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축산물 유통기한 표시 규정 등을 위반한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에 경기도 안성시가 영업정지 110일 처분을 했다고 앞선 16일 밝힌 가운데, 안성축협이 22일 오전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 회견에서 축협은 "이번 유통 사업과 관련한 몇 가지 위반사항은 내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못한 불찰"이라며 "업무미숙에서 나온 고의성 없는 과실이었다는 점 하나만 참작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안성한우와 안성한돈 농가의 축산물 100% 책임출하, 축산물 위생관리 혁신, 유통관리 시스템 재정비 및 향후 1년 내 G마크 취득해 내년 상반기 중 안성시 축산물 학교 급식 공급 협력 준비, 이용도축 및 계통출하와 축산물 판매기능 강화 총력 등"을 약속했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는 ‘신문’이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산업ㆍ과학ㆍ종교ㆍ교육ㆍ체육 등 전체 분야 또는 특정 분야에 관한 보도ㆍ논평ㆍ여론 및 정보 등을 전파하기 위하여 같은 명칭으로 월 2회 이상 발행하는 간행물(제1항)이다. ‘인터넷신문’이란 컴퓨터 등 정보처리능력을 가진 장치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에 관한 보도ㆍ논평 및 여론ㆍ정보 등을 전파하기 위하여 간행하는 전자간행물로서 독자적 기사 생산과 지속적인 발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동조 제2항). 인터넷신문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신문 매체로 인터넷 웹사이트 기반으로, 지면(紙面)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발행·배포되는 신문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최초의 온라인 전용 신문은 1974년 일리노이 대학교의 《뉴스 리포트 News Report》로 전해진다. 지면신문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닌다. 재질이나 정보의 종류를 넓게 아우른다면 고대 로마에서 돌이나 금속에 새겨 시민에게 공표하던 일일 공고문 '악타 디우르나(Acta Diurna, 기원전 131년)' 또는 '악타 퍼블리카', '악타'를
[와이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출근길 버스에 탑승했다. 최 시장은 관련 사진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직장인에게는 통근 거리와 고충 정도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는 출근길 만석의 1650, 3330번 버스 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범계역 출발)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시민들이 시·도간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민원을 해결하고자 우리 시는 출근형 전세 버스를 한 대 더 투입해 총 3대씩 각각 운영하고 있지만, 버스 운행 간격과 버스 혼잡도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탑승해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고 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 광역버스 증차·증회를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운송수요가 많아지는 타 광역버스 노선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도입하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최근 '난방비 폭탄' 관련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난방비 폭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살을 에는 한파에 이어 초유의 난방비 폭탄이 우리 시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방비 인상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크게 다가온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국회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서 건의한, 중앙정부의 ‘재난 상황 선포’를 다시 한번 요청하는 바"라고 밝혔다. 또 "재난 상황 선포는 지방정부가 시민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최소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더 적극적으로 긴급복지대상인 중위소득 75%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2022년 4월과 7월, 10월, 올 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1킬로와트시(㎾h)당 32.4원 올렸으며 평균 인상률은 약 32.6%다. 또 가스 도매요금은 같은 해 42.3% 인상됐다. 아울러,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021년 1조8천억원, 2022년 1분기 4조5천억원, 3분기 5조7천억원에 이어 4분기에
- 이영주 편집국장 [와이뉴스] 2023 계묘년(癸卯年)이 밝아오면서,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새해를 맞는 덕담(德談)을 주고받는 것이 통례다. 평소 본인의 감사를 표하거나, 인사를 해야 할 때 주로 전하는 메시지가 ‘건강과 행복’이다. 해서, ‘2023년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한다. 문법상으로는 ‘건강(健康)하다’와 ‘행복(幸福)하다’는 모두 형용사로 앞의 형태는 비문(非文)이다. 국립국어원은 “‘행복하세요’와 같은 표현이 아주 자연스러운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행복하게 지내세요’, ‘행복해지세요’처럼 쓰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고 권고하고 있다. 형용사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를 일컬으며, 동사는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낸다.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하는 특성은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는-/-ㄴ-, 명령형 어미(語尾) -어라 청유형 어미 -자, 의도를 뜻하는 -려 목적을 뜻하는 어미 -러 결합 여부’ 등이다. 예를 들어 ‘아름답다’는 형용사이므로 위에서 언급한 ‘아름답는/ 아름답어라 / 아름답자 / 아름다우려’는 어색한 표현이 된다. 다만, 현재시제 선어말 어미 ‘-는-’의
