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매년 8월 8일은 세계고양의 날((International Cat Day)이다.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2002년 제정했으며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안전한 반려 생활 지지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날은 유기묘 입양을 권장하고 촉구하는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고양이 용품 업계에서는 고양이 용품을 특가로 내놓는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한다.
[와이뉴스] “바른 역할을 하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고 생각한다. 바르게 일하고, 바르게 섬기는 일꾼. 그런 일꾼은 시민이 키우고 시민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조미선 오산시의원(국힘 나선거구)이 말한 정치 철학이다. 그간 시민에게서 멀어졌던 ‘싸우고 서로 헐뜯는 정치’가 아닌 진정 공통된 목표의식을 가지고 주민과 시민, 나아가 국민을 섬기는 정치, 그리하여 나라를 바로 세우는 정치를 펼치고 싶다고 밝힌다. 조 의원은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이면서 국민의힘 오산당협 차세대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7일 오후 오산시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조미선 의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봤다. ■ 먼저 독자께 소개 부탁. 정치 계기, 시점 등. 초선으로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유아기는 싸전마당(구 오산장터)에 사시던 조부모님과 함께 보냈고 유치원을 들어갈 때 즈음 청학동, 지금의 신궐동으로 이사해 대호중학교 3학년을 재학하던 중 싱가포르로 유학을 떠났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2018년도 여름에 오산으로 돌아와 정치의 꿈을 키우게 됐다. 지역 정치에서 가장 도전 정신을 일깨웠던 것은 고향 오산의 정체기를 피부로 실감했던 것과 지나치게 기울어진 정치 판도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근로기준법 제6장의2는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신설 2019.1.15. 시행 2017.7.16.)를 명시한다.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이어 제76조의3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를 밝히는데, “제1항 누구든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사실을 사용자에게 신고할 수 있다, 제2항 사용자는 제1항에 따른 신고를 접수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인지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그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제3항 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조사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하여 피해를 당한 근로자 또는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해당 피해근로자 등에 근무장소의 변경 유급휴가 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하며 이 경우 사용자는 피해근로자 등의 의사에 반하는 조치를 해서는 아니 된다, 제4항 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된 때에는 피해근로자가 요청하면
[와이뉴스]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관찰하며 사회에 봉사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10여 년 전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정치 시작 후 항상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민원신문고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성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힌다.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윤석열 국민후원회 안성시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자문위원회 사무총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서 정치를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선 7월 21일 오후 안성시의회 3층 의원 사무실에서 최호섭 안성시의원(국힘)을 만나 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정치 시작 시기, 동기, 목적 등. 2010년을 기점으로 정치에 뜻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관찰하며, 사회에 봉사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주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들의 어려움
[와이뉴스] 고려시대 1232년(고종 19) 몽골 장군 살리타(撤禮塔)가 침입했을 때, 승장 김윤후가 처인성 부곡민을 이끌고 살리타를 사살한 곳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하는 토성이다. 고려시대 때는 수주(水州)에 속했으며 당시 총면적 5,820평 직사각형으로 성곽 둘레는 425m였다. 김윤후는 일찍이 승려가 됐다가 몽골군이 쳐들어오자 처인성으로 피한 후 살리타가 성을 공격하자 그를 사살했다. 이후 충주성 방호별감이 돼 충주성 전투에서 몽골군을 물리쳤다. 처인성은 차별받던 특수구역이었다. 차별을 받았던 부곡 주민들이 몽골 주력군을 막아낸 것이다.** *경기여기(景基餘氣): 경기도 내 정경(景)이 있는 곳(基)을 소개하며 남는(餘) 기운(氣)이 있다면 가보기를 추천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기획물이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백유선 신부식 임태경 지음, 휴머니스트, 2013 ※ 촬영: 2023.08.01.
