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3 장소영 보자기 아트 전시회

일색함(日色含) - 보자기 색감의 시작

 

[와이뉴스] 2023 장소영 보자기 아트 전시회가 앞선 5일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전통 보자기 매듭 아트 전시로, 수원특례시기자단이 주최하는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과 콜라보로 진행됐다.

 


전시 작품들은 폭발하는 생명력을 표현한 봄, 실제 커피나무를 활용한 가베, 한 나라의 구성원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들을 표현하며, 전통 소재의 고풍스러움과 고혹적이며 선명한 색감을 동시에 보여줬다.

 


장소영 작가는 "일색함, 하루하루를 접어낸 이 전시 속에서 아름다운 천과 일상을 색감으로 덮어냈다"며 "그 일상을 색이 가득 담긴 보자기로 감싸냈으며, (중략) 그 모든 것들이 사람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고 전했다. 

 


한편 장 작가는 '보자기 愛 담다'를 주제로 전통보자기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