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최근 지하철 이용 시 흘러 나오는 멘트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개찰구에 카드를 갖다 대면 만 65세 이상인 대상자에게 “행복하세요~”라는 여성의 음성이 들린다는 것. 일설에 의하면, 상냥하다기보단 약간 딱딱한 목소리라고. 당초에는 “어르신 건강하세요”였는데, 어르신들의 반발로 시범 실시 20여 일 만에 해당 멘트에서 ‘어르신’은 빠졌다고. 기존에는 ‘삐’ 소리와 램프 색깔로 경로우대 승객을 구별했다고. 배경은 이러하다. 1984년 노인복지법을 토대로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65세 이상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가 도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 6월 서울지하철에 경로우대 승객 안내 멘트를 최초 적용했다. 3개월 정도 강남역, 광화문역, 서울역 등 승하차 인원이 많은 10개 역에서 시범운영 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음성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모든 지하철역으로 확대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애초 이 같은 안내음을 도입한 이유는 무임승차 카드의 부정사용 방지였다고 한다. 지하철 개찰구 부근에서 젊은 사람이 통과하는데 위와 같은 음성이 들리면 신분증 검사를 하는 등 부정
[와이뉴스] 한국괴롭힘학회(학회장 이승길 박선영) 2024년 춘계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오후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열린다. 제1섹션 첫 발제는 "직장 내 괴롭힘과 업무상 질병 현황"을 주제로 최승현 노무사(직장갑질 119)가 맡는다. 두 번째 발제는 이수열 변호사(법무법인 훈민)의 "최근 직장 내 괴롭힘 판결례 및 경향성"이다. 세 번째 발제는 정연주 부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직장 내 괴롭힘과 자살 위험: 다각적 개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맡는다. 네 번째 발제는 송한수 교수(조선대 직업환경의학과)가 "직장 내 괴롭힘은 줄일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다. 제2섹션 종합토론에서는 △김근주 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 △서진두 노무사(법학박사·홍익노무법인 대표) △장선주 교수(서울대 간호학과) △정여진 과장(신천연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용철 교수(서강대 교육대학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회 주최는 한국괴롭힘학회이며, 이승길 공동회장(아주대 로스쿨) 박선영 공동회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개회사를 한다.
[와이뉴스] 앞선 9일 홍익농장(대표 홍영익)*에서는 솎과작업을 진행했다. 솎과작업이란 열매솎기(적과)라고도 불리며 필요 없는 어린 과실을 따주는 과정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적과 시 목표 수량 및 과실 크기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등 기준을 설정하고 적과작업 실시한다. 생리적 낙과가 지난 다음 착과가 안정된 후 가급적 빨리 실시해 양분소모를 적게 하며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어린 과실은 수정 후 2주일 정도 지나야 결실 유무가 판정되므로 적과 시기는 수령, 지역, 품종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과실 세포수가 결정되는 시기는 개화 후부터 1개월 전후이므로 가능한 일찍 적과하는 것이 남긴 과실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킨다. 주요 품종별 세포분열 정지기는 조생종은 만개 후 25일, 중생종은 30일, 만생종은 45일경이다. 적과는 아래쪽 1-2번 과실, 작은 것, 유체과, 기형과, 착엽수가 적은 것, 과총의 방향이 밑으로 되거나 직립된 것을 대상으로 한다. 또 어린나무의 주지나 부주지의 끝부분에 달려있는 과실은 가지의 발육에 지장을 주므로 적과한다. 남겨 놓을 과실은 과총 내에서 수세가 다소 강한 신고는 3-4번과, 세력이 다소 약한 품종 화산
[와이뉴스] 2007년 조성돼 2008년 5월 29일 개장했으며 19,282㎡ 면적이고 호수 둘레길은 약 500m라고 한다. 원래는 상리 저수지로 불렸으나 인근 지역이 주거지로 개발되며 봉담호수공원으로 명칭이 바뀌고 새롭게 조성됐다고. 실개천, 막구조파고라, 수변테크, 벽천분수, 목교, 황토길산책로, 부력분수 등으로 구성됐다. 7·8월에 연꽃이 호수를 가득 채우는 연꽃 명소이기도 하며, 어린이장터, 걷기행사, 삼봉삼담축제, 가곡음악회 등의 지역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자료참조: 화성시 등 ※ 촬영: 2024.05.08.
