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23일 오전 10시에 경기도 과천 소재 ”갈현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변화된 방역체계 등에 대한 현장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의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재원 아동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자가진단키트) 무상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어린이집 내 종사자 다수 감염 등 보육 활동이 불가능한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어린이집용 업무연속성계획(BCP : Business Continuity Plan)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시행 중에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경기도청·시청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방역관리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달라진 방역체계 개편으로 무상지원 중인 자기진단키트의 활용, 원내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 고위험 기저질환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뢰 등 어린이집(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함께하는 방역관
[와이뉴스] 산림청은 한-캄보디아 정상회의(’19.3) 및 신남방 정책 성과사업으로서 추진 중인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의 첫 운영위원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제1차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캄보디아 산림청장이 양국 공동 의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 복지시설 조성 기술과 운영기법을 캄보디아에 전수하여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대 후반부터 대관령 자연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전국 184개의 자연휴양림과 211개의 산림욕장 등을 운영 중이다. 이렇게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산림 내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캄보디아의 최대 관광 명소인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차량으로 30분, 씨엠립 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한 관광권역으로 역사·문화와 산림휴양·생태가 조화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의 일상적인 식품 섭취로 인한 신종 패류독소 ‘아자스필산, 예소톡신, 펙테노톡신’의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연안 해역의 아열대화와 패류의 수입량 중가로 국내 유통 패류에서 신종 패류독소의 오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평가원은 현재 국내 관리기준은 없지만 신종 패류독소의 식품 섭취로 인한 인체 영향을 평가하고, 수산물 안전관리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조사‧평가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평가원은 최근 2년 동안(2020~2021년) 국내 유통 중인 홍합, 바지락 등 이매패류와 그 가공품을 대상으로 아자스필산, 예소톡신, 펙테노톡신의 오염도 수준을 평가했다. 패류와 그 가공품 32품목 474건에 대해 아자스필산을 검사한 결과, 10건(패류 7건, 가공품 3건)에서 아자스필산이 검출(2.11%)되었으며 최대 검출량은 12.28μg AZA1 eq./kg로 유럽 기준치(160μg AZA1 eq./kg)보다 낮았다. 패류 20품목 349건에 대해 예소톡신과 펙테노톡신을 검사한 결과, 27건에서 예소톡신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뇌은행이 '시체 해부 및 보존 등에 관한 법률(시체해부법)'에서 정하는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으로 허가를 받음에 따라 치매 환자 뇌조직 등 뇌자원 분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 치매 연구인프라 구축사업으로 2016년부터 치매뇌은행을 구축하기 시작하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4개소를 지정 운영해오고 있다. 치매뇌은행은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뇌기증 동의를 받아 임상·역학 정보 및 사후 뇌부검을 통해 뇌조직을 수집해 왔으며, ’22년 1월까지 총 151례의 뇌를 구하고 뇌기증희망자 1,244명을 모집했다.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은 시체해부법에 따라 시설, 장비 및 인력 등을 갖추어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허가받은 의료기관(의과대학 혹은 종합병원)으로, ’22년 2월 현재 치매뇌은행 중 시체제공기관으로 개설 허가를 받은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연구책임자 박성혜 교수), 삼성서울병원(연구책임자 김희진 교수) 2곳이다. 시체제공기관으로 허가를 받은 치매뇌은행으로부터 치매 환자 뇌조직을 연구용으로 분양받고자 할 때는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 누리집을 통해 분양정보와 절차를 확인할 수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한반도 농업 기후변화 전망 기술을 소개한 '농업분야 활용을 위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상세화 자료 생산 기술가이드'를 발간했다.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사용되는 온실가스 경로를 말한다. 이를 활용해 농업 분야 기후변화 적응과 취약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후변화 예측모델(K-ACE)의 전 지구 기후변화 전망 정보를 포함해 국제표준을 따르는 18개의 새로운 전 지구 기후변화 전망 정보를 이용해 산출한 한반도 고해상도 농업기후 전망 정보를 담고 있다. 크게 △고해상도 격자형 관측자료 생산 △SSP 기후변화 상세화 자료 생산 △자료 활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각 자료는 농경지의 복잡한 기후 특성을 고려해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고도, 경사향 등 지형학적 특성을 1km 간격으로 상세하게 만든 격자형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됐다. 또한, 농업기후 전망 정보는 2100년까지의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강수량, 풍속, 상대습도, 일사량 등 총 6개 요소를 일 단위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재 수준의 탄소를
[와이뉴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6일 오후 엘더블유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품의 환경성적 산정 지원사업 안내와 국제 탄소규제 관련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관련 산업계, 엘씨에이(LCA) 전문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이날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환경성적 산정 지원사업은 제품 전 과정(원료 채취, 생산, 유통, 폐기)의 환경성적을 산정하기 위한 자료(LCI DB)를 수집하고 최신화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기업에게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전 과정 탄소규제 동향을 기업들과 공유하고, 효율적인 환경성적 산정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체계 및 환경성적 산정 이행안(로드맵) 등을 기업들과 논의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지원사업과 함께 환경성적표지 개별 작성지침 신설, 주요국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체계 마련 등 우리 기업의 원활한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환경성적 산정에는 원료 채취에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기초자료(DB)가 필요한 만큼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중,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는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내며, 이 두 균주를 적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보고, 올해 2월 중순 특허*를 출원했다. 그간 전통주(약주·탁주·증류주)에 쓰이는 효모는 술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나, 대다수 양조장에서 수입 제빵용 효모를 사용*하고 있어 전통주의 고유성과 정통성 강화를 위해 자생 효모 균주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 지리산 등 전국 각지의 야생식물 꽃이나 열매 등으로부터 효모 1,700여 균주를 분리·배양해 보존 중이다. 그중 안정적으로 배양되며 발효 능력이 있는 효모균인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Saccharomyces cerevisiae) 88균주를 대상으로, 주류면허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대상자 소득 기준이 확대되고, 지역별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의 종류도 늘어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월 16일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표준모델 및 지자체별 주요 서비스 모델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시도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는 14개 표준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실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는 각 시·군·구별로 상이하며, 2022년 2월 기준 전국적으로 378개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수요 및 시장성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소득기준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등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아동·정신건강 분야 5개 표준모델의 지원대상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지자체별로는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된 6개 신규서비스 모델의 시행과 더불어, 시행 중인 사업에 대한 시행 지역을 확대한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말(2.14~2.28)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에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다. 오늘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 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하여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 9,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한 물량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와이뉴스] 환경부는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신봉우) 및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강복규)과 함께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물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캄보디아의 물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공무원 및 수문분야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캄보디아에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메콩강이 범람하면서 잦은 홍수 피해를 입는 등 물 관련 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의 요청에 따라 캄보디아 물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지난해부터 3년간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번에 실시하는 캄보디아 공무원·전문가 대상 역량강화 교육과 캄보디아 수자원정보 조사·분석 지침서(가이드라인) 수립 지원의 두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조사·분석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물 관리 현황 및 정책 소개, 수자원 조사·분석 기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