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출근길 버스 탑승 ‥ 왜?

"통근거리와 고충 정도가 삶의 질 결정 요소"
"버스 운행 간격과 버스 혼잡도 확인 위해"

 

[와이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출근길 버스에 탑승했다. 최 시장은 관련 사진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직장인에게는 통근 거리와 고충 정도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는 출근길 만석의 1650, 3330번 버스 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범계역 출발)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시민들이 시·도간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민원을 해결하고자 우리 시는 출근형 전세 버스를 한 대 더 투입해 총 3대씩 각각 운영하고 있지만, 버스 운행 간격과 버스 혼잡도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탑승해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고 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 광역버스 증차·증회를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운송수요가 많아지는 타 광역버스 노선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도입하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