[와이뉴스] 대한민국 자동차 등록 현황*은 2023년 기준 2595만대다. 이는 2022년 대비 446대 증가한 수치이며, 2014년의 2012만대보다 583만대 증가한 수치다. 차량이 증가하면서 차의 길은 늘어나고 인간의 길은 줄었다. 편한 길은 차에게 양보하고 사람은 대신 육교를 이용한다. 참새와 까치가 지저귀고 나비가 날아다니며, 풀내음이 나는 육교는 어떠한가. 어딘가 하니 오산시 물향기생태교라 한다. *e-나라지표: 출처-국토교통부(시도별 자료)
[와이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4일 오후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학계 및 전직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발전 방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접견 인사들이 미국과 일본의 학계와 언론계, 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의 대외정책과 한미동맹, 한일관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퓰너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전문가들은 대통령 취임 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이 도약하고 있다고 하고, 한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미동맹의 발전과 인태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늘 접견에는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 국무부 부장관,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지 발행인, 존 햄리 전략국제연구소(CSIS) 회장,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대신,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와이뉴스]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이행한 것을 인정받아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매니페스토 본부는 226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 세부 지표에 대한 1, 2차 평가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평가 결과를 SA 등급부터 F등급까지 분류해 발표했다. 평택시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에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첨단도시 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ㆍ의료도시 ▲문화ㆍ예술의 도시 등 9대 분야 222개 공약을 담았다. 평택시 2023년 목표 달성률은 95.5%로 전국 평균보다 5.92%P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공약 실천 계획서 수립단계부터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통한 평택시만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공약 수립 및 실천이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둘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는 80대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한 시민 A 씨에게 앞선 4월 15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3월 27일 오전 11시경 치매를 앓는 B(87세)씨가 자택에서 사라졌다는 실종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B씨는 3월 26일 오전 7시경 오산시 자택에서 가족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사이에 휴대전화를 두고 아무런 말 없이 사라졌고 다음 날까지 B씨를 발견하지 못한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즉시 집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보한 뒤 실시간으로 실종자 가족과 영상을 공유했다. B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면서 3월 27일 오후 1시 30분경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시민 A씨는 오후 5시경 귀가하기 위해 상가건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우연히 만난 지인 부부가 지나가는 말로 “차를 타고 오다가 실종 문자 받은 분과 비슷한 분을 본 것 같다”는 말을 듣자마자 “귀가를 미루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차량으로 2km 정도까지 이동했으나 발견하지 못해, 지인 부부에게 전화로 목격장소를 물어보니, 노인분의 걸음걸이로는 그쪽까지는 가지 못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듣고 되돌아가며 길가를 확인
[와이뉴스] 경기도의회가 16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처음 개최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소통’과 ‘청렴’을 주제로 홍보대사를 활용해 오페라·팝송·가요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의회사무처 직원과 지역주민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그맨 정은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홍보대사인 성악가 정찬희, 가수 진시몬·노랑의자·주미가 참여해 10여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은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 등의 경품이 걸린 ‘즉석 퀴즈’ 순서에 적극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즉석 퀴즈는 ‘광교신청사 이전 시기’, ‘상임위원회 개수’, ‘의회 마크의 유래’ 등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퀴즈 등 관객과의 소통 시간에는 웃음과 탄식이 교차하기도 했다. 아울러 의회는 공연 중 청렴문화를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상영하고, ‘청렴 이행시’ 등 관련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nbs
[와이뉴스] 화성시의회는 5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지사, 시·군 자치단체장, 도·시군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 내·외빈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및 선서문 전달, 주제공연(1막: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 2막: 더 큰 평화의 시작)에 이어 성화 점화, 드론 라이트 쇼, 식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9일 개막해 11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 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화성시는 육상, 야구, 보디빌딩, 댄스스포츠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하며, 지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