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바다 축제, 즐기고 싶다면 전곡항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5-9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등 여름 축제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화성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집중하며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축제 만들기
화성시는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연인원 2천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사고예방에 주력한다.

해양 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수상구조사 및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44명의 해상안전요원과 제트스키 4대, 구조선 6대, 스킨스쿠버 2명을 행사 기간 내내 배치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선박들은 평택해양경찰서의 지원으로 5월 31일, 6월 3일 두 차례 걸쳐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다.

◈ 배빵빵 뱃놀이, 승선 체험
대표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에서는 크루저 요트, 고급요트, 파워 보트, 무빙보트, 황포돛배, 유람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를 저렴한 가격으로 타볼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배, 해적 낚시왕배 등 이벤트와 테마가 있는 배도 운영된다. 포토존 배와 해군 참수리호 승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공식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고 예매하지 못했다면 행사장 내 매표소에서도 승선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승선체험티켓 1만원 이상 구매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천원을 지급하고 있으니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다.

◈ 무료 물놀이 체험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해상에서는 삼륜 빅 바이크, 수상자전거, 펀 보트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구는 총 42대가 운행 중이고 각각 1일 32회 운영하니 서둘러 준비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뱃놀이 워터파크, 페달보트, 수중범퍼카, 어린이수영장, 모래놀이터 등도 무료로 운영된다.

◈ 특별 체험 프로그램
특별 체험 중에는 뱃놀이물총대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는 물총 대전은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총 싸움과 현장 DJ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는 물벼락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물 팡팡 물놀이’ 존에서 진행된다. 개인 물총을 지참한다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바다 해설사가 서해바다의 신비한 해양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태 탐험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1일 3회 11시, 14시 16시에 진행되며 회차 100명씩 참가가 가능하다. 무료체험이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가 꼭 필요하다.

◈ 공연 및 야간 프로그램
뱃놀이 축제는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과 8일에는 일루미네이션 오브제와 레이저 해상쇼를 선보이고 8일 저녁에는 유튜버 창현이 함께하는 ‘창현노래방’이 진행된다. 청년푸드트럭이 참여하는‘밤바다 달빛 포차’에서는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6일, 8일 진행되는‘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에서는 경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화성 투어 패스로 더욱 알차게
화성시를 더 둘러보고 싶다면 화성 투어 패스를 추천한다. 투어패스는 크루저 요트 승선체험과 화성시 인기 관광지인 우리 꽃 식물원, 하피랜드 온천, 엄 미술관 중 두 곳을 관람할 수 있는 1일 자유이용권이다.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화성뱃놀이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현장 영상 바로 보기 >> https://tv.naver.com/v/868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