 중인 코로나19에 대해 국제무역의 중심기구인 WTO가 이를 극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필수 의료물품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 최소화, 무역조치 관련 투명성 강화, 무역원활화 사례 공유 등 WTO 차원의 대응책을 협의 중이다. 또한 백신을 포함하여 의료물품에 적용되는 지식재산권(IP) 관련 논의도 진행 중이다. 수산보조금 협상은 전 WTO 회원국(164개국)이 참여 중인 유일한 `다자`협상으로 WTO 협상 기능에 대한 신뢰 회복과 연계되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
[와이뉴스]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과 1월 14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겨울철새 172종 약 137만 마리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전체 겨울철새 개체수는 전월에 비해 약 5만 마리(3.7%↑) 증가했고, 지난해 1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약 28만 마리(2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금강호(323,273마리, 23.6%), 동진강(123,369마리, 9.0%), 동림저수지(104,072마리, 7.6%), 태화강(92,948마리, 6.8%)에 국내 도래 철새의 절반(647,662마리 47%) 가량이 집중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는 전월 대비 약 1만 마리(1.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약 25만 마리(32.6%↑) 증가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2~3월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상시예찰 대상 철새도래지(87곳)에 대한 예찰을 주 1회 이상 지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금년 주한외교단과의 첫 일정으로 1.19일 오후 주한 중미국가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중미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강화 및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은 지난해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후속조치로서 올해 외교부가‘한-SICA 협력기금(150만불)’을 11년만에 재조성하여 식량안보, 재난대응,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미국가 대상 협력사업을 실시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금번 간담회는 우리 외교 다변화 및 국제 공급망의 재편에 따라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중미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강화 의지를 재표명하고, 향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주한 중미국가 대사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산림항공본부는 19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Ricardo L. Calderon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재난재해 대응 협력 업무협약’체결과 ‘산림통신장비 무상양여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으로 양여되는 산림통신장비는 총 19점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재난 장비가 현저히 부족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5개 회원국에 전달된다. 재해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통신인 만큼 해당 국가에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산불 피해확산을 방지하여 탄소흡수 및 탄소 고정원인 산림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재난재해 대응 협력 업무협약은 산불진화·산림드론 등 산림항공본부가 보유한 선진 기술 공유 및 교육을 골자로 한다. 산림항공본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진화용 드론과 선진 지상 산불 진화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진화 헬기 운용이 어려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의 산림재해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연 본부장은 “개도국에 선진 산림재해 대응 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산림드론
[와이뉴스] 정부는 1월 19일 오후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월 21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에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설비 등 관련 실시계획에 대해 한일 간 브리핑 세션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 세션은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에 대한 일본 측의 설명과 우리 측 질의 및 일본 측 답변으로 진행됐다.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데 필요한 희석·방출설비 및 관련시설, 방사선 영향평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우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성 검토팀을 통해 실시계획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브리핑 세션에서 우리 측은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에 대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전문가의 일차적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적 의문점들을 제기하고, 추가 검토를 위한 자료를 요구했다. 또한, 일본 측이 충분한 협의 없이 해양방류 추진을 위한 절차를 강행하고 있는데 대하여 재차 우려를 표명하면서, 오염수 처분 계획 전반에 대해 양국 간 충분하고 실질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TF를 중심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2년 새해를 맞아 메타社(구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에서 금연 캠페인 이벤트 ‘노담 참여잇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자신의 금연 다짐을 올리고 공유하면 금연에 도움이 되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금연 성공을 돕는다.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40일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이용자 간에 금연 결심을 공유, 확산함으로써 새해를 맞아 금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노담 챌린지’에서는 노담 증강현실(이하 AR) 필터, 유명 창작자(이하 크리에이터) 3인의 금연 응원, 인스타그램 챗봇인 ‘노담봇’을 활용한 금연정보가 새롭게 공개된다. 노담 AR 필터는 크리에이터 3인의 개성을 반영해 제작한 증강현실 기반의 사진촬영 필터로, 공식계정 효과에서 찾을 수 있다. 참여자 누구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R필터를 사용해 재미있게 자신의 ‘노담’ 실천을 기록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노담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노담 AR 필터를 활용해 짧은 동영상을 촬영하고 ‘노담
[와이뉴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중국 빙설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스키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관총서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11월 중국 스키용품 수입액은 2,402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하였으며 그중 스키화 수입량은 3.58만 결레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 했다. 1~11월 신규 등록된 스키 관련 업체수는 1,206개로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하였으며 2020년 연간 등록 수량의 1.5배 수준이다. 지역별 등록 수량으로는 동계올림픽 주최 도시인 장자커우(张家口)가 위치한 허베이성이 741개로 1위를 차지하며 헤이룽장성, 광둥성은 각각 684개, 627개로 뒤를 이었다. 2022년 1월 1일부터 중국은 954개 품목에 대해 수입잠정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 중 가죽어퍼 스키부츠의 세율은 기존의 14%에서 4%로, 스키화 및 스트랩, 그리고 기타 스키용품의 세율은 모두 6%에서 3%로 인하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