[와이뉴스] 한국 채식문화의 선구자격이다. 많은 이들이 이도경 연구가의 강연을 듣고 채식을 시작하기도 했으며 지금처럼 채식의 대중화 이전, 육고기를 대체할 채식 요리를 앞장서 만들어 내기도 했다. 사찰 승려와 함께 머리를 모으기도 했으며 관련 강연도 많이 다녔다. 더불어 동양철학 강의, 음식철학가, 음양오행 연구가이면서 행복한 인생을 위한 몸과 마음 사용설명서라고 소개되는 ‘이도경의 인생학당’도 운영한다. 여기서는 음식, 심리학, 한의학, 체질학 등을 포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채식의 즐거움> <이도경의 소울 푸드> 저자이기도 하다. 앞선 6월 19일 낮 충북 충주시 이도경 연구가 사무실에서 만나 채식 관련 이야기를 들어 봤다. ■ 독자 여러분께 소개 부탁. 국내 채식 식당, 뷔페 오픈 시 교육을 했다. 보통 50-80가지 음식을 알려주고 교육했다. 채식 저술, 강연, 메뉴 개발 등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채식연구가, 동양철학 강의, 음식철학가, 음양오행 연구가이기도 하다. ■ 30년 채식주의자이시라고 하셨다. 언제부터 어떠한 계기로 채식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28살에 채식을 시작했다. 본디 영성 생명 우주에 관
[와이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보라 안성시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형사재판의 항소 제기기간이 판결선고일 제외 7일인 만큼 향후 검찰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태윤)가 21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보라 시장과 비서실장 A씨, 공무원 B씨와 C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김 시장이 받은 혐의는 다음과 같다. △2022년 4월 취임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 격려 명목으로 총 530만 원 상당의 떡과 커피 등을 업무추진비로 구입해 시청 공직자 1천398명 전원에게 배부 △이은 5월 철도 유치 확정 전임에도 선거공보물에 ‘유치 확정’ 등을 적어 허위사실 배포 △2021년 12월에는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1만 9천705명의 시민에게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결과가 포함된 연말 인사 문자 메시지 발송이다. 재판부는 먼저, 문자메시지 발송과 관련해 “당시 벌금 80만 원임을 밝히는 것은 출마를 하지 못하는 상태가 아님을 밝히는 소극적 행위일 뿐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두 번째로,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사 로비에서 커피
[와이뉴스] 생각해 보면, 식물만큼 튼실한 생물이 또 있을까. 아무 소리도 움직임도 없이 조용히 혼자서 제 익을 때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뜨거운 여름이지만 곧 있을 서늘한 가을을 오롯이 채비하는 식물은 강인하다. 사진은 7월 안성시 공도읍 도로변 밤 대추 포도 모습이다.
[와이뉴스] 최근 장애인 돌봄 책임 방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애인복지시설 ‘다비타의집’을 두고 “존속 VS 철폐” 상반된 입장의 기자회견이 18일 오전과 오후 안성시청 입구와 본관 현관에서 각 진행됐다. 다비타의집 존속을 요구하는 측은 이용인 부모회이며 철폐를 주창하는 측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다. 이용인 부모회는 “최근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매우 다르며 일부 부모(총 29명 가운데 2명)의 일방적 발언만으로 사건을 왜곡 비방해 ‘다비타의집’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존속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사회복지법인 프란치스코 사회복지회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공개 사과하라”며 “안성시는 장애인학대시설 다비타의집을 폐쇄하고 탈시설 지원계획 수립, 경기도는 탈시설지원조례 즉각 제정하고 장애인 개인별 24시간 공공책임 돌봄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두 집회를 대비해 안성시청사에는 안성경찰서 경비과(경비작전계)와 기동대 포함 90여 명이 동원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108번지에 위치하며,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 덕봉서원(德峰書院)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한다. 오두인은 1648년(인조26) 진사시에 1등으로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뒤 관직을 두루 맡은 숙종 때 문신이다. 그는 장희빈을 왕후 자리에 올리기 위해 인현황후를 폐위하려는 숙종의 명을 거스르는 상소를 올렸다. 숙종 15년(1689) 이세화(李世華), 박태보(朴泰輔)와 폐위를 반대하는 등 기사사화(己巳士禍)에 연루돼 의주로 유배 가는 도중 파주에서 사망했다. 숙종이 상소를 읽고 심문 후 다음날 유배길에서였다고. 그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숙종 21년(1695)에 건립됐다. 숙종 23년 ‘덕봉’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아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됐다. 덕봉서원에서 900미터 거리에 해주오씨 종가가 있다고 전한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기문화재단 등. *경기여기: 경기도 내 정경을 소개한다. 남는 기운(餘氣)이 있다면 가보기를 추천한다는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