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수돗물 마시는 음용환경 조성 위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현석)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운영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는 노후배관 및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검사일정을 협의한 후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 적합 수돗물은 수돗물 적합스티커 부착과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부하고 부적합이 나올 경우 옥내배관 교체 권고, 장기적인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 등을 수질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후 공동주택 및 의료 민감계층이 밀집한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정수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iansan.net) 또는 전화(☎ 031-481-382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당일 확인이 가능하다.
신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로 수돗물 불신 해소와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