[와이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민선 5기)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1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후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말했다. 임 교육감은 "기존 회견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내용을 전해 드리는 형태로 진행하겠다"는 발언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자율, 역량과 차후 진행할 IB교육을 설명하고 "인성이 빠졌을 때, (그의) 역량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더 크다"며 질의응답에서도 거듭 '인성'을 강조하면서 "경기도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로도 생중계됐으며 오전 10시부터 90여 분간 이뤄졌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전통적으로 꾀가 많고 영민한 동물로 인식된다고 합니다. 설화 ‘토끼전’에서의 토끼는 위급한 상황에서 특유의 꾀와 재치로 이를 모면하지요. 보름달에서는 토끼가 계수나무 밑에서 절구를 찧는다고도 하는데, 이처럼 2023년에도 독자분들께 밝고 풍성한 날들만이 펼쳐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는 2022년에도 독자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실 만한 내용을 탐구하고 찾아내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해마다 발간하고 있는 창간 기념책자 <패러다임 21. vol 04>는 물론이고 와이뉴스가 제정한 무궁화대상 제5회 시상식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더불어서, 독자 여러분께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달려가 경청하고 이를 오롯이 전달하는 일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의 현 상황은 어떠할까요. 국가지표체계(Kindicator)에 따르면, 2021년 현재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명으로
[와이뉴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앞선 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로스쿨 변호사 커뮤니티 로이너스에 이번 선거와 관련해 상대방 측 선거캠프에 소속되어 있는 여자 변호사를 향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이 제보에 따르면 "(해당 여성 변호사가) 예전에 로톡을 할 때 올렸었던 (개인) 홍보영상을 가지고 (상대편 후보 측에서) 일본 야동에서나 쓰는 후방주의 같은 용어를 쓰며 비방글을 올린" 것이다. 이에 해당 여성 변호사는, 자신의 SNS 공개글을 통해 해당 게시물 게시자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고소인 의견서를 통해, "고소인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게시하게 된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이에 앞서 '비방의 목적이 있었는지 여부'를 통해 "이 사건 게시글이 작성된 시간은 2022년 12월 13일 새벽 1시 15분경이다. 고소인은 이 사건 게시글이 작성되기 약 한 시간 전인 자정경 페이스북에 현 집행부이자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의 타 후보에 대한 폭로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누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안성시가 2023년 4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전면 무상교통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는 시내 중심가와 농촌 지역이 복합적으로 분포된 안성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 세계적 추세인 탄소중립의 선봉에 서는 선각자적 행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더불어 12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폭설을 동반한 본격 한파가 줄을 잇는 가운데에서 관내 어르신 활동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상교통 적용 대상자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그 수는 3만 5천685명(2022.08.기준)으로, 이는 전체 시 인구 19만 126명(2022.08.기준)의 18.7%에 이르는 수치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16억 8천600만 원가량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다. 무상교통 정책은 2023년 4월부터 관내 농·축협 전 지점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대상자는 직접 신분증을 구비해 가까운 농·축협 지점에서 ‘어르신 무상교통 카드’를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무상교통 카드’는 경기도 G-Pass(지패스)카드로 발급되며 수도권 전철 무료 이용 기능이 포함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와이뉴스] 촉지판(점자표지판)은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로 건물의 위치와 방향 용도 및 목적지를 설명해준다고 한다.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협회 등록 시각장애인은 약 350명에 이른다고.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1 편의시설의 구조·재질등에 관한 세부기준(제2조제1항관련)은 관련 규정 등을 적시하고 있다. 해당 규정을 준수함은 물론, '보이지 않는' 세상에의 존중과 배려,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도 읽히는 듯하다. 사진은 오산시청사 내 점자표지판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